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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2761 - Chapter 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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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1화

그리고 그들은 동시에 일어나 여진수를 맞이했다.한 명은 그의 외투를 벗겨주고, 한 명은 의자를 펴주었다.이 세상에 아마도 여진수만이 이렇게 밖에서 존경받고 위풍당당한 두 여인을 시녀처럼 부려 먹을 수 있을 거다.이는 그의 허영심을 크게 만족시켰다.여진수는 자리에 앉았다.눈앞에 두 명의 각기 다른 기질을 가진 절세미인을 보며, 그는 마음속으로 살심마황을 비판했다.이렇게 훌륭한 여인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결국 배신하게 만들다니, 정말 어리석고, 자업자득이다.불쌍한 살심마황, 죽어서도 시체는 채찍질 당하는구나.곧 음식이 나왔다.세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여진수는 이 광경을 매우 만족스럽게 지켜보았다.그녀들은 진짜 화목했다, 겉치레가 아니었다.추신비는 그릇을 내려놓고 입을 닦으며 진지하게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나의 길은 이미 끝에 이르렀고, 다음 달부터 폐관할 생각이야.”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였다.현재 만상국에 준제, 혹은 대제의 자질을 가진 사람은 그의 두 아이를 제외하면 단 다섯 명뿐이다.추신비, 호소연, 여청한, 그리고 윤설아와 한수정.원래 윤설아와 한수정는 그런 자질이 없었다.하지만 그녀들은 여평과 여안을 낳았다.자식 덕분에 어머니가 귀해지고, 천도로 개조되어 자질이 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만약 추신비가 성공한다면, 이는 만상국에 큰 의미가 있다. 호국 신주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다."도움이 필요해?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 내가 줄 수 있는 건 다 줄게.”추신비는 고개를 저었다."필요 없어, 나한테 저축이 조금 남아있어.”“유일하게 걱정되는 게 연수야. 내가 폐관하는 동안 그녀를 잘 부탁해.”여진수는 당연히 흔쾌히 승낙했다.여청한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입을 열었다."그러면 이 기회에 우리 셋이 함께 수련하는 건 어때?”“안 그러면 다음 기회를 기다리려면 오래 걸릴 거야.”추신비는 그녀의 말을 듣더니 입술을 깨물며 일어나 여진수에게 다가갔다.여진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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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2화

“팡!”마치 거품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마은교는 천도와의 융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그녀의 눈은 밝고 아름답게, 눈부시게 빛났다.“다행이네, 네 수위는 여전히 남아있어.”여진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원래는 천도와의 결속이 해제된 후, 그녀의 수위가 하락할지 걱정했지만, 지금 보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그는 다시 한번 마은교의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확실히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여진수는 그녀의 속박을 풀어주었다.마은교는 몸을 움직여 보더니 높은 소리로 외쳤다.드디어 자유를 얻었다.과거를 회상하니, 그녀는 마치 꿈꾸는 듯한 느낌이었다.그리고 그녀는 진심으로 여진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가자. 네 어머니를 만나러 가자.”여진수가 손을 휘두르자,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사무실에서, 여청한은 각종 업무에 몰두하고 있었다.“어머니...”뒤에서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여청한은 몸이 굳었다.천천히 돌아서 마은교를 보자, 눈물이 멈출 수 없이 흘러내렸다.......여진수는 혼자 사무실에서 나왔다, 남은 시간은 그녀들에게 맡겼다.그는 곧바로 생물 실험실로 향했다.전에 그가 지시한 연구가 성과가 생겼다.그가 생물 실험실에 도착하자, 진나영은 일곱 빛깔의 약제를 가져와 여진수에게 건넸다.“이것은 2만 종 이상의 생명력이 왕성한 약재와 동물의 정수를 추출해 만든 겁니다.”“총 100톤 이상의 원료를 사용해 이 작은 한 병을 만들었습니다. 효과를 한번 시험해 보세요.”여진수는 기대를 품고 그 약제를 자신의 팔에 주입했다.그리고 눈을 감고 자세히 느껴보았다.곧 그는 눈을 뜨더니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 약제는 효과가 뛰어났다, 신체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었고, 부작용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이 기준으로 생산을 최대한 가동해. 가능한 많이 생산해.”여지수는 이 한 병의 비용이 얼마인지 묻지 않았다, 물을 필요도 없었다.그는 지금 돈이 많아 전혀 부족함이 없고, 유일한 목표는 빠르게 대제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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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3화

비록 초반의 뇌겁은 맹렬했지만, 이 초절연체 재료로 한두 번은 막아낼 수 있었다.그리고 마은교는 신속하게 새것으로 교체했다.앞부분의 위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지속적으로 받아내면 몸에 큰 피해를 입히기 마련이다.그러나 지금, 성암제 그들은 마은교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을 보았다.이건 그들 전체를 불쾌하게 만들었다.그들이 뇌겁을 겪을 때를 회상하면 거의 죽을 지경이었고, 매우 비참했다.마은교가 가지고 있던 절연체 재료는 빠르게 소모되었고, 결국 총 아홉 번의 공격을 막아냈다.이건 그녀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주었다.제겁은 제한적이다, 총 아흔아홉 번이다.앞부분의 아홉 번의 공세를 막아내고, 마은교는 여전히 충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 성공할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백화여제 그녀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이 추세대로라면, 마은교는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만약 나중에 여진수도 성공한다면, 두 명의 대제가 있게 된다.이것은 진정한 광요건곤이다!"우르르!"산맥처럼 거대한 뇌용들이 돌격해 오며, 공포스러운 살상력을 초래했다.마은교는 얼굴이 붉어지며 자신감이 폭발했다!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뒤로 갈수록 뇌겁의 위력은 더 강해지고, 마은교의 몸에도 점차 상처가 생겨났다.그러나 그녀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틈을 찾아 자신에게 슈퍼 회복 약제를 주입했다.그러자 몸의 크고 작은 상처가 눈에 보이는 속도로 아물었다.슈퍼 회복 약제는 수천 개가 있고, 그녀 자신도 수년간 많은 물자를 모았기에, 뒤로 갈수록 자신감이 더 커졌다.마은교는 자신의 본명 병기인 긴 검을 꺼내 그녀와 함께 도겁을 겪으며 함께 성장했다.잠시 관찰하더니 여진수는 마음이 놓였다.그리고 그는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 백화여제 등을 불러 말했다."자, 거기 서 있지 말고 와서 술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이야기하며 구경합시다."곧 네 명의 제왕은 표정이 이상해졌다.이건 제겁을 겪는 건데, 마치 휴가를 즐기는 것 같았다.고금을 통틀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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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4화

우주 깊은 곳에서 네 명의 대제들은 급히 일어나 멀지 않은 곳에서 새롭게 탄생한 마은교를 바라보았다.그녀의 모습이 변했다.몸매는 완벽의 극치를 이루어 조금의 흠도 없었다.보라색 긴 머리는 허리까지 흘러내렸다.한 쌍의 눈동자에는 수억만 개의 부문이 빛나고 있었다.제위는 바다와 같아 세상을 압도했다.기혈은 넘쳐흘러 마치 온 우주를 쉽게 잠겨 버릴 듯했다.수많은 대도는 그녀의 발밑에 짓밟혀 애통한 소리를 내며 울부짖었다!이것이 바로 대제다!세상의 절정에 우뚝 선 존재!한 방울의 피로 우주를 누르고, 한 올의 머리칼로 준제급을 베어버리며, 동급이 아닌이상 상대할 수 없다...물론, 여진수는 제외다.만보 쇼핑몰 최상층.추신비와 마은교는 나란히 서서 우주 밖을 바라보며 표정이 무거웠다.잠시 후, 추신비가 먼저 침묵을 깨며 말했다.“네 동생은 너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나마저도 넘어섰어."마은교는 복잡한 표정으로 말했다."내 동생은 결국 나보다 뛰어나. 이제는 절대 그녀를 넘어설 수 없을 거야."추신비의 눈빛이 흔들렸다,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쿵쿵쿵…”마은교는 여진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그녀의 머리카락은 투명하게 빛나고, 머리 뒤에는 한 겹 한 겹의 광륜이 둘러싸여 있었다!각 광륜 안에는 희미한 형상들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엄청난 제위를 내뿜고 있었다."내가 대제가 되었어, 고마워."마은교의 목소리는 맑으면서도 무형의 공포스러운 위엄이 담겨 있었다.여진수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네가 대제가 되면 나를 공격할 줄 알았는데."이것이 여진수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다.마은교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내가 그런 사람이야? 하지만 돌파한 후에도 여전히 네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걸 느꼈어. 정말 신기해."여진수는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는 이미 선존 대원만 경지에서도 제급 전투력을 갖추었고, 지금은 준제 최고봉에 이르렀으니 더 말할 필요 없었다."축하합니다. 아직 도우의 이름도 모르네요.”"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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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5화

결국 마은교는 남쪽의 한 넓은 지역을 선택했다.면적은 원래의 만상국보다 작지 않았다.여진수는 보더니 동의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였다."너는 방금 돌파했으니, 아직 시간을 들여 수위를 공고히 해야 한다. 영지의 일은 내가 사람을 시켜 처리할 테니, 너는 기운을 숨기고 은신 상태를 유지해. 곧 큰 전투가 벌어질 텐데, 너는 우리의 비장 카드가 될 것이다."여진수는 오히려 그들이 상계와 하계를 완전히 차단한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큰 움직임을 당연히 숨길 수 없었을 거다.양측이 치열하게 교전할 때 마은교가 뒤에서 기습한다면, 반드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그들에게 큰 ‘서프라이즈’를 줄 수도 있다.마은교가 떠난 후, 여진수는 만계 쇼핑몰 옥상으로 올라갔다.추신비와 마연수는 아직 떠나지 않았다.여진수는 추신비를 위로해 주려 했다, 그녀가 마음에 상처받을까 걱정했다.하지만 추신비의 표정을 보고 쓸데없는 걱정이란 걸 알았다.추신비가 말했다.“마은교가 도겁하는 걸 보며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제 바로 폐관할 거야.”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래.”추신비가 먼저 떠났다.여진수는 표정이 뚜렷이 침울해진 마연수를 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어떤 건 억지로 할 수 없어. 앞으로 네가 해야 할 일은 네 동생과 관계를 잘 유지하는 거야. 그녀는 이전과 달라.”마연수는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알겠어.”이번 마은교의 도겁 과정에서 여진수는 슈퍼 회복 약제와 슈퍼 절연체 재료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후자.전혀 과장하지 않고 말해, 이 재료가 없었다면 마은교는 절대 돌파할 수 없었을 거다.하여 여진수는 즉시 두 실험실에 명령을 내려, 비용을 아끼지 말고, 생산 라인을 열 개 더 가동하라고 지시했다.가능한 한 많이 생산하고, 다른 일은 모두 뒤로 미루라고 했다.여진수도 다시 폐관했다. 그도 자신의 돌파를 준비해야 했다.시간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여진수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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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6화

별빛 깊은 곳, 추신비는 자신의 기운을 내뿜어 곧바로 천겁을 불러왔다.추신비의 천겁에 여진수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한쪽에서 여유롭게 지켜보았다.한 줄기 또 한 줄기의 번개가 그녀의 몸에 떨어졌다.두 가지 도겁 성기는 거의 100%의 성공률을 보장했다.두 시간 후, 추신비는 무사히 도겁을 넘어섰고, 그의 기운은 한층 더 강해졌으며, 대략 40~50%의 힘이 증가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오늘은 좋은 날이네. 그렇다면 나도 해보자."그는 두 손을 벌려 자신의 기운을 방출해 천겁을 불러들였다.순간, 우주의 절반이 무서운 번개 구름으로 뒤덮였다. 그의 성제겁은 극도로 공포스러웠다. 옛날에는 절대 없던 일이다.네 명의 대제법신은 즉시 강렬한 두려움을 느끼고 별빛 깊은 곳에 나타났다.여진수가 불러들인 이 규모의 제겁을 보며 그들의 표정은 매우 복잡했다.윤설아, 한수정, 여청한, 호소연, 마은교 등도 모두 여진수의 기운을 즉시 감지했다.다들 제일 빠른 속도로 나타나 이렇게 큰 규모를 보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마음이 떨리며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여진수도 속으로 혀를 차며 말했다.이 천겁의 위력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그 또한 일말의 걱정이 생겼다.다행히 그의 준비는 충분했다."쾅!"여진수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한 줄기 또 한 줄기의 번개가 떨어졌다. 조금도 낭비 없이 전부 그의 몸에 떨어졌다.처음에 여진수는 초절연체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잠시 버티다가 나중에 사용하려고 했다.그 틈을 타서 회복할 시간을 가지려 했다.분명히 그의 제겁은 얼마 전 마은교 것보다 수십 배 강했고, 전혀 같은 수준이 아니었다. 한 줄기 또 한 줄기의 뇌겁이 떨어지자, 여진수는 혼돈용검도 꺼내 머리 위에 떠 있게 하여 수많은 번개의 세례를 받으며 내외적으로 변화했다.여진수는 천제권을 휘두르며 한 줄기 또 한 줄기의 번개를 깨뜨리고 일부의 정수를 흡수하여 연화했다.처음에는 괜찮았다.비록 그의 몸은 피투성이로 보였지만, 실제로 근본적인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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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7화

“여보!”“꼭 버텨야 해, 절대 무슨 일 있어서는 안 돼!”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마음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그저 걱정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수많은 조각은 빛을 내뿜으며 금세 다시 모여 형태를 이루었다.여진수의 기운은 여전히 강력했다.자신의 천겁에 대해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전례 없는 것이었다.그는 이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지금까지 사용한 카드는 고작 열에 하나둘뿐이다.성암제에게서 얻은 호체신통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이건 장기전이다.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여진수의 실력은 며칠 전보다 두 배나 강해졌고, 몸에서 짙디짙은 제위가 풍겨 나왔다.육체가 재구성된 후, 그의 몸의 강도는 또 한 단계 상승했다.천뇌는 굉음을 내며 심신을 뒤흔드는 포효를 내질렀다.마치 여진수가 왜 이렇게 상대하기 어려운지 화난 듯했다.순간 천겁의 위력이 또 한 단계 상승했다.이 순간 아무 뇌전 하나도 준제급을 가루로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공격은 매우 밀집했다, 1초에 수십만 개의 뇌전이 떨어졌다.천겁의 중심에 서 있는 여진수의 몸에는 또다시 빽빽한 금이 생기기 시작했다. 보기에도 끔찍했다.그는 계속해서 맞서 싸웠다, 더 나아가 자신을 다듬어 마침내 피안에 이를 수 있기를 위해 싸웠다.그렇게 또 5일이 지났다.여진수의 몸은 너덜너덜해졌다. 혼돈용검은 이미 수만 조각으로 부서져 여진수의 몸 주위를 떠다니며 약한 비명을 내질렀다.“쿵!”어떤 노드에 도달한 듯, 원래부터 극도로 무서웠던 뇌겁의 위력이 또 한 단계 상승했다.여진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것이 마지막 스퍼트임을 알았다.이것만 넘어가면 완전한 변신을 이룰 수 있다.이때 백화여제가 갑자기 외쳤다.“빨리 물러서, 다음 천겁의 위력은 엄청 공포스러울 거야.”말을 마치고 그녀는 먼저 뒤로 물러났고, 다른 사람들도 급히 뒤로 물러섰다.그러자 별하늘 전체를 밝히는 뇌용들이 나타났다!천지를 파괴할 듯한 위력을 내뿜으며 여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이 뇌용들은 진정한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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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8화

갑자기 모든 천겁이 사라지고, 온 하늘은 순식간에 고요해졌다. 마치 모든 게 끝난 듯했다.그러나 여진수는 여전히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고, 기혈의 힘이 끓어올랐다."저 위를 봐!"여청한은 놀라 소리쳤다.모두가 고개를 들자, 거대한 번개로 이루어진 궁전이 세상을 멸망시킬 듯한 위세로 내려오고 있었다."마지막 일격이다!"여진수의 눈에서 강렬한 빛이 뿜어져 나왔고, 그는 모든 힘을 모아 한 줄기 영원한 빛으로 변해 위로 치솟았다.두 힘이 충돌하자, 온 하늘은 눈 부신 빛으로 뒤덮였다.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다시 평온을 되찾았다.다들 앞쪽을 응시하며 손바닥에 땀이 맺힐 정도로 긴장했다.앞쪽의 무너진 공간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었다.시야의 끝에서, 매우 초라한 모습의 한 그림자가 한 발 한 발 걸어오고 있었다.첫 번째 발걸음이 떨어지자, 무수한 조각들이 모여 세상을 가를 듯한 위세의 제병으로 변했다.두 번째 발걸음이 떨어지자, 그의 몸은 빛을 내뿜으며 재구성되었고, 순식간에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제왕의 위세가 넘쳤다!세 번째 발걸음이 떨어지자, 수많은 대도가 그의 발밑에 깔렸다.그는 혼자서 만도를 초월하여 무적의 기세를 뿜어냈다.이 순간,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이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여진수가 있는 곳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이는 영혼 깊숙이에서 우러나오는 본능이었다.모든 생명체 위에 군림하는 무상의 존재가 나타난 것이다.현장은 잠시 고요해지더니, 곧 거대한 환호 소리로 뒤덮였다."정말 다행이야, 성공했어.""아아아, 남편 정말 대단해!""우우우, 난 과부가 되지 않아도 돼.”......한 무리의 사람들이 여진수를 둘러쌌다.특히 윤설아 그녀들은 오랜 시간 동안 걱정했던 터라, 여진수가 무사한 걸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여진수를 끌어안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여기저기 만져보며 혹시 남은 상처가 있는지 확인했다.백화여제 네 명의 대제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눈에 기쁨이 가득했다.역시 여진수는 약속대로 이 경지에 도달했다.그것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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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9화

"나는 너와 영원히 깨지지 않는 동맹 관계를 맺고, 함께 나아가고자 해!”그녀의 말에, 남은 세 명의 대제 법신들은 모두 놀란 표정으로 백화여제를 바라보았다. "너 미쳤어?”“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어?”"이는 네가 앞으로 모든 이족 대제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걸 의미해.”백화여제는 웃으며 말했다."나는 물론 알고 있어. 하지만 나는 여진수를 믿고, 한 번 그에게 투자하고 모험을 걸어보고 싶어.”“만약 성공한다면, 앞으로 나나 내 밑에 세력 모두 상상할 수 없는 이익을 얻을 수 있어.”“그리고 실패에 대해서는... 나는 이 투자가 실패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백화여제는 현재 여진수가 가지고 있는 이점을 잘 알고 있었다.그 혼자서도 19명의 이족 대제들의 연합을 상대로 패하지 않을 수 있다면.마은교와 자신까지 더하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백화여제는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어때? 나와 동맹을 맺을 용의가 있어?”그녀는 명확하고 대범하게 동맹을 맺을 이유와 목적을 말했다.이런 솔직한 동료에 대해 여진수는 매우 좋아하고 감탄했다.그는 손을 내밀며 환하게 웃었다."물론 문제없죠. 그럼 앞으로 우리 잘 해봅시다.”두 손이 단단히 맞잡혔다.여진수와 백화여제가 동맹을 맺는 걸 본 다른 세 명의 대제들도 더 이상 침착할 수 없었다.처음에는 백화여제의 대담한 생각에 깜짝 놀랐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그 안에 큰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그들 또한 결단력 있는 사람들이다. 여진수 혼자서도 상대와 맞설 수 있다면, 만약 그들 세 명이 더해진다면 절대적인 압도적인 힘이 될 것이다.그리고 그들은 추신비를 잊지 않았다.지난번 추신비가 도겁할 때 그들도 느꼈지만, 현장에 가지 않았을 뿐이었다.추신비가 몇 번 더 도겁하고, 적합한 제병을 찾는다면 그녀도 한 명의 대제와 마찬가지다.즉, 어느새 여진수 주변에는 세 명의 대제급 인물이 생겨났다.그들 세 명과 여진수까지 더하면 총 일곱 명이다.아무리 큰 사고가 발생해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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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0화

이런 일을 그들은 이미 한 번 해본 적이 있다.이 두 가지 일을 마친 후, 여진수는 한 걸음을 내디뎌 다른 우주와 연결된 통로에 도착했다.오늘은 여영지와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다.이번에는 여진수가 조금 일찍 왔다. 약 반 시간을 기다린 후 여영지가 도착했다.여진수는 그녀가 우주선을 타고 온 걸 발견했다.아주 먼 곳에서 멈춘 후, 날아왔다.보기에 엄청 힘들어 보였다."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 이상하네, 뭔가 달라진 것 같아."여영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여진수를 바라봤다."내가 제급에 도달했어. 너는 거기서 어때? 왜 우주선을 타고 왔어?""아, 너 이렇게 빨리 경지를 돌파했어.”여영지는 기뻐하더니 곧 얼굴을 찡그렸다."문제를 발견했어. 새 우주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 힘이 점점 더 약해져.”“이제는 자신의 힘으로만 우주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워졌어. 조금만 더 지나면 너를 만나러 오기 힘들 것 같아."여진수의 표정은 즉시 엄숙해졌다."어떻게 된 일이야?""내가 찾아본 자료에 따르면, 이건 새 우주가 내 몸 안팎의 모든 것을 강화하고 동화하며, 수정하고 있어.”“이 우주의 실력 등급은 비교적 간단해. SSS, SS, S, A, B, C, D, E, F.”“SSS가 가장 높고, F가 가장 낮아. 그리고 나의 실력은 처음에 D로 판정되었어.”“하지만 이제 한 단계 떨어져 E+가 되었어.”“이 등급으로는 우주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어. 반드시 우주선을 타야 해."여영지의 자세한 설명을 듣더니 여진수는 이해했다.간단히 말하자면, 처음 여영지가 그곳에 갔을 때 그녀의 실력은 팽창된 상태였다.마치 솜과 같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와 새 우주 사이의 조화가 점점 높아지고, 솜이 계속 압축되어 결국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다.몸속의 수분을 짜낸 것과 같다.즉, 현재 우주 항해가 매우 발달하고 저렴해져, 여기서 지하철을 타는 것과 같았다.그렇지 않으면 현재 여영지의 월급으로는 타기 힘들었을 거다.동시에 이는 또 다른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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