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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화

Penulis: 영하
“그래서, 윤슬 씨한테 무슨 잘못 했는데? 말해봐, 내가 분석해주고 해결책까지 줄게.”

기준은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도빈은 묵묵히 메뉴를 고르고, 손을 들어 직원을 불렀다.

“야, 왜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있어? 나한테 말 못 할 게 뭐가 있다고.”

기준은 한 손으로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며 히죽거렸다.

“아, 혹시... 찔리는 거라도 있어서 그래?”

도빈은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럴 거면 밥 안 먹는 게 낫겠다.’

‘진짜 속옷까지 훑어보겠네, 이 자식.’

“너 안 배고파?”

도빈이 고개를 들며 물었다.

“배고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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