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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7화

Author: 골든트리
“사람을 죽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너에게 이렇게 오랜 시간을 줬건만 아직 귀령문도 통합하지 못한 거야? 그러고도 귀령문의 문주가 되겠다고? 참 우습구나. 네가 쓸모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근데 지금 보니 아무 소용이 없구나.”

오대준이 사람을 데리고 말 안 듣는 제자들을 처리하려고 할 때 귀령문 밖에서 경멸에 찬 목소리가 전해졌다.

“누구냐? 어디 감히?”

오대준이 분노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들어오는 사람을 본 순간 그는 완전히 굳어버렸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급히 일어나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들어온 사람은 그에게 있어서 악마이자 악몽이었다. 그는 이 사람만 생각하면 깊은 두려움에 떨었고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 사람에 대한 악몽을 꾸며 공포에 떨다가 잠에서 깨어나곤 했다.

그 사람은 바로 악마 같은 존재, 이도현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의 주인이자 그를 누르는 사람이기도 했다.

“주... 주인님... 어... 어떻게 오셨습니까?”

오대준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왜? 내가 오면 안 돼? 전에 너를 살려뒀던 건 네가 어느 정도 쓸모 있을 줄 알아서였어. 그런데 참 쓸모없는 놈이구나.”

이도현이 경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주... 주인님... 아닙니다... 저는 큰 노력을 들였고... 이미 귀령문의 절반 이상을 통합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 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모두 전임 문주의 측근입니다. 이 사람들의 내공이 괜찮아서 아직 죽이지 않고 설득해서 주인님께 효력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깊은 뜻을 헤아려 주십시오. 주인님.”

오대준은 변명하면서 땅에 계속 머리를 부딪쳤다. 그야말로 겁쟁이가 따로 없었다.

“흥. 그게 무능한 거지. 변명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이 정도 일도 못 하면서 귀령문의 문주가 되겠다고 하기는.”

이도현이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그는 단지 경멸할 뿐 귀령문의 일에 조금도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아... 아닙니다, 주인님. 제가... 제가 귀령문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기회를 한 번만 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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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귀환   제1787화

    이도현은 귀에서 이명이 들리고 머릿속이 새하얘져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이도현에게 아이가 생겼다니. 그것도 셋째 선배가 그의 아이를 가졌다니.이건 엄청난 서프라이즈이자 충격이었다.“어머나. 추영아, 셋째 선배가 정말로 이 녀석의 아이를 가졌어?”양주희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다.“헐... 이 나쁜 놈아, 네가 결국에는 셋째 선배를 임신시키는구나.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난 왜 이렇게 믿기지 않지? 선배에게 아이가 생기다니, 너무 갑작스러워. 난 아직도 우리가 아이 같은데... 선배는 이미 애 엄마가 되었어. 세월이 무섭다 무서워.”양주희는 두 눈을 부릅뜨고 이추영을 바라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치 자기가 임신한 것보다 더 놀랍다는 듯이.“도현 후배, 서 있지 말고 어서 가자니까.”이추영은 두 사람의 반응에 속이 터질 지경이었다. 셋째 선배가 아이를 가진 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이도현이 셋째 선배와 잠을 잤었으니 임신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특히 그날 밤, 이도현은 셋째 선배를 밤새도록 괴롭혔고 그 후 셋째 선배는 사흘이나 침대를 내려오지 못했다.그러니 임신할 법도 했다.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반대로 이추영뿐만 아니라 연진이, 신연주, 등자월, 한지음, 오민아, 조혜영 등 이도현과 관계를 맺었던 여자들은 자기도 임신하기를 바랐다.그런데 이도현과 양주희가 이렇게 호들갑을 떠니 이추영의 잎장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노릇이었다.이추영은 멍하니 서 있는 이도현을 보며 급해서 발을 동동 굴렀다.“진짜라니까. 셋째 선배가 임신한 지 벌써 한 달 됐어. 그 사람들은 우리를 죽이고 태허산을 멸망시킨 후 셋째 선배의 아이로 너를 협박하려고 했어. 그리고 대선배는 그걸 알아차리고 궁전에 진법을 설치해 그 사람들을 가두었어. 하지만 그 사람들이 너무 강력해서 진법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바로 깨질 뻔했어. 그걸 대선배와 다른 선배들이 힘을 합쳐 보호했지만 결국 진법은 며칠 만에 무너지고 말았어.”“그 사람들이 진법을 깨뜨린

  • 마왕귀환   제1786화

    이도현은 이추영의 몸이 많이 회복된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하지만 곧 살기를 가득 품었다.그는 이추영을 이렇게 다치게 한 자들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 것이었다.그는 살인을 피하고 싶었지만, 이번만큼은 이 일에 연루된 모든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싶었다.“여섯째 선배, 들어오세요. 아홉째 선배가 괜찮아졌어요.”이도현은 이추영에게 옷을 입힌 후 양주희를 불렀다.“어떻게 됐어? 추영이 정말 괜찮은 거 맞아? 언제쯤 깨어날 수 있는데?”양주희는 들어오자마자 이추영의 손을 잡고 상태를 살폈다.“곧 깨어날 거예요. 아홉째 선배가 너무 피곤한 것 같아서 제가 조금 더 자게 해드렸어요.”이도현이 대답했다.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이추영의 눈썹이 살짝 움직였고 이내 눈을 번쩍 떴다.그녀는 눈을 뜨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 했다.“추영아, 괜찮아...”양주희가 얼른 이추영의 어깨를 누르며 그녀를 안심시키려 했다.이추영은 양주희의 목소리를 듣고서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정말 여섯째 선배와 도현 후배였네요. 빨리... 빨리 가서 대선배를 구해주세요. 빨리... 저는 괜찮으니까 제발 대선배부터... 시간이 없어요. 서두르세요...”이추영은 얼굴에 초조함과 걱정이 가득했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아홉째 선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예요? 대선배를 왜 구해야 하는데요?”이도현이 다급히 물었다.“묻지 마. 지금 시간이 없어. 우리 빨리 가야 해. 조금이라도 늦으면 선배들이 버티지 못할 거야. 어서...”이추영은 양주희의 손을 뿌리치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다행히 이도현의 회원단을 먹고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기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도 넘어지지는 않았다.“그래요... 여섯째 선배, 우리 서둘러 돌아갑시다.”이도현은 이추영의 절박한 모습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는 선배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인 게 분명했다.“도현 후배,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해. 그렇지 않으면...”이추영은 이도현의 팔짱을 끼고 눈물을

  • 마왕귀환   제1785화

    “뭐야? 어쩌다가 이런 일이... 대체 누가 추영이를 다치게 한 거야? 내가 당장 그자를 찢어버리겠어.”양주희가 이를 갈며 말했다.“이제 어떡해? 도현 후배, 추영이를 좀 구해줘. 네가 스승님의 의술을 이어받았잖아. 제발 추영이 좀 살려줘. 너 할 수 있지? 응?”양주희가 분노를 가까스로 억누르며 물었다.“네. 여섯째 선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아홉째 선배를 무조건 살려낼게요. 선배는 바깥에서 망이나 좀 봐주세요. 제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아홉째 선배를 치료해 볼게요.”이도현은 말하면서 이추영을 안고 전에 성역 7대 세력의 결계 수호자가 살던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그래. 밖은 걱정하지 말고 어서 들어가. 아무도 너를 방해하지 못하게 내가 바깥에서 지키고 있을게. 어서 가봐.”양주희가 단호하게 말했다.그리고는 장창을 꺼내 들고 또 공간 반지에서 담약이 들어있는 옥병 하나를 꺼냈다. 그 담약은 그녀가 하산하기 전에 태허노도에게서 받은 것이었다.일명 단혼단이라는 담약이었다. 복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생명력을 불태워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고 30초 동안 모든 경지의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만약 망보는 동안 양주희에게 대적할 수 없는 상대가 나타난다면 그녀는 이 담약을 삼킬 생각이었다.이도현은 이추영을 안고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이추영의 옷을 찢어버리고 바로 침을 놓기 시작했다.이 시각 이도현은 이추영의 알몸을 보면서 아무런 잡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침을 놓는 데만 집중했다.이추영의 상태는 이미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였다. 그녀의 의지가 강하지 않았다면 벌써 숨을 거뒀을 것이다.단전과 경맥이 모두 손상되었고 오장육부도 온전하지 못했으며 심맥은 아예 끊겨 있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도 기적일 정도였다.그러니 치료가 시급했고 다른 외부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으면 안 되기에 다짜고짜 그녀의 옷을 전부 찢어버린 것이었다.게다가 그는 이추영과 부부 관계도 맺었기에 딱히 옷을 벗기면 안 될 이유도 없었다.

  • 마왕귀환   제1784화

    이도현은 지금의 자신이 너무 괴물 같아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심정이었다.그는 선배들이 자신을 어린애 아니면 변태로 생각하기에 그런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속옷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게다가 애초에 선배들이 그의 속옷을 챙기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었다. 그와 부부 관계인 선배들이 챙기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여섯째 선배와는 아직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그는 자신이 선배들의 눈에 변태로 각인되었을까 봐 머리가 지끈거렸다.“아니에요, 선배. 그건 나중에... 나중에 시간 있을 때 한번 입어볼게요.”이도현이 대답했다.“그래. 시간 있을 때 꼭 한번 입어 봐. 지금은 그만 부끄러워하고 어서 가서 옷이나 갈아입어.”양주희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이도현은 대답 대신 급히 피로 물든 겉옷을 벗어 던지고 양주희의 손에서 건네받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손에 힘을 모아 벗은 옷을 즉시 가루로 만들어버렸다.“음... 다행이다. 옷이 몸에 딱 맞네. 그러면 내가 산 속옷도 분명 잘 맞을 거야. 기회 되면 꼭 한번 입어 봐 줘.”양주희가 이도현을 위아래로 훑으며 말했다.이도현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얼른 다른 화제로 말을 돌리려 했다.바로 이때 멀리서부터 아주 익숙한 기운이 그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이도현은 미간을 찌푸리며 신기를 펼쳐 그 기운을 감지했다. 그러자 그 기운의 주인공은 바로 그의 아홉째 선배 이추영이었다.“아홉째 선배.”이도현이 깜짝 놀라 큰소리로 외쳤다.“어? 갑자기 왜 아홉째 선배를 불러? 이 나쁜 녀석아, 그깟 속옷 얘기 때문에 지금 추영이를 부르는 거야? 왜? 추영이가 보고 싶어?”양주희가 퉁명스럽게 말했다.“여섯째 선배, 그게 아니라 지금 아홉째 선배가 이쪽으로 급하게 달려오고 있어요.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하러 가야 할 것 같아요.”말을 마친 후 이도현은 양주희의 손을 잡고 재빨리 몸을 날렸다. 그리고 눈 한번 깜짝할 사이에 이미 이추영 앞에 도착했다.“비켜. 비키라고. 죽고 싶지 않으면.

  • 마왕귀환   제1783화

    노도사는 수십 명의 강자를 이끌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이도현을 향해 일제히 공격을 날렸다.이도현은 당연히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좋다. 오늘 내가 당신들을 지옥으로 보내주마. 이 입만 열면 정의를 운운하는 위선적인 자식들. 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뿐이야. 죽어.”이도현은 소리치며 사람들 무리 속으로 들어가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수중의 보검을 휘둘렀다.푸슉.피가 튀기더니 이곳저곳에서 처절한 비명이 들리고 사람이 하나둘씩 땅에 떨어져 꼼짝하지 않았다.“아...”또 한 번의 비명과 함께 커다란 머리통 하나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곧이어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고 빗줄기처럼 흘러내렸다.“너... 안돼...”누군가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외치다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아... 내 손... 내 손이 사라졌어...”“이 빌어먹을 놈, 네가 감히...”“내 단전이 망가졌어... 아... 안돼...”...순간 하늘에서 연이어 처참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비명과 함께 잘려나간 팔다리가 하늘을 난무했다.사지가 잘려나간 사람도 있고 강력한 검기에 의해 단전이 부서진 사람도 있으며 몸이 반쪽으로 잘린 사람도 있었다. 그 장면은 그야말로 참혹하기 그지없었다.그렇게 단 몇 분 만에 모든 싸움이 끝났고 이도현은 유유히 바닥에 착지했다. 이도현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전부 피로 물든 것을 발견했다.피바다 속에 서서 핏방울을 뚝뚝 떨구고 있는 이도현은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살인마 같았다.그의 주변에는 시체가 가득했다. 물론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자들도 있었지만 이미 전부 행동력을 상실했고 바닥에 누워 신음하거나 욕설을 퍼부을 힘밖에 없었다.“당신들 주제에 천하의 백성을 대표해? 흥. 죽기나 해...”이도현은 손을 휙 저어 몇 개의 은바늘을 꺼냈다. 그리고 그 은바늘로 비명을 지르던 사람을 조용히 처리했다.“그러니까 왜 말을 안 듣고 꼭 죽음을 자초하는 건데...”이도현이 혼잣말로 중얼

  • 마왕귀환   제1782화

    이도현은 지천왕 이시연을 죽인 후 제자리에 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나머지 사람들이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랐다.하지만 노자들의 대화를 듣자 하니 그들은 도망칠 생각이 전혀 없었다.“지금이라도 떠나는 좋을 거야. 나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거든.”이도현이 차갑게 말했다.그는 지옥 사자처럼 냉랭하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이 자식, 너 너무 건방진 거 아니야? 지금 두 사람을 죽이니까 눈에 뵈는 게 없어? 허허. 어리석기는.”왕후 한 명이 소리쳤다.“맞아. 네까짓 게 어디 감히 우리 앞에서 건방지게 굴어? 방금 우리가 방심해서 네 녀석이 그렇게 날뛸 수 있었던 거지 우리가 정말 너를 이기지 못할 것 같아?”“여러분, 우리 함께 저 녀석을 상대합시다. 저 녀석은 반드시 우리 손에 죽어 나갈 겁니다.”청용 무늬 망포를 입은 왕후가 큰소리로 외쳤다.“맞아요. 다들 형님 말에 따릅시다. 저희가 저런 잔인한 녀석과 무슨 말을 더 나누겠습니까? 오늘 천하의 백성을 위해 저놈을 처단합시다.”도포를 입은 한 노자가 뻔뻔스럽게 백성을 거들먹거리며 정의로운 척했다. 그는 이도현을 극악무도한 악마로 표현했다.“흥. 이 뻔뻔한 영감탱이. 당신이 뭔데 천하의 백성을 대표해? 제발 자기 주제를 좀 알아. 어디서 감히 천하의 백성을 들먹여? 창피하지도 않아?”들을수록 화가 난 양주희는 참지 못하고 노도사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양주희는 이런 종류의 인간을 제일 혐오했다. 속은 썩어빠졌으면서 입만 열면 천하의 백성을 위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정말 천하의 백성을 대표하게 된다면 이 세상은 비극으로 끝날 것이다.“이 계집애,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죽고 싶어?”양주희의 몇 마디 비난에 노도사는 얼굴이 새파래지고 눈빛에 살기가 번득였다.“흥. 우리 선배가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잖아. 너희 같은 파렴치한이 어떻게 천하의 백성을 대표해? 너희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이도현이 선배를 위해 나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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