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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화

Author: 구름속
넥스 그룹 창립 기념일이 다가왔다.

그날 오후, 연미혜와 김태훈은 평소보다 일을 일찍 마무리하고 오후 내내 준비한 끝에 화려하게 차려입고 행사장에 들어섰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난히 많은 하객이 초대됐다.

두 사람이 도착한 지 오래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염성민도 있었다.

연미혜와 김태훈을 달가워하지는 않았지만 반드시 참석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염성민은 바쁜 업무 탓에 오랫동안 임지유를 보지 못했다. 오늘 행사에 임지유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알았기에 일부러 서둘러 온 것이었다.

김태훈은 막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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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a Comments (18)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부부간에 무슨 쇼를 하는거야? 보다보면 이게 더 웃겨. 예절차려 남처럼 인사하고. 가식 쩌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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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염성민 이 자슥은 왜 애인있는 여자한테 눈독 들여? 버리면 줏어가게?
goodnovel comment avatar
선하맘
참 돈벌기 쉽죠잉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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