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40화

Author: 빠우
나이서가 무성 지부의 친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들은 크케 충격받았다.

그들은 여진수가 묻는 질문에 조금도 숨김없이 다 대답했다.

"우리는 남 형님 밑에서 일해요. 그는 엄청 뛰어난 사람이고, 한 보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밑에 수백 명의 사람을 키우고 있어요. 우리는 그의 작은 일병일 뿐이에요.”

여진수는 걸상을 가져와 앉았다.

나이서는 얌전하게 그의 뒤에 서 있었다.

여진수 옆에 있어야만 나이서는 비로소 안전감이 생겼다.

"그를 불러와, 무슨 방법을 쓰던 상관 안 해, 하지만 절대 그가 눈치채지 못하게 해."

한 사람이 침을 삼키며 말했다.

"제가 전화할게요, 제가."

그는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고 스피커폰을 켰다.

전화는 즉시 연결됐고, 그쪽에서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녀석, 이 아비는 왜 찾는 거야?"

“남 형, 지금 바쁘세요? 오늘 엄청 예쁜 년을 하나 꼬셔 왔는데.”

“엄청 이쁘고 피부도 하얀 게, 다리도 길고 청순해요. 거기다 아직 처녀예요, 제가 혼자 먹기 아까워 형님 생각이 나서 연락드렸어요.”

"그래?"

남형은 의심도 하지 않고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자식 이제야 철 들었구나, 주소 불러, 지금 갈게.”

“동성 거리 3번지요.”

남형은 전화를 끊었다, 엄청 조급해 보였다.

"우리는 이제 가도 되나요?"

"우리는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단지 길을 잘못 들었을 뿐이에요.”

여진수는 그들을 바라보며 내력을 뿜어 그들 몸속에 주입했다.

그들은 이 보습을 보고 공포에 질렸다.

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

"이제 너희들의 목숨은 내 손에 달렸다. 의념을 복부로 집중시켜 봐, 무슨 일이 생기나.”

그들은 여진수 말대로 했다, 그러자 다음 순간 다들 비명을 지르며 땅에서 뒹굴었다.

"너무 아파!"

“어떻게 된 거야? 배가 찢어지는 것 같아.”

"나 좀 살려줘, 나 좀 살려줘."

그들의 처참한 모습에 겁에 질린 나이서는 더욱 두려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

이런 수법은 그녀가 보기에 정말 신비했다.

소년들은 십여 초가 지나자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Related chapters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1화

    "넌 누구야? 감히 남형을 보고 가만히 앉아 있어? 얼른 일어나!”남형의 뒤에 있던 남자가 여진수가 가만히 앉아 있는 걸 보고 대뜸 호통을 쳤다. 여진수는 남형을 빤히 쳐다보았다."네 꼴을 보니 나쁜 짓을 많이 했겠구나, 무성시에서 이렇게 날뛰는 게, 뒤에 더 큰 뒷배가 있는 거 같은데.”“어허.”남형은 흥취가 생겼다, 아래위로 여진수를 훑어보더니 말했다."널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누구 사람이야?""넌 알 자격 없어."여진수의 말에 남형의 부하들은 격노하여, 하나같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여진수를 향해 달려갔다.“씨발, 너 죽고 싶어? 감히 그런 태도로 남형하고 말해?”"너 죽었어!"…그들은 다들 기세등등했고, 눈에는 사나운 빛이 번득였다.나이서는 종래로 이런 광경을 본 적 없어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소년들은 여진수가 그들보다 강한 사람들과 어떻게 싸우는지 보려고 눈을 크게 떴다.여진수는 그곳에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가, 그들이 가까이 다가오자, 손가락을 튕겼다.둔한 소리와 함께 이들은 하나같이 땅에 무릎 꿇고 엎드려, 연신 비명을 질렀다.남형의 동공이 수축되고, 얼굴에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도 무사였다, 비록 단지 1급 최고봉이긴 하지만.하지만 무사라면 여진수의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자연히 알 수 있었다."내력 표출은 최소한 4급 무사가 되어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젊은 4급 무사가 가능해? 괴물이야?!"그의 마음속은 끝없는 두려움으로 가득 찼고,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돌려 도망갔다.슉!강한 바람이 그의 얼굴을 스쳐 지나갔고 남형은 그 자리에 굳어 버렸다.뒤에서 여진수의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감히 한 걸음 더 내디디면, 다음번에 뚫리는 건 네 몸일 거다."남형은 굳은 몸을 천천히 돌려 우는 것보다 더 추한 미소를 지었다."도련님, 제가 눈이 썩어 어르신을 못 알아봤어요, 제발 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저를 한 번만 봐주세요.""말해, 네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2화

    나이서는 미친 듯이 고개를 저었다."난 널 따라갈 거야. 네가 어딜 가든 나도 갈래."그녀는 이제 여진수를 의지자로 삼았고, 그를 따라가야만 안정감이 생겼다.여진수는 어이없어 말했다."나 싸우러 가는데, 네가 왜 따라와?"“내가 파이팅 해 줄 수 있잖아.”나이서는 불쌍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빌었다."제발, 부탁이야. 지금 이렇게 늦었는데 내가 가는 길에 또 나쁜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나처럼 젊고 아름답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가씨가 나쁜 사람을 만나기 일쑤지.""됐어, 따라오려면 따라와. 하지만 나중에 악몽이라도 꾸게 되면 날 탓하지 마."그녀가 고집스럽게 따라오려고 하자 여진수도 더는 거절하지 않았다.이 사회의 숨겨진 모습을 보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는지.여진수가 허락하자 나이서는 기뻐 펄쩍펄쩍 뛰었다.남형은 급히 자기 차 문을 열고 두 사람을 싣고 차를 몰고 떠났다.차에서 나이서는 여진수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재잘거렸다.“너 싸움 이리 잘하는 게, 혹시 무림 고수야?"누가 너에게 무술을 가르쳐 줬어? 첩첩산중에 숨어 있는 그런 고수들인가?”"너 올해 몇 살이야? 여자 친구 있어? 내가 친구들을 소개시켜 줄까?"…처음에 여진수는 침묵을 지키다가 여자애가 끝도 없이 계속 말하자 더는 참을 수 없어 경고할 수밖에 없었다."너 입 다물지 않으면, 차에서 던져 버릴 거야."나이서는 입을 다물며 억울한 표정으로 말했다.“소리는 왜 쳐? 나 아직 어린애야.”여진수는 더 이상 대꾸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앞에 차를 몰던 남형은 백미러로 나이서의 청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다가 무의식적으로 침을 삼켰다.그의 가슴은 뜨겁게 타올랐고, 속으로 여진수를 병신으로 만든 후 꼭 나이서를 따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여진수는 비록 눈을 뜨지 않았지만, 남형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욕망을 느낄 수 있었다. 여진수도 입꼬리를 올렸다.얼마나 지났는지, 차가 멈추고 남형은 여진수를 돌아보며 말했다."도련님, 도착했습니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3화

    남형은 고함을 지르며 남풍 쪽으로 달려가려 했다.하지만 여진수가 더 빠른 속도로 남형의 복부에 펀치를 날렸다.남형은 비명을 지르며 잔뜩 움츠렸다. 창백한 얼굴은 놀라움과 원망을 띠고,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너 나의 단전을 망쳤어!"무사의 단전이 폐전되면, 폐인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 평생 무술을 더 이상 연마할 수 없게 된다."모든 사람은 자기 행동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해. 이건 네 자업자득이야."말을 마친 여진수는 발로 그를 걷어찼다.이 사람은 얼마나 많은 무고한 여자들을 해쳤는지 모른다. 여진수가 그를 죽이지 않은 게 이미 자비를 베푼 것이다.남풍은 여전히 소파 위에 단정하게 앉아있었다, 매우 차분해 보이고, 조금도 화나지 않은 모습이었다."당신은 누구시죠? 할말이 있으시면 앉아서 하세요, 주먹다짐은 필요 없어요."여진수는 저도 모르게 그를 한 번 더 쳐다보았다.이 사람은 큰일을 할 사람이다, 기세도 괜찮고, 다만 그는 여진수를 만났다.“듣자니 당신이 이수혁 사람이라고 하던데 맞나요?”"맞습니다. 저는 확실히 이수혁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일반 무사들, 특히 이런 계급에 이르게 되면, 비교적 체면 있는 말들을 한다.예를 들어 고용주와 협력 관계라면 이 사람처럼 대놓고 승인하는 사람은 드물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당신이 이수혁이 법을 어기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만 넘겨준다면 오늘 당신을 풀어줄게요."이 사람은 이수혁과 그렇게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기 때문에 상대방의 비밀을 조금도 파악하지 못했을 리가 없다.남풍은 갑자기 큰 소리로 웃었다."몇 년 동안,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인데, 이사장의 범죄 증거를 당신에게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형제의 동의를 거쳐야죠.”남풍이 손뼉을 치자 손에 짧은 막대기를 든 검은 양복을 입은 한 무리 남자들이 들어왔다.대략 이백 명 정도 되는데, 하나같이 관자놀이가 높이 솟아 있는 것이, 한눈에 봐도 건달들이었다.나이서는 놀란 토끼처럼 여진수의 뒤로 달려가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4화

    그가 이렇게 놀랄 만도 하다.그라도 이렇게 많은 건장한, 손에 무기까지 든 경호원을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때려눕히고 전투력까지 상실시키라면, 그는 할 수 없을 것이다.옆에 있던 나이서의 눈동자가 반짝였고,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숭배로 가득 차cc다."와, 멋있다, 이야말로 절세의 고수야, 오빠 화이팅, 최고야!"역시 어린 소녀였다, 이렇게 자극적인 장면을 처음 보았다.게다가 그는 원래 말을 잘 안 듣는 성질이라 여진수에 대한 숭배심은 일시에 엄청 깊어졌다.여진수는 땅에 쓰러져 있는 경호원들 중앙에 서있었는데, 마치 붉은 태양처럼 빛나고 있었다.그의 눈길은 남풍에게 떨어졌다. 안색은 평온했다."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게, 이수혁의 범죄 증거를 내놓거라.”남풍의 안색은 창백했고,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더없이 무거웠으며, 걱정으로 가득 찼다.그는 몇십 년간 이 바닥에서 종횡무진했지만, 여태까지 여진수 같이 무서운 놈을 만난 적이 없다.그는 물러서고 싶었다, 여진수를 이길 자신이 없었다.하지만 그는 이리 쉽게 자기 사장을 배신할 리 없다.그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나이서를 슬쩍 보고, 으르렁거리더니 바로 그녀에게 달려들었다."너 이리 와!"그는 두 다리 근육에 힘을 줘, 그야말로 튕겨 나간 듯한 힘을 뿜어냈다.나이서는 순간 머리가 멍해져 아무런 반항을 할 수가 없었다.남풍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흉악하고 광포한 기세는, 그녀를 절망에 빠지게 했다.그는 처음으로 죽음의 위협을 이처럼 선명하게 감지했다.이 순간 그는 왜 여기까지 따라왔는지, 한없는 후회가 밀려왔다.남풍형은 얼굴에 섬뜩한 미소를 짓고, 다섯 손가락을 독수리 앞발 모양으로 해 나이서의 목을 움켜쥐려 했다.가까워졌다, 아주 가까워졌다.10 센티미터, 8 센티미터, 5 센티미터 …곧 나이서를 잡을 수 있었다, 단 1센티미터만 남았다.그러나 그 1 센티미터는 커다란 평막처럼 그를 막아냈다.왜냐하면 가느다란 손가락 하나가 남풍의 손바닥에 받쳐져 있기 때문이c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5화

    그리고 10대 종사는 더욱 사람을 절망하게 만들었다.이제 그는 절대 복수는 꿈도 못 꿀 것이다.그는 왜 여진수와 같은 괴물을 건드렸는지 마음속으로 더없이 후회했다.털썩!남풍은 바로 여진수의 앞에 무릎을 꿇고 크게 세 번 절을 했다.그리고 엄청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제가 당장 이수혁의 범죄 증거를 드릴게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여진수는 차가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여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다."길 안내해!"남풍은 손바닥의 고통을 억지로 참으며 일어나 그의 방으로 갔다.여진수도 따라갔다."잠깐만 오빠! 같이 가."나이서도 인츰 뒤따라갔다, 그녀의 눈은 반짝이고 있었다."오빠, 정말 대단해. 나도 가르쳐 줄 수 있어? 나도 여자 무사가 되고 싶어."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안 돼."나이서는 입술을 삐죽거리며, 약간 억울해했다."왜?""넌 재능이 없어.""보지도 않고 내가 재능이 없는 걸 어떻게 알아? 티비에서 봤어, 뼈를 만져봐야 안다고 했어.”“토끼인지 독수리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필요 없어.”사실, 여진수는 아까 보았는데, 나이서는 재능이 뛰어나다.다만, 그녀는 성격이 너무 경솔해, 딱 봐도 문제를 일으키기 좋은 케이스였다.만약 이런 사람이 강대한 역량을 장악하게 된다면, 결코 좋은 일만은 아니다.하여 여진수는 그에게 무술을 가르칠 생각이 없다.나이서는 억울해,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너 미워, 날 괴롭히고, 나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이를 꺼야.”여진수가 말했다."맘대로 해, 그때가 되면 네가 오늘 밤 친구를 만나다 하마터면… 나는 너를 구하러 간 거니까, 누구 말을 믿을까?"나이서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런 광경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몸서리쳤다.그는 고개를 저으며 웃으며 말했다."오빠, 방금 장난친 거야, 신경 쓰지 마."여진수도 머리를 흔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 작은 마왕과 그렇게 많이 따질 생각이 없었다.그는 나이서를 처음 만났을 때 엄청 차가운 여자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알고 보니 그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6화

    여진수의 이마에 핏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아무리 수양 있는 그라도 나이서 같은 수다쟁이에게 ‘살의’가 생기는 걸 참을 수 없었다.하여 그는 번개 같은 속도로 나이서의 목을 쳤다.그녀는 몸이 나른해지며 바로 쓰러졌다.여진수는 그녀를 안고 서재 소파로 향했다.나이서의 몸은 엄청 부드러웠고 마치 솜뭉치처럼 손에 닿는 질감이 아주 좋았다.여진수는 그녀를 소파에 눕히고 예쁘지만 화장하지 않은 그녀의 얼굴을 보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이렇게 예쁜 아가씨인데 애석하게도 말이 너무 많다.온 세상이 조용해졌다.여진수는 고개를 돌려 남풍을 쳐다봤다.그는 먼저 금고에서 서류 한 뭉치를 꺼내 여진수에게 공손히 건네주었다."도련님, 이건 제가 수집한 이수혁의 일부분 범죄 증거들입니다."“그가 민가를 개축하고, 부정당한 방법으로 땅을 취득하고, 일부 관청 사람들에게 뇌물을 준 명단입니다, 나머지는 컴퓨터에 있습니다.”여진수는 옆에서 그 자료들을 확인했다.거기에 기재된 내용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었다.여진수의 눈에 자기도 모르게 무서운 살기가 드러났다.그 순간 방안의 온도가 십 몇도 떨어진 것 같다.남풍은 섬뜩했고,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공포로 가득 찼다.이 남자는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더 무섭다.기세만으로도 저항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하필 이런 사람을 건드렸다니, 정말 기막히게 재수 없다.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감추지 못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수혁의 범죄에 관한 모든 증거를 내놓았다.여진수는 다 확인하고 나니 생각이 생겼다.이 죄증들은 이수혁을 지위와 명예를 잃게 하고,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기에 충분했다.그리고 그가 운영하는 승리 부동산은 이 증거들이 드러나면, 틀림없이 큰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주가 폭락은 물론이고 선두 기업의 지위조차 잃을 것이다.그동안 승리 부동산은 제멋대로 날뛰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과 얼마나 많은 기업의 미움을 샀는지 모른다.일단 그가 권세를 잃게 되면, 틀림없이 무수한 사람과 기업들이 돌을 던지게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7화

    남풍의 안색이 살짝 변했다."들어 본 적 있어요, 그건 엄청 신기한 단약이잖아요, 두 알 있는데, 한 알은 생, 한 알은 사.”“5 급 무사가 사단을 복용하면 짧은 시간 내에 5 급의 정상에 오를 수 있고,”“그다음 생단을 복용하면 종사를 돌파할 수 있는데, 이 단약에는 한계가 있다고 들었는데.”“이 단을 정련하려면 정련자의 피가 필요한데, 복용자는 평생 이 정련자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그리고 한 평생 무도의 경지는 더 이상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설마... 당신!!!”남풍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 멘탈이 흔들렸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네 추측이 맞아. 나는 생사단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 너 나의 개가 될래?”이는 여진수가 갑자기 결정한 일이다.그의 주변에는 아직도 진정한 고수가 너무 적다.어떤 곤란한 일에 부딪히게 되면, 다 자기가 직접 해야 한다.남풍은 5 급 무사이지만 본질은 너무 나쁘진 않다.여진수는 이런 방법으로 그를 조종하려 했다.그의 밑에 많은 것을 분담할 수 있는 종사 급의 수하가 있어야만, 자신의 실력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다.하지만 일단 이 약을 복용하면 평생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여진수가 그더러 죽으라면 그는 곧 죽어야 한다.무도도 더 이상 닦을 수 없고, 영원히 조금도 진보할 수 없게 된다.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풍은 즉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격동된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좋습니다, 좋아요!"그의 자질로 봤을 때, 천운을 거스르는 기연과 몇백 년산 약재를 구할 수 없는 이상, 그는 절대로 종사를 돌파할 수 없다.지금 그 앞에 기회가 왔다.개노릇 하는 게 뭐 어때서? 죽고 사는 걸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거, 아무것도 아니야!게다가 그는 방금 남형이 자기 앞에서 여진수에게 단전이 망가지는 걸 보았다.그는 자신이 응하지 않을 경우 단전이 망가지거나 죽음당할까 두려웠다.하여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당연히 알고 있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8화

    나이서는 이제 고 3 이고, 열여덟 살이다.발육이 잘 된 것만 해도, 이미 축복이다.그러나 여진수는 그녀에 대해 아무런 사념도 없고, 그녀를 가볍게 다독여 깨웠다.나이서는 조용히 깨어나 눈을 떴다.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딘가, 내가 뭘 하고 있었지?잠시 후,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내 기억으로는 네가 나를 기절시킨 것 같은데, 나쁜 놈,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우우우, 난 이제 겨우 열여덟인데, 아직 덜 핀 여린 꽃인데 어떻게 나한테 손을 댈 수 있어?""너 양심 있어?"여진수는 나이서를 째려보고 돌아섰다.이 아가씨는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다."얘, 가지 마, 날 책임 져야지."나이서는 서둘러 내려와 빠른 걸음으로 따라갔다.그는 위층에서 쓰러진 경호원들을 내려다보았다.어떤 사람은 이미 정신을 차리고 핸드폰을 꺼내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여진수는 손가락을 튕겨 내력을 발산해 그 사람을 명중해 기절시켰다.여기에도 이수혁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여진수는 당연히 그들이 소식을 알리게 놔두지 않았다.나이서는 뒤를 따라 나와 여진수의 옆에 섰다.그녀는 몸매도 늘씬한 게 170센티미터가 다 됐다.여진수 옆에 서니 서로 잘 어울린다.나이서는 여진수의 옆모습을 쳐다보며 진지하게 말했다."날 기다려 줄 수 있어?""뭐라고?"여진수는 알아듣지 못했다."내가 대학에 가면, 네 여자 친구가 되어 줄게."서로 만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이서는 이미 여진수에게 반했다.엄청난 실력.잘생긴 외모에 침착한 행동.적에게는 잔혹하지만 자기 사람한테는 태양처럼 부드럽다.그리고 몇 번이나 그녀의 목숨을 구해 줬다.이런 남자를 어느 여자가 싫어할까?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너 뭘 믿고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야?”나이서는 당당하게 말했다."난 젊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집안 형편도 나쁘지 않아."“이만하면 여신급이지, 나의 매력에 맞설 남자가 어디 있겠어?”여진수는

Latest chapter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6화

    “누가 나를 부르는 거야?”"왜 나를 불러냈어? 무슨 일이야?"하늘에서 공포스러운 소리가 나더니 두 사람의 희미한 그림자가 다른 세계에서 하늘에 나타났다.단지 투영에 불과하지만,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은 현장을 제압했다.학생들은 하나같이 몸을 떨면서, 손에 옥패에 금이 난 걸 발견하고 공포에 떨었다.만약 옥패가 부서진다면 그들도 이 특수한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다.그들 인간의 몸으로 이 강자들의 위압에 짓눌리면 박살 나고 만다.여진수는 선력을 사용해 그들 몸에 내려져 옥패 위에 금을 사라지게 했다.나머지 요괴들은 다들 땅에 무릎 꿇고, 하늘에 있는 두 거대한 존재를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요왕께서 우리를 대신해 이 인족 놈을 죽여주세요.""그는 우리 각성한 자들을 많이 죽였고, 우리 요족을 멸시한 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마왕께 청하옵니다. 이놈을 죽여주세요.""이놈은 비열한 수단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그의 실력도 하늘을 거슬리는 존재라, 죽이지 않으면, 훗날 우리 마족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하늘 위에 두 줄기 그림자는 여진수를 바라보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땅강아지 같은 놈, 어서 무릎 꿇지 못할까?"그들의 목소리엔 무한한 힘이 들어있었다. 언출법술, 그러더니 하늘에 눈부신 번개가 번쩍였다.만약 일반 강자였으면 지금쯤 이미 공포에 질려 오줌을 지렸을 거지만, 여진수는 아무렇지 않았다.“만약 너희들 본체가 왔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무서웠했을 텐데, 고작 두 개의 에너지 투영이 감히 내 앞에서 까불어?”“건방지다!”"꼬마야, 너 죽고 싶어 안달 났구나!"요왕, 마왕은 이미 요계와 마계의 어르신이다.그들 밑에 수십억, 수백억의 사람이 있다.발만 굴러도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다.그런데 하계에 누군가가 감히 그들을 이토록 멸시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땅에 무릎을 꿇고 있던 요괴들은 이 순간 다들 마음속으로 미친 듯이 기뻤다. 손으로 여진수가 너무 까분다고 생각했다.여진수가 더 기세등등하게 날뛸수록 그는 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5화

    방금까지 그들은 여진수가 그들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만만한 놈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지금 보니 그는 영락없는 진짜 용이다.그들을 더 놀라게 한 건, 여진수의 나이가 이렇게 어리다는 거였다.많아서 50세를 초과하지 않았을 거다.이런 나이에 보여준 전투력으로 이미 이들을 짓눌렀으니, 이는 어떤 엄청난 존재인가?그리고 여진수도 그들과 같은 각성자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하지만 분명히 아니다.여진수 한테서 각성 후 특유의 기운 파동이 없기에, 딱 봐도 현지인이 확실했다.그들 모두 정신이 흐릿해졌다.하계같이 이리 작은 곳에, 언제 이런 존재가 나타난 걸까?한 마족 강자는 큰소리로 외쳤다."누구도 힘을 아끼지 마, 이 녀석은 엄청 이상해, 함께 덤벼 될수록 빨리 그를 죽여!"나머지 강자들도 돌격했다.각종 비술과 보물을 마구 사용했다.여진수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번쩍이더니, 순식간에 열몇 가지 횡포한 선술을 사용했다.“푹푹푹…”요괴들의 머리가 줄줄이 날아가고 영혼도 전부 파멸했다.짙은 피비린내가 온 광장을 가득 채웠다.지금까지 전투는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미 50여 명이 죽었다.이 결과는 많은 요괴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마음속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소리쳤다.그러나 사실은 그들 앞에 놓여 있고, 그들은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었다.그리고 학생들은 지금 미친 듯이 외쳤다.그들과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이 남자가 보여 준 용맹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전무성은 숭배로 가득 찬, 뜨거운 눈빛으로 여진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이게 바로 진짜 남자지, 검으로 천하를 다스리고, 세상에 모든 요괴와 악령을 죽인다.”장소용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잔뜩 흥분한 얼굴이었다.많은 학생들, 남자는 숭배하는 얼굴로, 여자는 반한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반면에 남아 있는 요괴들은 모두 풀이 죽어 있었다.그들이 자랑으로 여겼던 그 강대함은, 지나치게 젊어 보이는 이 남자 앞에서 두부처럼 연약해 만지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4화

    200여 명의 무서운 실력을 갖춘 요괴가 광장에 나타났다.그리고 검은색과 노란색 요기가 하늘을 찌르더니, 또다시 진법에 가로막혀 온 학원을 뒤덮었다.많은 학생들이 진법에 융합되었는데도 여전히 모든 걸 파멸시킬 듯한 기운을 감지하고 가슴이 떨렸다.구명희 그녀들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요괴들과는 전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야윈 여진수를 바라보았다.“하하하, 자식, 너 간이 크구나.”"지금 너무 놀라 정신 잃은 거 아니야?"“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학원을 내놓고, 무릎 꿇고 빌어, 그러면 살길이 열릴지도 모른다.”…이에 여진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망상 그만해, 오늘은 내가 특별히 너희들을 끌어들인 거야, 목적은 당연히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이 말이 나오자, 요괴들이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정신력으로 주위를 살폈다.“설마 다른 강력한 조력자가 있는 거야?”"그럴 리 없어. 다른 강자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어."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찾을 필요 없어, 너희들이 상대해야 할 사람은 나 하나뿐이야."여진수의 말에 요괴들은 긴장이 풀렸다, 그러더니 미친 듯이 웃어댔다.“이렇게 오래 살면서 이런 바보는 처음이야.”"네 머리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네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네가 소년 시기의 선제인 줄 알아? 혼자 힘으로 우리랑 싸우겠다고?"“어리석기 그지없다.”…그들은 모두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거리낌 없이 조롱하고 웃어댔다아무도 여진수가 혼자서 각성한 200여 명의 최강자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모두 그가 제정신이 아니고,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한 호랑이 요괴는 여진수를 가리키며 크게 웃었다."너처럼 야윈 놈이 우리를 이기겠다고? 꿈도 꾸지 마."현천검이 여진수의 손에 나타났다. 여진수의 몸이 흐릿해지더니, 그 호랑이 요괴가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머리는 높게 날아올라 선혈이 마구 뿜어져 나왔다.전투가 시작되었다!다른 요귀들도 소리를 지르며 여진수를 향해 달려갔다.수많은 줄기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3화

    양보아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하늘에서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터졌다.모두 고개를 들고 바라보더니, 저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렸다.하얀색 도포를 입은, 준수한 얼굴, 옥 같은 풍채, 우아한 자태, 비범한 기개의 남자가 공중에서 한 발짝 한 발짝 걸어오는 게 보였다.지금 이 순간, 그는 마치 세상에 유일한 사람 같았다.많은 여학생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속으로 미친 듯이 소리 질렀다. 너무 멋있다.이전에 그녀들이 텔레비전에서 봤던 아이돌은 여진수의 신발을 들어줄 자격조차 없다.숨어있던 강자들도 여진수를 보더니 깜짝 놀랐다.그들은 여진수가 이렇게 젊었을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물론 수위가 일정한 경계에 이르면 회춘할 수 있다.하지만 그들은 눈빛이 날카로워, 여진수를 보고 그가 나이가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하지만 그들은 곧 냉정해졌다.젊다는 건, 여진수의 실력이 너무 강하지 않다는 걸 뜻한다.그렇다면 잠시 후, 성공률은 100%에 가깝다.현장에서 제일 놀란 사람은 전무성이었다.그는 그 자리에 굳은 상태로 머리가 텅 비었다."망했다. 그 사람 진짜 원장이야. 나 그 사람한테 말대꾸도 했는데, 혹시 나를 괴롭히는 거 아니야…"전무성을 더 싸늘하게 만든 건.여진수는 그의 원장, 스승이다.그리고 구명희는 그의 여동생으로서, 그의 윗사람인데, 어떻게 그녀에게 구애하지?순간 전무성은 인생이 한없이 어두워진 것 같았다.그가 멍해 있을 때, 강단에 선 여진수가 입을 열었다.앞에 말은 그냥 형식적인 말이고, 마지막에 한 마디 덧붙였다.“일단 수련의 길을 걸었으면, 앞으로 요괴를 잡고, 천하를 돕는 일은 너희들 몫이다.”“자기가 강하다고 해서 남을 얕보지 마. 일단 발각되면 학교에서 쫓겨나고, 엄중하면 그 즉시 죽일 거다.”그는 이 말을 법력으로 했다.마치 천음처럼 현장에 있던 모든 학생의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미래에 그들이 만약 나쁜 짓을 저지르려 한다면, 오늘 여진수가 한 말이 떠오를 것이다.엄청 강력한 효과가 있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2화

    다음 날 아침, 학원에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한창이었다.오늘은 신입생 대회다. 그들은 여진수의 첫 제자들이다.미래에 이들 중에 최고 강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각종 준비는 아래 사람들에게 맡기고, 여진수는 자기 숙소에서 수련하느라 바빴다.동시에 학원의 경호도 많이 느슨해졌다.호도 학원은 이름이 알려진 지 꽤 오래되었다.특히 학원 전체에 배치된 온갖 무서운 진법은 이미 각성한 강자들에 의해 기억되었다.심지어 매일 학원 밖에서 학원을 지켜보는 사람도 있었다.그들의 보기에 호도 학원은 그저 기름진 고깃덩어리 일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적수도 될 수도 있다.오늘 학원에 이렇게 큰 행사가 있으니, 어두운 곳에서 지켜보던 존재들은 참을 수 없었다.그리고 그들은 학원의 방어력도 많이 떨어졌다는 걸 알았다.누군가 몰래 숨어 들어가는 게 간단하다는 걸 발견하고, 즉시 더 많은 강자들이 뒤따라 들어갔다.그들은 모두 여진수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다.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그들은 학원을 손에 넣기 위해 협력할 거다.큰 광장은 이미 인산인해였다.구명희 그녀들도 줄 서서 발끝을 세워 앞쪽을 바라봤다.다들 이 멋진 자리에 여진수가 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엄청 멋질 거다.전무성과 장소용은 제일 앞에 서서, 각각 선도와 무도를 대표한다.두 사람은 눈빛이 가끔 마주치더니, 무형의 불꽃이 반짝였다.전무성은 콧방귀를 뀌더니 더는 장소용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그가 머리를 돌려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를 찾더니 곧 눈이 번쩍 뜨였다.그는 구명희를 보고 저도 모르게 자세를 곧게 세웠다.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쳐다봐 달라고 외쳤다.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그가 제일 앞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실력과 영예의 상징이다.그는 자신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사랑하는 여자가 볼 수 있기를 갈망했다.하지만 구명희는 그를 전혀 거들떠보지 않자, 전무성은 크게 실망했다.각 구역에는 상계에서 내려온 강자들이 잠복해 있으며 서로 의념으로 소통했다.“전설의 호도 학원 원장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1화

    숙소마다 여러 가지 오락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방음 효과도 좋아, 문과 창문을 닫으면 아무리 큰 소리도 밖에서는 들리지 않는다.이 시설들이 있으니, 그녀들은 수련을 마치고 가끔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다른 여자애들도 좋다더니 노랫소리가 터져 나왔다.비록 그녀들은 다 귀엽고 예쁘게 생겼지만.하지만 그녀들의 노랫소리는 차마 들어줄 수 없을 정도였다.여진수도 듣더니 침묵했다.하지만 그녀들은 서로 칭찬하며 즐거워했다.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그녀들은 그렇게 한시 넘게까지 미친 듯이 놀더니, 다들 기진맥진해서 소파 위에서 쿨쿨 잠 들었다.여진수는 어이가 없어 머리를 흔들며, 그녀들을 한 명씩 안아 침대 위에 눕혔다.이 침대는 커서 네 명이서 잘 수 있다.여진수는 그녀들 중 4명을 침대에 눕히고, 수지가 남았는데, 그녀는 그냥 소파에서 자게 놔뒀다.그렇게 4명의 여자 아이들을 침대에 눕혔다.다시 거실로 나오자, 수지가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어나 급히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몇 분 뒤 다시 나왔다.그녀는 거실에 여진수가 혼자 있는 걸 보고 수줍어했다.그녀는 섹시한 허리를 흔들며 여진수를 향해 걸어왔다.오늘 그녀의 옷차림은 매우 자극적이다.흰색 나시에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밑에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다.청순하면서도 섹시했다.그녀의 나시 끈이 갑자기 흘러내렸다.하지만 수지는 못 본 듯, 그대로 여진수 앞으로 걸어와 살짝 허리를 굽혀 그의 코와 1 센치메터의 거리에서 멈췄다.그녀는 살짝 쉰 목소리로 말했다."오빠, 나 예뻐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예뻐."“그럼... 나랑 뭐 하고 싶지 않아요?”"하고 싶지."여진수는 얼굴에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수지는 눈을 번쩍 떴다.“그럼 뭘 기다리세요? 모두 잠들었거든요. 빨리 해요.”"좋아..."그러더니 여진수는 갑자기 손을 내밀어 수지의 목을 졸랐다."억..."수지는 놀란 얼굴로 숨을 쉴 수 없었다."오빠... 이건... 무슨… 설마...이런 스타일 좋아해요?"여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0화

    여진수는 구명희의 기숙사로 돌아와 문을 열자, 기숙사에서 은방울같이 유쾌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구명희, 모한별, 수지, 몽화와 장영아 모두 거기 있었다.그녀들은 채소를 씻고 썰고, 각종 재료를 만드느라 한창 바빴다.상 위에는 훠궈가 있고, 벌써 물이 끓고 있어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나고 있었다.여진수를 보고 그녀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빠라고 불렀다.이 장면을 본 어느 남자가 흔들리지 않을까?구명희는 잘 씻은 채소를 탁자 위에 놓았다."오빠 빨리 앉아. 이제 먹으면 돼. 무슨 음료를 마실래? 사이다랑 코코넛 주스밖에 없어. 술은 안돼."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사이다.”"그래 오빠."몇 분 후, 그녀들은 탁자에 둘러앉았다.훠궈는 두 가지 맛이다.모명희와 모한별은 매운 걸 먹을 수 없어서 안 매운 맛을 먹었다.나머지 세 계집애는 어려서부터 매운 음식을 즐겨 먹어, 매운맛을 먹었다.“먹자.”구명희는 환호를 질렀다.모두 젓가락을 들고 좋아하는 음식을 훠궈에 넣었다.이런 분위기는 더없이 좋다.여러 미녀가 여진수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으니, 인간 복을 다 누린 셈이다.그리고 밥상에서 이들은 쉬지 않고 여진수를 오빠라고 불렀다.의지력이 약한 자들은 이 달콤한 오빠란 말에 벌써 정신을 잃었을 거다.1시간이 넘도록 훠궈를 먹더니, 다들 배가 불룩해져, 의자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수지는 자기 뚱뚱한 배를 어루만지며 말했다."아이고, 배불러 꼼짝도 못 하겠네. 누가 설거지하지?"장영아는 힘없이 말했다.“나 생리야, 물 쓰면 안 돼, 너희가 수고해.”몽화가 유유히 말했다."나도 거의 올 때 됐어, 혹시 오면 몸에 안 좋아."수지는 그녀를 째려보며 말했다."너 일주일 뒤잖아?"몽화는 당당하게 말했다.“혹시 앞당겨질 수도 있잖아? 미리 대비해야지.”수지는 몽화를 째려봤다, 그 핑계는 너무 졸렬했다.갑자기 수지는 뭔가 생각이 나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오빠, 대단하잖아요? 혹시 작은 법술을 부려 설거지해 주실 수 없어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49화

    그 관장 주인의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8급 무자다.현장에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 이름을 듣고 곧 물러났다.미인도 좋지만, 자신의 명이 더 중요한 건 분명하다.이 남자들이 물러서는 걸 보고 그 여자는 차갑게 웃었다.“겁쟁이 놈들…”다들 엄청 화 났지만 감히 반박하지 못했다.그녀는 빙하를 보며 말했다."봤지? 이제 아무도 너를 구할 수 없어, 순순히 말 듣는 게 좋을 거야.”“나랑 한 번만 있어 주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어. 네가 여기서 힘들게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그녀는 빙하의 절세의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보면서 몰래 군침을 삼켰다.그녀는 다른 취미는 없고, 오직 이것만 좋아한다.쇼를 거의 다 본 여진수는 내려가 빙하 곁으로 갔다.그리고 그 빨간 머리 여자에게 말했다."그녀는 내 친구야, 당장 꺼져."그 여자는 여진수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너 누구야? 네가 뭔데 감히 내 앞에서 까불어?”우리 오빠는 맹호 무관의 주인이야. 내가 네 새대가리를 쏴 버리겠어!"여진수는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할 생각 없어, 영패를 꺼내 그녀 앞에서 흔들었다.“이게 뭔지 알겠어? 호도 학원의 신분 영패야.”“네 오빠가 아무리 강해도 무사인데, 수선자인 나와 견줄 수 있겠어?”빨간 머리 여자는 순간 대경실색했다.그녀는 호도 학원의 영패를 본 적 있다.그때 그녀는 그 영패의 소유자를 엄청 부러워했으며 미친 듯이 아부까지 했다.조금이라도 지식 있는 사람이라면 호도학원의 화장실 청소부라 하더라도 외부의 많은 사람들보다 지위가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다.방금 전의 당당함은 일순간에 사라졌다.빨간 머리 여자는 창백한 얼굴로 즉시 웃으며 말했다.“전부 오해입니다, 제가 눈이 멀었습니다, 절대 신경 쓰지 마세요.”여진수는 그녀를 쉽게 봐줄 생각 없었다.“그냥 무성의하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돼?”“짝짝짝…”이 여자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기 뺨을 예닐곱 대 갈겼다.그리고 가방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공손하게 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48화

    빙하는 여진수의 제안에 거절하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말했다."그 제안 괜찮네요, 저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여진수는 그녀가 재밌다고 생각해 다시 물었다."그럼, 앞으로 계획은 뭐예요? 혹은 단기적 목표라든지."빙하는 생각하더니 진지하게 대답했다.“여기가 좋아, 이곳에 집을 하나 사려고요.”“하지만 너무 비싸요. 나중에 친구한테 이곳을 소개해 주세요, 그럼 제가 인센티브도 벌 수 있어요.”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문제없어요. 앞으로 자주 친구들을 데리고 올 게요."그는 빙하에게 돈을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이 여자 능력으로 거금을 요구하는 건 거뜬한 일이다.그들의 진짜 목적은 속세에서 자신을 단련하려는 거다. 여진수가 즉시 돈을 주겠다고 하면 오히려 빙하가 그를 무시할 수도 있다."나 바쁜 일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빙하는 말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여진수는 차를 한 잔 따라 마시며 간식을 먹으니 마음이 엄청 편했다.이게 바로 여진수가 지향하는 생활이지, 매일 싸우고 죽이고 서로 속이는 생활이 아니다.이때, 여진수의 마음속에 갑자기 아주 대담한 생각이 떠올랐다.만약 어느 날, 그에게 충분히 강한 능력이 있어, 진정한 수진 세계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모두 앉아서 고행하거나 한가하게 수련만 할 뿐, 출정하지도 않고 살육하지도 않는다.모든 사람은 장생과 대도를 위해 노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완벽한 선계다.여진수는 또 과자를 하나 먹고, 중얼거렸다."사람은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하니, 그렇다면, 이걸 최종 목표로 정하자."그가 이렇게 생각하자, 보이지 않는 강력한 규칙의 힘이 그의 몸에 강림했다.그리고 여진수는 갑작스레 천선 최고봉에 도달했다.아주 자연스레 이루어졌고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여진수의 눈에 빛이 번쩍였다."이것이 바로 명심건성인가?"그는 자신의 마음을 읽자, 나아갈 길이 분명히 보였다.안개가 걷히니 실력은 자연스레 늘어났다.이제 여진수는 이 세상의 제한을 완전히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