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지가 무사히 돌아오는 걸 보자, 여진수의 마지막 걱정도 사라졌다.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어때, 새로운 우주는 어때?”여영지는 통로 위에 떠서 잠시 회상에 잠겼고, 얼굴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이쪽 우주의 발전 방향은 주로 과학 기술과 유전자 강화야.”“이 우주의 생물 인족은 절대적인 주인으로, 수많은 종족을 지배하고 있어.”“한 달 전에 한 행성에 갔는데, 그곳에서는…”여영지가 말한 내용은 많았다, 무려 반 시간 이상을 이야기했다.여진수도 마침내 이해하고, 얼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간단히 말하자면, 새로운 우주는 강화된 대도시와 같았다.그곳에는 완벽한 사회 체계와 승진 통로가 있어, 노력만 한다면 언젠가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여영지가 행성에 가까이 다가가자, 즉시 발견되었다.하지만 그녀는 운이 좋게도, 그날 당직 서던 사람은 규모가 꽤 큰 가문의 아가씨였다.그녀는 여영지가 괜찮아 보여 그녀를 거두어 주었고, 일자리도 마련해 주었다.거주할 곳이 생기니 일단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새 우주에는 강력한 유전자 약물이 많아, 주사만 하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지만, 가격은 모두 비쌌다.현재 여영지의 월급으로는 아끼고 아껴도 최소 2년은 걸려야 가장 저렴한 걸 살 수 있었다.또한, 실력 면에서도 여기와는 완전히 달랐다.여영지 같은 경우도 겨우 중간 수준에 도달한 정도였다.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잘 됐어. 거기서 조심히 행동하고, 내가 이쪽 일을 마치면 너를 찾아갈게.”“그래.”여영지는 깔깔 웃으며 말했다.“그때가 되면 나는 큰 부자가 되었을 거야. 너는 정성을 다해 나를 잘 모셔야 할 거야.”“안 그러면 밥도 안 주고, 지낼 곳도 안 마련해 줄 거야, 흥.”새우주의 에너지도 매우 고급스러웠다.전에 여진수가 여영지에게 준 선석은 새로운 우주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화폐였다.전부 합쳐서 새 화폐로 환산하면 겨우 몇 끼 식삿값밖에 되지 않았다.예상대로라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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