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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아버지가 한 거예요?

ผู้เขียน: 도화
하시윤이 담담히 물었다.

“요즘 누구한테 원한 샀어요?”

“어?”

하병우는 눈을 깜박였다.

딱 봐도 하시윤만 의심해 온 것 같았다.

하시윤은 그런 그의 눈빛을 보더니 비웃음과 연민이 뒤섞인 시선을 내렸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누군지 모른다면서요.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거예요. 다음번에는 목숨을 건질지 장담 못 하잖아요.”

조경순은 경계하듯 그녀를 올려다보면서도 마음은 살짝 흔들렸다.

‘정말 하시윤이 아니라고?’

하병우도 마음이 흔들리는 듯했지만 하시윤을 바라보는 눈길에는 여전히 의심이 엉겨 붙어 있었다.

부부가 어쩜 이렇게 닮았는지. 하시윤의 말을 반신반의하는 태도마저 똑같았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때였다.

서지혁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안 하신다면 제가 할게요.”

그는 하시윤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끌어안았다.

“괜히 딴소리하다가 책임 전가하지 말고요.”

하병우가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하민지가 먼저 끼어들었다.

“아빠, 그냥 형부 말대로 해요. 정말로 언니가 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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