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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5화

Author: 빠우
눈 깜짝할 사이에 그녀는 십여만 리 도망쳤다.

여진수는 본능적으로 쫓아가려 했지만, 여청한도 어떤 비법을 사용해 도망치려 했다.

그는 할 수 없이 큰 놈 먼저 상대하고 작은 놈은 일단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그는 두 손으로 결인을 만들었다. 수많은 줄기의 봉인이 여청한의 몸에 떨어졌다.

족히 81개나 되는 봉인에 여청한은 더는 속박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그녀가 지금 그와 같이 자멸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여진수는 여전히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 당장 그녀를 죽이는 건, 현재 여진수는 그럴 수 없다.

하여 그는 여청한의 어깨를 잡고 재빨리 우주 밖으로 날아갔다.

그녀를 한 황량한 별로 데려갔다.

여청한의 ‘돼지머리’는 이미 회복되었고 그녀도 다시 냉정을 되찾고 말투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여진수, 사실 우리 사이에 돌이킬 수 있는 자리가 없는 건 아니야.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어.”

여진수는 쪼그리고 앉아 가까이서 그녀의 절세 외모를 바라봤다.

그녀는 외모가 절세일 뿐만 아니라 기질도 출중하고 몸매도 파격적이다.

보통 여자는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수많은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녀는 이 3가지를 모두 갖췄으니, 발산하는 매력은 어머어마했다.

특히 그녀는 지금 이 순간, 구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부드러움까지 더해져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여진수의 거리낌 없는 눈빛을 보고 여청한은 그가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그녀는 재빨리 말했다.

“여진수, 이번에는 내가 졌어. 원하는 거 얼마든지 말해. 내가 줄 수 있는 거라면 다 줄게.”

"필요 없어. 네 몸에 있는 거 내가 직접 가질게."

그러더니 여진수는 그녀한테서 최고의 보물 반지 몇 개를 얻었다.

여청한은 빨간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봤다.

이 녀석!!

여진수는 저장 반지를 하나씩 열어보더니 안에 물건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마비답게 자본이 가득했다.

이 안에 자원들은 그가 오랫동안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한 달 후, 단전 뒤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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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00화

    여진수는 멈춰 서서 소리가 전해오는 방향을 바라보았다.자산요황이다!전설에 의하면 그는 바다밑에 있던 한그루의 산호로, 억만년의 세월을 거쳐 사람의 모습으로 수련했고, 엄청난 돌파를 거쳐 결국 요황이 되었다.그리고 그 누구도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고, 자손도 없는 신비로운 존재다.여진수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자산요황께서 무슨 일이시죠?”자산요황은 온화한 목소리로 말했다."여진수 씨, 당신은 이미 두 송이의 신통 연꽃을 흡수했으니, 충분합니다. 이 마지막 한 송이는 저에게 주시죠.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말씀만 하십시오."그러자 다른 세력의 제급 강자들도 자산요황을 바라봤다. 하지만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사실 여진수는 양보하고 싶지 않았다.하지만 상대는 당대 최고의 강자다.그는 아직 상대방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그와 맞서고 싶지 않았다.하여 여진수는 이렇게 말했다."만약 자산요황께서 정혈 열 방울을 줄 수 있다면, 이걸 드리겠습니다."그는 이제 신수의 정혈이 필요 없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여전히 쓸 수 있다.그들의 자질을 높여주고, 수위를 올리면 그와의 차이를 좁힐 수 있다.자산요황은 덤덤하게 말했다."열 방울은 너무 많습니다. 현재 저는 드릴 수 없습니다. 대신 저한테 봉황의 정혈이 한 방울 있는데, 그걸로 당신의 신통 연꽃을 바꿔도 미찌지 않을 겁니다.”여진수는 마음속으로 차갑게 웃었다. 이는 전혀 성의가 없는 거였다. 직접 그의 손에서 빼앗는 거나 다름없기에 당연히 응낙할리가 없었다.“미안하지만, 이 가격은 너무 낮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자산요황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졌다."잘 생각해보고 대답하세요."여진수는 갑자기 큰 압박감을 느꼈다.상대방은 강경한 수단으로 그를 압박해 굴복하게 할 생각이었다.엄청난 압력에도 불구하고, 여진수는 꼿꼿이 서 있었다.그는 상대가 요황이라도 굴복하지 않았다.그는 이미 양보했지만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 참지 않을 거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99화

    화향선과 그녀의 친구들, 심지어 진이서까지 전부 달려왔다.물샐틈없이 여진수를 둘러싸고 재잘재잘 말했다.다들 여진수에게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이런 대우는 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고 부럽게 했다.정말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었다.물론 그들은 꿈속에서만 생각할 수 있다.한참후에야 여진수는 그녀들의 질문에 다 답했다.그리고 그는 세 송이 신통 연꽃 앞으로 걸어갔다.악의가 느껴졌다.악의를 따라가 보니 역이홍이었다.그 여자는 지금 엄청 화나 있었다.어쩔 수 없다. 이미 다 따놓은 연꽃이 현재 눈뜨고 그녀의 손에서 빠져나가 여진수에게 빼앗겼다.기분이 괜찮은 게 이상하다.하지만 수많은 강자들 앞에서 그녀는 감히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여진수를 째려보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여진수는 백화여제를 바라보며 말했다."여제님, 이제 이 세 송이의 신통 금련은 제 것인가요?"백화여제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마음대로 가지세요. 저도 이 세 송이 연꽃으로 어떠한 신통을 얻을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이 신통 연꽃들이 가진 신통력은 모두 랜덤이라 흡수 연화하기전에 어떠한 신통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여진수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손을 내밀어 첫 번째 꽃을 움켜잡았다.그리고 그 즉시 연화 했다.그는 체내에서 흐르는 웅장한 힘을 느꼈다.수위도 갑자기 한 단계 확 올라갔다!그리고 무수히 많은 규칙의 대도가 그의 몸속에서 하나의 특수한 부문으로 응집되었다.선천 신통--우주 홍광!이는 한 걸음만 내디디면 한 행성계를 넘을 수 있는, 넓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신통력이다.현재 지구별의 거리로 봤을 때, 만약 이런 신통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여진수가 한쪽끝에서 다른 한쪽끝까지 이동하려면 적어도 몇십년의 시간이 걸려야 한다.하지만 이제 반년 정도면 된다.백화여제의 목소리에 조금의 호기심이 있었다."여진수 씨, 당신은 어떠한 선천 신통력을 얻으셨습니까?"여진수가 오른손을 펴자, 손바닥 안에 부문이 떠 있었다.“여제님, 우주 홍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98화

    "젠장, 이거 가짜지!"“날 한 대 때려봐, 이거 꿈이지?”"31층, 세상에!"…온 회장은 시장처럼 시끌벅적해졌다.31층, 이는 완전히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였을 뿐만아니라, 현장에 모든 사람들의 인식을 깨뜨렸다.오늘일이 세상에 알려지면, 전 세계가 깜짝 놀랄 거다.화향선과 그녀의 친구들은 하마터면 혀를 깨물 뻔했다.머리가 웡웡 거리며 한 글자만 떠올랐다.헐!이러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참기는 했지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역사의 한 획을 목격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그리고 탑안에서 여진수는 그 안에 공포스러운 압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끊임없이 자극했다.그렇게 어느 한계점에 이르자 갑자기 큰 변화가 일었다.그의 피와 살, 골격, 심지어 정신까지 이 순간 동시에 탈바꿈 했다.전부 다 백옥같이 맑게 변했다.맥락 하나까지 똑똑히 보이고, 선혈이 몸속에서 흐르면서 산사태와 해일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 장면은 실로 아주 웅대했다.그리고 극도에 이르렀던 압력은 갑자기 많이 줄어 들었다.사실은 소멸된 게 아니라, 그의 육체적인 힘이 새로운 차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었다.이곳에 압력은 이미 그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없었다.여진수는 몸을 움직였다. 그의 두 눈은 두개의 태양 같았다.육체의 힘과 밀도의 증가는 극히 과장된 정도에 도달했다.마치 100톤의 철을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로 압축하여, 그 밀도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였다.여진수는 체크해 보더니, 그의 육체적 방어 강도는 이제 99%의 대라 선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 정도였다.육체 방어력이 강해진 건, 그의 실력이 대폭 향상되었음을 상징한다.이제 그는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선군과 싸워 비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목숨을 걸고 싸운다면, 상대방을 죽이는 것도 불가능한 게 아니다.그는 이번 백화대회에 잘 왔다고 생각했다.실력이 천지개벽했다.그리고 게다가 밖에는 세 송이의 신통연꽃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그것까지 다 흡수하면 그는 얼마나 더 강해질 지 모른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97화

    그의 정신력으로도 전체 지역을 순식간에 커버할 수 없었다. 10분의 1 정도 남았다.속도도 많이 느려졌지만, 그래도 28 층에 도달하는 데 2,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그리고 29 층에 도달하는 데 또 6분 정도 걸렸다.밖에 상황은 완전히 초토화 상태였다. 심지어 그들 위에 군림해 있는 제급 존재들의심경에도 약간의 동요가 생겼다.백화여제가 말했다."이 자는 확실히 범상치 않네요. 아마 30 층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살심마황은 콧방귀를 뀌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다른 제급의 강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대부분 찬사를 보냈지만 실제 속마음도 그런지는 모르겠다.필경,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마땅히 지켜야 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아니야, 30 층엔 절대 못 도달할 거야."역이홍은 마음속으로 포효하며, 두 손을 저도 모르게 꽉 잡았다.신통 연꽃은 그녀에게 엄청 중요하다.앞으로 실력이 급성장할 수 있는 가가 달려 있다.만약 여진수가 30 층에 도달하면, 그녀는 신통 연꽃을 잃게 되는데, 그녀가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하지만 역이홍이 속으로 아무리 소리쳐도 일어날 일은 그래도 일어났다.여진수는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29 층에서 겨우 8분 남짓 있다가 30 층에 도달했다.그러자 100 급 대지진에 버금가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수많은 사람들이 놀라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이거 가짜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저 자식 도대체 어떻게 한 거야?”"반드시 최고의 육체 강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데, 그의 육체 강도가 신수급에 도달했단 말이야?"…역이홍은 가슴이 식었고, 얼굴색도 극도로 창백해졌다.여진수는 그녀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아예 없애버렸다.그녀의 마음속은 분노 보다 깊은 무력감으로 가득 찼다.그녀는 자신이 실력이 충분히 변태적이라도 생각했지만, 여진수와는 거리가 멀었다.이때 진이서와 마연수, 화향선과 그녀의 친구들은 큰 충격외에 진심으로 여진수를 위해 기뻐했다.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96화

    역이홍은 여진수가 30 층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할 이유가 있었다.그녀는 백화통천탑이 얼마나 무서운지 직접 체험해 보니 알 수 있었다.그녀는 22층에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기에 절대 여진수가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잘해야 그녀보다 두세 층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여진수는 역이홍의 경멸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겠는가?화향선도 일어나 도전할 준비 했다.그녀의 성적도 좋았다, 뜻밖에도 20층이나 도달했다.돌아왔을 때,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다. 그리고 그녀는 진이서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그러자 조용히 있던 진이서가 일어나 백화통천탑으로 향했다.그녀의 최종 성적은 21 층으로 역이홍에 조금만 뒤쳐져 아주 좋은 성적이었다.그녀는 보기에 엄청 연약해 보이지만 실력은 엄청 막강하다.이는 많은 남성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했다.1, 2위가 전부 여자라 누군가 나서서 그들의 체면을 세워주길 바라는 심정이었다.진이서는 탑에서 나와 여진수 앞을 지나더니, 잠시 멈춰서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저는 여진수 씨께서 반드시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선자님의 격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이 말에 역이홍은 입을 삐죽거리며, 다른 말 없이, 한가롭게 차를 마셨다.어차피 그녀는 신통 연꽃 한 그루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전혀 걱정할 게 없었다.여진수도 일어나 백화통천탑아래로 걸어갔다. 그러자 순식간에 안으로 전송되어 들어갔다.그가 들어가자마자 밖에서 격렬한 논쟁이 일었다."그가 몇 층까지 도달할 수 있을 거 같아?""30층은 절대 불가능해. 기껏해야 20층이야.""맞아, 그 녀석이 그렇게 떠들더니 곧 자기 얼굴을 호되게 때릴 거야."…여진수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만 대강 짐작할 수 있었다.그는 백화통천탑 1 층으로 전송되었다.이곳에 들어서자마자 큰 중압감이 느껴졌다.통관의 조건도 간단했다. 이곳의 압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95화

    또 다른 대제인 셈이다.그건 그녀들이 증도할 때, 도겹을 겪으면서 생긴 거다.제기 하나 만의 힘만 해도 대제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이것이 바로 그 계급의 강점이다.선제가 되기 전에는 절대 그와 대항할 수 없다.백화여제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제일 먼저 백화통천탑의 최고층에 도착한 3명만이 신통 연꽃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그녀의 말에 이미 많은 사람들은 기다릴 수 없었다.여진수는 그 세 송이의 신통 연꽃을 한참 뚫어지게 보더니 갑자기 일어섰다.그러더니 백화여제를 향해 공손하게 물었다."여제님, 제가 만약 혼자서 독식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어린 놈이 욕심은 크네요. 지금까지 제일 높은 층에 도착한 자가 17 층까지 올라갔으니, 만약 당신이 30 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이 세 송이를 전부 당신께 드릴게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미안합니다, 여러분, 이 세 그루의 신통 연꽃은 전부 제 것입니다."그의 말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웃음을 터뜨렸다."당신의 농담이 올해 1위입니다.""하하하, 웃긴 소리 하네요. 당신이 아무리 실력이 대단해도 30 층까지 절대 못 올라가요.""당신 너무 무지하네요, 백화 통천탑 30 층을 밟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모르면서."…그들은 모두 여진수가 정신이 나갔기에 그런 무식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다.여진수는 이들을 무시했다, 그들은 현재 여진수가 얼마나 강한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현재 그는 대라 금선의 경계로 두 명의 선군급 존재도 격살했다.이런 전적은 현장에 있는 대제나 마황 조차도 이룬 적 없다.“그럼,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하얀색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일어서며 모두에게 인사를 한 후, 백화통천탑 밑으로 걸어갔다.빛이 번쩍이더니 그는 사라졌다.곧 제일 아래층에 빛이 번쩍이더니, 이어서 두 번째 층, 세 번째 층에 빛이 번쩍였다.그렇게 8층까지 이어갔다.그리고 다시 빛이 번쩍이더니 그 청녕은 탑에서 나왔다. 그는 흐트러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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