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님. 저를 아주 순진한 백치로 보셨나 본데, 유감입니다.”“……뭐?”“어제 1,000억이라는 거금을 스폰해주셨는데, 제가 그냥 입 싹 닦고 모른 척할 순 없지 않습니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확실한 리워드를 제공해야 다음번에도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채원의 말에 도진의 눈썹이 험악하게 꿈틀거렸다.“방금 그 말…….”“그냥 1,000억짜리 화대(花代)를 몸으로 지불한 거라고 해두죠. 덕분에 저도 한성그룹에서 쌓인 스트레스, 아주 잘 풀었습니다. 도진 씨 스킬이 생각보다 꽤 훌륭하시더라고요.”“한채원!!”
Last Updated : 2026-06-2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