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서 유건은 그 날의 숙제를 하곤 했다. 혼자 남을 때도 있었고, 3,4명의 친구들이 있을 때도 있었다. 그 때 좀 빠른 남자애들은 야동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곤 했다. 유건도 얼마 전 받아서 한밤중에 몰래 들어가 본 적이 있다. 너무 많은 자극적인 썸네일들이 가득한 동영상들에 화들짝 놀라서 꺼버리고는 아직 한 편도 제대로 못 본 상태이다. 이미 자신의 성기에 조금씩 나기 시작한 털들,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팬티가 흥건히 젖어서 샤워할 때 급하게 물로 헹구고 세탁기에 쑤셔 넣곤 했다. 그렇게 서서히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시기에 아직 자신을 아이로만 보는 담임 선생님의 접촉은 유건을 당황스럽게 했다. 숙제를 봐주면서 느껴지는 봉긋한 가슴, 아이들의 떨어진 학용품들을 주워줄 때 뒷태에 유건이는 이상한 상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첫 자위의 상대는 선생님이었다. 방바닥에 엎드린채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이면서 바닥에 성기를 문지르면서 선생님을 상상했다. 물론 그때는 인풋이 거의 없었기에 그저 낮에 팔꿈치로 느꼈던 물컹한 가슴, 치마의 팬티 라인을 떠올렸을 뿐이다. 그래도 충분히 유건은 사정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여러 야동들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자위를 했다. 처음엔 한두번이었지만, 자려고 누워도 성기가 좀체로 진정되지 않아서, 다시 일어나서 두 번 정도 더 빼내야 겨우 잘 수 있었다. 그래서 중 1 여름 방학 무렵에는 아예 4번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자기 직전의 의식같은 거였다. 물론 그렇게 해도 다음날 학교에서 같은 반 여학생들의 허벅지나, 교복 단추 사이로 얼핏 보이는 브래지어 레이스를 보면 또 불끈 솟아나곤 했다. 그리고 여느 남학생들처럼 한편으론 야동을, 한편으론 오늘 체육 시간에 옆 반 여학생의 육감적 몸매를 떠올리며 자지를 흔들곤 했다. 또 한편으론 풋풋한 짝사랑도 했다. 고등학교 막 입학했을 때, 자기 소개에서 눈에 띈 여학생이 있었다. 짝녀 “전 왕따였어요.”첫 소갯말치고는 꽤 강렬했다. — 희한한
Zuletzt aktualisiert : 2026-08-22 Mehr le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