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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1화

Penulis: 빠우
현재 여진수는 영각이 엄청 예민해, 나오자 마자 북쪽 200여리밖에 두 갈래의 강대한 기운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비록 그들이 어떤 숨김의 수단을 사용한 것 같지만, 여진수의 감지를 속일 수 없었다.

"재밌네. 초강대국에서 뭘 찾았나? 고수라도 보내는 건가?”

여진수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더니, 그 두 갈래의 기운을 쫓아 갔다.

벌써 밤 11시가 넘었다.

진하늘과 김매의 노력 덕분에 현재 약문에도 밤 문화가 생겼다.

술집, 노래방, PC방 등 여러 가게가 생겼다.

다 정규적인 가게다. 여진수는 공공장소에 나타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나타나는 걸 금지하였다.

여진수는 외모를 바꿔 한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국내의 다른 술집과 비교해 보면 이곳의 술집은 아직 초보 단계다.

옷을 적게 입고 무대 위에서 미친 듯이 춤추는 여자는 별로 없었다. 비교적 보수적이다.

여진수는 술집 안을 한 번 휙 훑어보더니, 곧 목표를 확정하였다.

일남 일녀.

남자는 소파에 누워, 한 손에 술잔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화장을 짙게 한 여인을 껴안고 있었다.

여자는 바에 앉아 있었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뻤다.

그녀는 몸에 딱 달라붙는 검은 청바지를 입고, 발에는 검은색 롱부츠를 신고 있었다. 낯선 사람은 접근하지 말라는 기운을 풍기고 있어서 아무도 감히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녀는 피처럼 새빨간 술 한 잔을 손에 들고 짜증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곳에 온지 며칠이나 되는데 목표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두 남매는 경솔하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녀의 오빠는 이미 술집에서 몇 명의 여자를 꼬셔 재밌게 놀고 있었다.

필경 이 몇년 동안 실험실에서 너무 오래 억압을 받았다.

프릴도 남자를 찾아 같이 놀고 싶었다.

하지만 이 술집엔 그녀 눈에 띄는 사람이 없었다.

너무 못생기거나, 힘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마음에 안 들었다.

하여 그녀는 점점 더 짜증이 났고 마음속의 포악함도 날로 커져 더는 참지 못하고 크게 살인을 저지르고 싶었다.

바로 그때, 한 남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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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648화

    이중 방어 아래, 번천요제의 본체는 그녀의 법신이 사라진 것만 감지할 수 있다.기껏해야 봉수가 그녀의 법신을 파괴했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어도, 여진수의 짓이란 걸 알 수 없다.여진수는 이곳을 떠났다.밖은 햇살이 따사롭고 공기도 맑았다. 아름다운 몸매와 예쁜 얼굴을 가진 여인들이 걸어 다니는 게 보였다.그들은 여진수를 보고 경외와 숭배, 그리고 갈망의 눈빛을 드러냈다.한 여인이 갑자기 여진수 앞에 나타났다. 바로 번천요제를 따라다니던 그녀의 심복이었다.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주인님, 성공하셨죠?"여진수의 입가가 살짝 올라갔다.그 여인은 여진수의 표정을 보더니 놀라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뒤로 도망치려 했다.그러나 이미 늦었다.여진수는 손바닥을 휘둘러 그녀의 육체를 완전히 산산조각 내버렸다.그리고 그녀의 신혼을 움켜쥐자, 그녀는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다.여진수는 그녀와 쓸데없는 말 없이, 즉시 그녀의 영혼을 붙잡고 폭발시켰다.이어 한걸음에 번천요제의 거처로 왔다.그곳에 값진 물건이 있는지 보려 했다.들어가 보니 역시 실망하지 않았다.이 궁전 자체가 매우 높은 등급에 엄청 귀중한 보물이었다.여진수는 주저하지 않고 즉시 그걸 분해해 연화했다.그리고 그 정화를 전부 혼돈용검에 녹여 넣었다.그러자 이 검의 등급은 순조롭게 3급 선천지보에 도달했다.현재 여진수의 손에는 이미 3급 선천지보 두 점과, 반보 선천지보 한 점이 있다.그 재산이 풍부하기는, 수천만 년을 수련한 선존들도 보면 엄청 부러워할 정도였다.이어서 여진수는 그 천 명의 광전 수라를 다시 꺼냈다.정력을 좀 사용해 그들을 다시 한번 연화했다.주로 그들 몸에 더 높은 등급의 부문을 새겨, 몸의 강도와 공격력을 향상시켰다.또한 그들에게 맞는 장비 세트, 갑옷, 무기, 전투화 등을 제작해 주었다.장비까지 갖추니, 이 천명의 광전 수라의 전투력 역시 또 한 단계 크게 향상되었다.그리고 여진수는 봉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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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천요제는 바닥에 다리를 틀고 앉아 있는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보아하니 너는 벌써 본제의 의도를 알아차린 모양이구나. 이미 대책을 마련해 놓았겠지?”그 경지에 도달한 자라면 어리석은 자는 없다, 그는 한눈에 여진수의 의도를 알아챘다.여진수는 웃으며 부인하지 않았다.“맞다. 다만 네가 여전히 감히 나의 육체를 차지할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구나.”그는 이렇게 말하며 두 팔을 펼쳐 '마음대로 하라’는 자세를 취했다.번천요제는 여진수를 향해 걸어가며 몸에서 아득한 기운을 내뿜었다."나는 대제로서 세간의 모든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두려울 게 뭐가 있어?”번천요제는 말을 마치고, 그의 법신은 여진수의 몸속으로 들어가 곧장 그의 식해로 향했다.이 경지에 도달한 자들은 모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이 모든 것을 제압할 수 있고 세상의 모든 걸 평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여진수가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걸 알면서도 감히 그대로 들어간 건, 바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표현이었다.여진수의 신혼도 식해에 나타나 번천요제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네 얼굴이 어떤지 궁금하구나. 자, 어디 한번 보자.”번천요제는 화내지 않고 손을 들어 절세 신통을 사용했다. 그 즉시 여진수의 식해에 거대한 파도가 일더니 세차게 출렁였다.여진수는 얼굴에 짙은 미소를 띠며 그와 맞섰다, 사용한 기술은 전부 번천요제가 가르쳐 준 것들이었다.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두 명의 번천요제가 싸우는 것 같았다.갑자기 여진수가 손을 들자, 그의 식해 전체가 흔들렸다.무수히 많은 부문이 얽히고설켜 거대한 감옥으로 변했다. 이것이 바로 여진수가 보름 동안 준비해 온 것이었다.그가 배운 모든 것을 동원해 만든 이 감옥은 번천요제를 반드시 가둘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그는 탈출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정력을 소모해야 할 것이다.여진수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다.번천요제는 아마도 절대적인 자신감 때문에 이 감옥이 만들어지는 걸 막지 않았다.이 감옥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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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봉 일족의 중요한 구성원인 이 세 여자를 확실히 장악해야만, 여진수는 비로소 안심하고 그녀들을 양성해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있었다.세 여인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여진수의 행동에 부적절함이 있다고 생각지 않았다.그의 편이 되려면, 반드시 그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이는 일종의 투명장이라 생각했다.이어서 여진수는 손에 든 대도의 씨앗을 각각 그녀들의 체내에 이식했다.이로써 그의 첫 번째 핵심 조직은 비로소 완성되었다.이후 봉영추 그녀들이 심복을 양성할 경우, 그녀들 역시 대도 씨앗을 응집해 심복들의 체내에 이식할 수 있으며, 여진수는 당연히 그들의 심복까지도 통제할 수 있다.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자신들보다 실력이 강한 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봉영추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주인님, 그렇게 오랫동안 깊이 잠드셨으니 분명 몸이 많이 더러우시죠? 우리가 목욕하고 옷 갈아입히는 걸 도와드릴게요.”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다음날 여진수는 혼자 일어났고, 봉청영 그녀들은 아직 깊게 잠들어 있었다.여진수는 암호화된 방법으로 요월에게 연락해 현재 진행 상황을 물었다.요월은 여진수에게 진행 상황이 매우 순조롭다고 말했다. 그녀들 역시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어 실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전했다.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요월과의 통화를 마친 후, 여진수는 다시 윤설아와 한수정에게 연락했다.만상국 쪽 진행 상황도 매우 순조로웠다.요족과 일부 종족이 아직 만계 쇼핑몰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다른 신족, 마족, 선족에는 이미 전면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현재 매일 개설을 신청하는 점포만도 수백만 개에 이르렀다.이 점포들의 수수료만 받아도 상상할 수 없는 수입이었다.더욱 중요한 건 매일 막대한 액수의 마석, 신석, 선석이 거래 포인트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었다.이러한 자원들이 있으면, 만상국은 수많은 고수들을 양성할 수 있다.만상국과 각 종족 간의 하층 및 중고층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643화

    요염한 자태의 긴 다리 여자가 번천요제 옆에 나타났다.그녀는 여진수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주인님, 그가 무언가 눈치챈 거 아닐까요?”번천요제는 유유히 말했다."아마도.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그는 이미 내가 창조한 그 열 가지 비술을 익혔고, 몸도 점차 개조되기 시작했어.”“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는 그 단약에 대한 갈망이 점점 더 강해질 거고, 참지 못하는 그날이 올 거야."그 여자는 얼굴에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봉수의 재능과 전투력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합니다.”“주인님의 법신이 그의 육체에 들어간다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본체의 일부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그때가 되면, 이 하계에 주인님의 적수가 될 자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여진수는 번천요제의 거처에서 나오더니 얼굴에 미소가 사라지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그는 빠르게 그곳을 떠나 봉영추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봉영추 그녀들은 황급히 달려와 앞다퉈 물었다."어떻게 됐어? 왜 이렇게 빨리 돌아온 거야.""대제께서 무슨 말씀 하셨어?""무슨 기연을 주지 않았어?”여진수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물론이지, 그분께서 자신의 제급 비술을 모두 전수해 주셨어."번천요제가 그를 해치려 한다면, 여진수도 그녀의 이름을 빌려 자기 일을 처리하는 걸 마다하지 않을 거다.너무 많이 말할 필요도 없이, 단지 번천요제가 그녀의 제급 비술을 자신에게 전수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들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만했다.이 소문이 퍼지기만 하면, 반드시 누군가는 번천요제가 여진수를 제자로 받아들였거나, 그를 다음 대 족장으로 양성하려는 거라고 말할 거다.그렇다면 여진수의 명성은 또 한번 크게 날릴 수 있다.아니나 다를까, 그가 이 말을 하자마자, 세 여자는 즉시 흥분하기 시작했다."대박, 대제께서 진심으로 너를 키우시려는 거구나."“나중에 네 업적은 반드시 대제님과 같은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거야."“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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