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장르: 현대 로맨스 판타지 / 막장 복수극 / 계약 결혼 여주인공 (한채원): 한성그룹의 원래 후계자였으나, 계모와 이복동생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구밀복검하며 돌아온 능력녀. 남주인공 (서도진): 국내 최고 재벌 JS그룹의 냉혈한 대표. 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조건 때문에 당장 '말 잘 듣는 아내'가 필요함.
もっと見る“서 대표님. 저를 아주 순진한 백치로 보셨나 본데, 유감입니다.”“……뭐?”“어제 1,000억이라는 거금을 스폰해주셨는데, 제가 그냥 입 싹 닦고 모른 척할 순 없지 않습니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확실한 리워드를 제공해야 다음번에도 지갑을 열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채원의 말에 도진의 눈썹이 험악하게 꿈틀거렸다.“방금 그 말…….”“그냥 1,000억짜리 화대(花代)를 몸으로 지불한 거라고 해두죠. 덕분에 저도 한성그룹에서 쌓인 스트레스, 아주 잘 풀었습니다. 도진 씨 스킬이 생각보다 꽤 훌륭하시더라고요.”“한채원!!”
제27화. 심장을 도려내는 아침(2)오전 9시.“으음…….”채원이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렸다. 온몸의 뼈마디가 욱신거렸고, 하복부에는 뻐근한 통증이 남아있었다. 어젯밤의 미친 듯한 열기와 거친 숨소리들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채원은 반사적으로 옆자리를 더듬었다.“…….”비어 있었다. 서도진의 체온은 이미 식어, 차가운 시트만이 손끝에 닿았다.채원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협탁 위에는 어제 그가 달아주었던 사파이어 브로치가 영롱한 빛을 내며 놓여 있었다.브로치를 집어 든 채원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평
제26화. 심장을 도려내는 아침(1)새벽의 푸스름한 빛이 펜트하우스 침실의 암막 커튼 틈새로 스며들고 있었다.어젯밤의 격렬했던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 구겨진 실크 시트 위에는 채원이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하얀 나신 위로 도드라진 붉은 키스 마크와, 땀에 젖어 뺨에 달라붙은 머리카락이 그녀가 겪은 밤의 밀도를 증명하고 있었다.“…….”도진은 침대 곁의 1인용 소파에 앉아, 채원의 잠든 얼굴을 묵묵히 내려다보고 있었다.그의 손가락 사이에서는 담배가 타들어가고 있었지만, 연기를 빨아들이지는 않았다. 오직 시선만이 채원의 이
“아프면 말해. 멈추진 않겠지만, 살살은 해볼 테니까.”“……나쁜 놈.”채원이 눈물이 고인 채로 픽 웃으며 도진의 목을 끌어안았다.“안 멈춰도 되니까…… 그냥 꽉 안아줘요.”그녀의 도발적이고 진심 어린 한마디가 도진의 남은 이성을 완벽하게 끊어버렸다.“하아…… 미치겠군, 진짜.”도진이 짐승처럼 앓는 소리를 내며 채원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흐앗……!!”순식간에 밀려드는 낯설고도 거대한 부피감에 채원의 허리가 붕 튀어 올랐다. 처음 겪어보는 고통과 아찔함에 그녀의 열 손가락이 매트리스 시트를 찢어질 듯 꽉 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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