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화: 깊고 아득한 파도두 사람의 거친 호흡과 경준의 웅장한 자지가 은서의 보지 구멍을 쑤시는 소리가 방 안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었다."쑤욱—! 쑤걱!"은서는 침대 시트를 간신히 움켜쥔 채, 자신의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강렬한 쾌감의 파도에 온몸을 온전히 맡겼다.경준의 억센 손가락이 은서의 하얀 엉덩이 골을 거세게 움켜쥐며 좌우로 잡아벌리자.하얗고 매끄러운 엉덩이가 쪼개지며 살틈 사이로 숨겨져 있던 은밀한 구멍들이 단번에 드러났다.뜨겁게 달아오른 경준의 거대한 자지가 은서의 엉덩이 살을 쩍 쪼개듯 파고들며, 하반신 전체를 사정없이 압박해 들어왔다.은서는 자신의 골반뼈와 엉덩이 속 깊은 근육층 전체가. 경준의 웅장한 육중함 아래 완전히 뭉개지고 짓눌리는 듯한 어마어마한 중압감을 느꼈다.뼈속까지 얼얼하게 전해져 오는 그 압도적인 사내의 무게감과 꽉 찬 양감에, 은서는 뇌리가 하얗게 마비되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하아아앙—! 앙, 아앙! 경준 씨,엉덩이가…… 엉덩이 속 전체가 터져나갈 것 같아앙!"귀부인의 고상함은 온데간데없이, 방 안에는 침대 시트를 움켜쥔 은서의 음란하고 적나라한 교성이 가득 울려 퍼졌다.품위 따위는 이미 오래전에 바닥으로 떨어진 옷가지와 함께 사라진 지 오래였다.낮에는 수천억 원의 이권을 다루는 글로벌 무역회사의 냉철하고 기품 있는 여왕이었지만.지금 이 순간 그녀는 오직 경준이라는 젊은 사내의 뜨거운 온기만을 갈구하는 한 마리 암컷에 불과했다.도도했던 이성과 지성능력을 완전히 내려놓은 채.오직 하반신을 유린당하는 쾌락에 탐닉하는 요부의 본능이 은서의 전신을 지배하고 있었다."아학! 흣, 응~아앙! 너무 굵어…… 속을 완전히 짓눌러서…… 움직일 때마다 다 녹아내릴 것 같아요, 아하앙!"경준이 엉덩이 골을 꽉 잡은 채 허리를 깊숙이 쳐올릴 때마다.은서의 입에서는 참으려 해도 참아지지 않는 야릇하고 찰진 신음이 연신 터져 나왔다.묵직한 중압감이 선사하는 극상의 쾌감 속에서.은서는 오직 그의 체온과
Last Updated : 2026-09-06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