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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 화

“널 기다리고 있었지.”

송재훈은 담배를 피우며 긴 다리를 땅에 걸치고 나른한 표정을 지었다.

이강은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다,

‘날 기다리고 있었다고? 매일 가는 곳이 다 다른데, 송재훈은 쉽게 이 길목에서 나를 막는 걸 보니, 이 자식도 정말 만만치 않구나. 그렇지 않으면 직접 날 이 길목에서 막지는 못할 거야.’

“재훈 도련님, 무슨 일이십니까?”

이강은 오토바이를 한쪽으로 세웠다. 감히 도망가지는 못했다.

이곳이 골목길이라도 오토바이를 타고 쉽게 도망갈 수 있지만 송재훈이 한 번 막을 수 있으면 두 번 막을 수도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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