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그냥 지루했을 뿐이야: Chapter 11 - Chapter 20

117 Chapters

11화

남아서 유건은 그 날의 숙제를 하곤 했다. 혼자 남을 때도 있었고, 3,4명의 친구들이 있을 때도 있었다. 그 때 좀 빠른 남자애들은 야동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곤 했다. 유건도 얼마 전 받아서 한밤중에 몰래 들어가 본 적이 있다. 너무 많은 자극적인 썸네일들이 가득한 동영상들에 화들짝 놀라서 꺼버리고는 아직 한 편도 제대로 못 본 상태이다. 이미 자신의 성기에 조금씩 나기 시작한 털들,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팬티가 흥건히 젖어서 샤워할 때 급하게 물로 헹구고 세탁기에 쑤셔 넣곤 했다. 그렇게 서서히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시기에 아직 자신을 아이로만 보는 담임 선생님의 접촉은 유건을 당황스럽게 했다. 숙제를 봐주면서 느껴지는 봉긋한 가슴, 아이들의 떨어진 학용품들을 주워줄 때 뒷태에 유건이는 이상한 상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첫 자위의 상대는 선생님이었다. 방바닥에 엎드린채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이면서 바닥에 성기를 문지르면서 선생님을 상상했다. 물론 그때는 인풋이 거의 없었기에 그저 낮에 팔꿈치로 느꼈던 물컹한 가슴, 치마의 팬티 라인을 떠올렸을 뿐이다. 그래도 충분히 유건은 사정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여러 야동들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자위를 했다. 처음엔 한두번이었지만, 자려고 누워도 성기가 좀체로 진정되지 않아서, 다시 일어나서 두 번 정도 더 빼내야 겨우 잘 수 있었다. 그래서 중 1 여름 방학 무렵에는 아예 4번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자기 직전의 의식같은 거였다. 물론 그렇게 해도 다음날 학교에서 같은 반 여학생들의 허벅지나, 교복 단추 사이로 얼핏 보이는 브래지어 레이스를 보면 또 불끈 솟아나곤 했다. 그리고 여느 남학생들처럼 한편으론 야동을, 한편으론 오늘 체육 시간에 옆 반 여학생의 육감적 몸매를 떠올리며 자지를 흔들곤 했다. 또 한편으론 풋풋한 짝사랑도 했다. 고등학교 막 입학했을 때, 자기 소개에서 눈에 띈 여학생이 있었다. 짝녀 “전 왕따였어요.”첫 소갯말치고는 꽤 강렬했다. — 희한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2
Read more

12화

그게 마지막이었다. 이후에도 한동안 유건은 친구들을 통해서 짝녀의 근황을 물어보곤 했다. 첫 여친을 사귈 때에도, 탄탄에서 유부녀를 만났을 때에도, 심지어 서하를 만날 무렵에도 유건은 여전히 거의 매일 의식처럼 짝녀의 인스타를 갔다. 첫사랑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중국을 간 유건은, 같은 동양권이기에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큰 문화 충격을 경험했다. 정확히 얘기하면 부의 충격이었다.캐나다계 국제학교의 30프로는 외국인이었고, 70프로는 중국인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70프로 중 절반은 외국 국적의 중국인이었다. 진짜 외국인들은 유건처럼 주재원이나 외교관인 부모님을 따라 온 케이스였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거의 다 초부자였다. 유건이 한국에서 봤던 부자인 친구들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아버지가 ctrip 이라는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사장인 애도 있었고, 그냥 일반 의류 회사 운영자인데도 한국이란 매출 단위가 달랐다. 그나마 소박하다는 중국 친구 집에 놀러가면 아파트 한 층 두 세대가 자기 집인 경우였다. 그래서 그런지 반 애들은 유건도 웬만큼 부자겠거니 생각했다.첫 여친이었던 같은 반 중국인 여자애도 엄청난 부자였다. 매일 학교로 태워다 주는 기사의 차가 한두대가 아니었다. 어느 날은 롤스로이스, 어느 날은 벤틀리..그래도 같은 반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그리고 그 여자애가 조만간 캐나로 유학간다는 얘기를 다른 친구에게서 전해들은 참이었다. 방 침대에 누워서 짝녀의 인스타를 구경하고, 할일 없던 차에 유건은 그 여자애애게 메세지를 보냈다. 유건: 유학간다는 얘기 들었어, 아쉽네. 그 때까지 좋은 추억 만들자.유건은, 그리고 폰게임을 시작했다. 여자애: 고마워.짧은 메세지이다. 유건은 웃는 이모티콘을 보내고 다시 게임을 한다.여자애: 근데, 우리 커플이 될수도 있을 거 같아.——- 응?유건은 몸을 일으켜 앉는다. —— 사귀자는 건가??유건은 마다할 필요가 없다. 물론 그 여자애보다 그 여자애의 절친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2
Read more

13화

몇천 편을 봤을지도 모른다. 두번세번 본 야동도 있다. 하지만 그건 2D 였을 뿐이다. 지금 4D로 진짜 여자애가 유건 앞에 있는 것이다. 입술의 촉감, 그리고 은은한 여자애의 향기... 유건은 여친을 자기 앞에 앉혔다. 교복 치마가 유건의 두툼한 곳을 덮어주었다.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 부드러워.. 여자의 살은 이렇게 부드럽구나 유건이 여친의 입을 살짝 벌려 혀를 집어 넣는다. 여친도 유건의 목덜미를 끌어 안는다. 보통 야동에서는 이럴 때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천천히 비비거나 압박을 하거나 그런다. 4D 의 치명적 단점. 여친이 처음이라는 것. 물론 유건이 리드할수는 있지만 허리 놀림이나 이런건 가르침의 영역이 아닌거니까.. 유건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 위를 쓰다듬는다. 여친이 움찔하며 엉덩이를 뒤로 뺀다. 유건이 번쩍 들어올려서 침대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중국인 여친과의 첫경험이 시작되었다. ----- 유건은 첫경험을 떠올리면 전여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다. 겨우 15살의 여자애에게는 다소 하드코어한 경험이었을 거다. 아직 덜익은 그곳을 비록 절반이긴 하지만 유건의 그것이 뚫고 지나갔으니. 침대 위에서 유건은 거칠게 여친을 벗겼다. 치마의 고리가 떨어져나가는 듯했지만 유건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터질듯한 성기를 꺼내서 거칠게 여친의 아래에 밀어넣었다. 여친은 통나무처럼 가만히 누워 있을 뿐이었다. 아직 젖지도 않아서 뽀송한 그 곳을 유건은 강제로 벌려서 넣었다. 여친 “아…” 여친이 약한 신음을 냈다. 유건의 머리에 애무같은 건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빨리 넣고 싶다. 거의 생살을 찢는 느낌으로 귀두를 들이민다. 천천히 벌려지면서 유건의 것이 들어간다. —— 아, 따뜻하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따뜻함이 유건의 성기를 감싸 안는다. 적당한 쪼임. 유건은 더 엉덩이를 들이밀지만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 여친 “아아윽..” 아픈 신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3
Read more

14화

학교 식당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유건은 매우 아쉬워하면서 제임스에게 비결을 물었다.제임스 “엄마끼리 친해”허무했다. 엄친딸, 엄친 아들. 정략 연애도 아니고 뭐야. 그래도 제임스에게서 첸잉의 연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건 뜻밖의 수확이었다. 중학교 때 부터 남친이 끊이지 않았다길래 유건은 당연히 첸잉이 경험이 많을 거라 생각했었다. 어리지만 육감적 몸매, 블라우스로도 가려지지 않는 묵직한 가슴, 탄탄한 허벅지, 핫팬츠를 입을 때 부각되는 골반. 그리고 태생적으로 교태가 몸에 흘렀다. 유건은 최대한 첸잉을 닮은 야동 배우의 포르노를 보면서 그녀와 하는 걸 상상하며 자위를 하곤 했었다. 그 남친들이 첸잉을 놔둘 리가 없었다. 게다가 전남친은 대학생이었단다. 그런 그녀가 의외로 경험이 없다고 제임스가 말했다. 제임스가 분위기를 잡아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첸잉이 자긴 스무살 넘어서 할거라며 완강히 거부했다고 한다. 그녀의 첫 경험을 가져갈 남자는 누구일까. 유건은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났지만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지금은 유건의 베프 제임스의 여친이니. 그냥 밤의 자위 상대일 뿐이었다. 역시나 2D 상상 속 그녀였을 뿐이다. 그걸로도 만족했다. 그때는 몰랐다. 불과 보름 뒤 첸잉의 첫 경험을 가져간 그 부러운 남자가 본인이 될 줄은. ————————3박 4일의 청도 여행이었다. 부자 학생들이 대다수인 국제학교의 졸업여행치고는 소박한 여행지였다. 하지만 이미 그들은 어릴 때부터 유럽 각지를 다 다녔으니 딱히 또 멀리 갈 의향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여행을 들여다보면 럭셔리했다. 비행기도 대다수는 이코노미석을 탔지만 일부는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다. 숙소는 5성급 하얏트였다. 2인실이 기본이었지만, 개 중엔 잠귀가 예민하다고 1인실을 선택한 학생들도 꽤 있었다.제임스도 스위트룸 1인실을 신청한 터였다. 낮에는 호텔 볼룸에서 초청 가수의 공연, 교장의 연설 등등이 있었다. 마침 유건과 같은 테이블에 제임스와 첸잉도 함께 있었다. 교장의 지루한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3
Read more

15화

첸잉의 몸매는 상상한 것보다 더 육감적이었다. —— 이건 4D도 아니고, 6D인데??커튼 사이 달빛에 은은히 비치는 첸잉의 몸매는 감탄 그 자체였다. 누워있는데도 봉긋 솟아있는 가슴, 젖꼭지는 바짝 서있었고, 유두도 흥분으로 부풀어 있었다. 골반 사이의 첸잉의 보지는 빨리 벌려 달라는 듯 팽창해있었다. 은은한 민트 향기가 나는 젖꼭지를 빨자, 첸잉은 신음소리를 냈다교태로 가득한 소리였다, 유건은 성기가 사정없이 커지는 걸 느꼈다. —- 너무 맛있다. 유건은 양쪽의 젖꼭지를 빨고 당기고, 손으로 주무르게 시작했다. 첸잉이 다리를 벌리고 유건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쪽으로 끌어당긴다. 그리고 유건의 엉덩이를 꽉잡는다.—- 어우,, 진짜 달아올랐네. 자지와 보지에 애액이 흘러 침대 시트까지 젖었다. 유건이 자지를 첸잉의 아래 사이에 스태프 핫도그처럼 끼워넣는다. 그리고 천천히 마찰을 하기 시작했다. 첸잉 “하..으응. 하…”첸잉이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클리를 비비기 시작한다. 유건이 첸잉의 목덜미를 힘껏 빤다.첸잉 “하…아으응아 하,.”평소엔 못 듣던 톤이다. 첸잉의 온몸이 성감대같다. 유건은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자지를 밀어넣는다. 이미 첸잉의 그곳은 거의 홍수 상태였다. ——진짜 처음이라고??분명 전여친은 거의 찢듯이 넣었는데 첸잉의 것은 매우 수월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들어가는 순간순간 유건의 자지를 압박해왔다.유건 “아..우ㅏ…”유건은 이제야 제대로 삽입을 한 느낌이었다. 오래도록 마음에 품었던 여자와의 섹스라니. 게다가 자신을 남친으로 생각해서 한껏 벌린 그곳의 쪼임은 상상을 초월했다. 퍽퍽 첸잉 “아,,아으응.하으으”첸잉의 교태섞인 신음도 유건을 더 미치게 했다, 젖가슴을 움켜쥐고 유건의 허리가 더 빨라졌다. 유건의 불알이 출렁이면서 첸잉의 아랫부분을 계속 치댔다.첸잉 “아아아…아흐흐”점점 그곳으로 치달았다. 절정을 앞두고 첸잉이 정신없이 유건의 몸을 더듬었다. 등, 허리, 가슴… 그리고 드디어 절정에서 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Read more

16화

연애도 원나잇도 아닌, 강렬한 해프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관계였다. 그리고 첸잉의 몸냄새, 섹스 여운이 사라졌을 때 즈음 서하를 만난 것이다. 유건으로서는 그저 원나잇 상대였다. 영계 자지에 환장하는 연상 누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막상 자기 집에서의 4번의 섹스를 해보니 놀라웠다. 전여친과 첸잉보다 더 쪼이고, 매번 할때마다 질경련으로 자지를 마사지 했다. 게다가 한번에 40분씩, 4번을 연속으로 해도, 질의 탄력은 그대로였다. 활전복. 자지를 감싸안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빨아들이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이상한 점, 미묘하게 안에 느낌이 다르다. 눈감고 넣으며 아예 다른 두 사람의 질 느낌이다. 유건은 긍금했다. 그 이유를 파헤치고 싶었다. 누나의 그곳을 파헤치듯이.호텔방 문이 열리고, 상기된 서하가 유건을 맞아준다. 유건이 거칠게 서하를 침대 위로 밀고 들어간다. 서하는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유건의 몸에 짓눌린다. --- 하.. 일주일만의 남자 냄새. 서하의 아래에 느껴지는 묵직한 남자의 그곳. 서하는 서서히 젖어 오는 걸 느낀다. 유건의 혀가 입술을 뚫고 들어온다. 둘은 한동안 옷 위의 몸을 탐하면서 키스를 했다. 서하가 유건이 지퍼를 내리고 귀두를 살살 문지른다. 이미 귀두에서는 끈적한 물이 나와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유건은 서하의 얇은 스커트를 벗기고 팬티를 제껴서 바로 꽂아넣는다. 유건 “아..하..” 서하 “으..하..” 서로가 오랜만에 느끼는 상대의 뜨거움에 낮은 탄식을 내뱉는다. 유건이 서하의 브래지어를 풀고 젖꼭지를 탐닉한다. ----- 여기서 나오는 모유를 빨아 마시고 싶어.유건은 흥분에 취해서 제멋대로 상상한다. 유건 “누나 그동안 그리웠어? 영계 자지?”서하 “하...흐으... 응..어...“서하가 자신 깊숙한 곳에 파고드는 뜨거운 방망이를 한껏 빨아들이며 겨우 대답했다. 유건 ”내꺼 좋아?“서하 ”응, 아마 웬만하면 다 좋아할 걸“ 유건은 풀린 서하의 눈을 보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Read more

17화

-------밑이 가렵고 하얀 치즈냉이 자꾸 나와서 처음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알려준 것이다. 차가운 초음파 봉이 입구를 찾고 있을 때 의사 선생님이 다소 흥분한 어조로 말했었다. 의사 “어, 혹시 두 개인거 알고 계셨어요?”꽤 댄디한 스타일의 남자 의사의 안경 너머로 눈빛이 초롱했다. 서하 “네? 뭐가요?” 의사 “질입구가 두개에요. 잠시만요” 의사는 초음파 봉을 두 군데에 쑤욱 집어넣고 한참을 움직였다. 나름 아플까봐 조심스레 움직이는데 꽤 묘한 느낌이었다. 다행히 피로누적으로 인한 칸디다 질염이었다. 연고를 바르고 통풍을 잘 시키라고 한다. 의사 “입구, 경부, 자궁 다 두개에요. 원래 하나여야 하는 데 분리된 채로 있네요. 이런 사례는 꽤 있어요. 입구는 두개인데 경부, 자궁은 하나인 경우도 있고. 물론 직접 보는 건 저도 처음이네요. 나중에 임신하시면 큰 병원 가시는게 좋을 거에요.” 서하는 자신의 신체적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물론이고 엄마에게까지도. 그런데 이제 겨우 두 번의 동침을 하는 어린 남자애가 그 미묘한 다름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면밀한 관찰을 통해서 두 개인 것을 알아냈다. 서하 “너 되게 섬세하다. 맞아. 나 두 개야. 안에 경부도 두 개고 자궁도 두 개래. 나말고 아는 건 너가 처음이야.“ 서하가 유건을 얼굴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 올린다. 임신 외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남들과는 다른 신체구조의 비밀이 드러나 조금은 부끄러웠다. 유건이 자연스레 서하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제서야 의문이 풀렸다. 유독 더 쪼였던 이유를 말이다. 하나의 통로가 반으로 쪼개어 졌으니 일반 사람들보다 더 좁은 질이었던 거다. 안그래도 유건의 것은 보통보다 큰데, 보통보다 좁은 질에 들어가니 더 쪼일수밖에. 그리고 한 쪽이 다른 쪽보다 질주름이 더 많고 쪼인 것도,유독 많이 넣어진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여자에 두 개의 질. ---- 마치 쓰리썸같네. 유건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4
Read more

18화

‘하, 반창고 투성이네’ 서하는 손거울로 목덜미의 반창고가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한다. 기차는 10분 남짓 후에 부산역에 도착한다. 옆자리 남직원이 분주하게 짐을 챙긴다.‘너덜너덜하네’ 서하는 한가로이 차창 밖을 바라본다. 몸 곳곳은 키스 마크로 얼룩덜룩하고, 아래 두 곳은 얼얼하다. 역시나 4번의 섹스를 하고 잠둘었고, 아침에 짧은 섹스까지 5번을 했던 터였다. 그리고 유건은 신입생 오티에 참석하러 경주로 갔다. 서하는 본사에서의 연이은 미팅, 그리고 새벽같이 내려간 창원 공장에서 중국 바이어와 늦게까지 함께했었다. 이제 부산에서 일본 바이어와의 점심식사 겸 미팅을 마치면 폭풍같던 3박 4일의 출장은 마무리된다. 그리고 폭퐁같던 섹스도 끝났다. 남직원 ”피곤하시죠?“몸은 피곤한데 젊은 양기를 한껏 받아서인지 머리는 맑다. 서하 ”괜찮아요. 나중엔 여유있게 관광으로 오세요. 너무 바빠서 그냥 겉핥기만 하고 가네요,”중국인 남직원은 다소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남직원 “그래도 부산까지 가서 좋네요. 지금 외국에서는 부산이 핫플이거든요” —- 나도 오랜만이네, 부산은. 서하는 다시 차창 너머 들판으로 시선을 돌린다. 서하: 오티는 잘 끝났어?오티 장소에 도착했다는 메세지 이후로 조용한 유건. 왠지 모를 서운함을 털어 버리듯 메세지를 보낸다. ——————일본인 바이어들과의 점심 미팅까지 무사히 끝내고 드디어 호텔에 들어왔다. 서하는 그동안의 긴장이 풀려서 짐을 풀 새도 없이 침대에 누워서 잠에 빠졌다. 중국인 직원과는 각자, 알아서 여유 시간을 보내기로 한 참이었다.짧고 깊은 잠에 빠졌던 서하가 눈을 떴다. 얼른 휴대폰을 본다. 오후 5시였다. 유건으로부터는 여전히 답이 없다. 커튼을 열어 바다를 본다. ——- 오랜만이야, 광안리. 광안대교가 멀리 보인다. 모래사장엔 연인들이, 친구들이 걷고 뛰어다닌다. 서하도 한번 나가볼까 하다가, 오랫동안 운동을 안해서 찌뿌둥한 몸부터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수영장은 3층에 있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6
Read more

19화

남자는 서하를 거실의 소파 위에 눕히듯이 앉혔다. 서하의 옷을 벗기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애액까지 다 흡입하는 남자의 머리칼을 서하는 쓰다듬는다. 서하 “하… 좋아..” 남자가 서하의 가슴을 움켜쥔다. 혀로 클리를 핥는다. 까끌한 수염이 보지 주위를 콕콕 찌른다. 서하는 작은 양이 된듯한 느낌이었다. 남자 “탱탱하고 이쁜데? 운동 많이 하나봐” 남자의 입 주위는 서하의 애액으로 반질거렸다. 서하가 못 참겠다는 듯이 애원하듯이 남자를 끌어당겼다. 남자 “넣어줘? 원해?” 서하 “하,.응… 넣어줘요.” 남자의 근육질 가슴은 의외로 부드러웠다. 남자 “그렇게 쉽게 안되지.” 남자는 몸을 일으켜 서하의 입에 자지를 밀어넣는다. 목 끝까지. 식도까지 밀어넣을 작정이다. 서하는 숨이 턱 막힌다. 빼려고 손을 쓰려 하자, 남자가 손목을 강하게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남자 “내 말 잘들어야지, 넣어줄거야.” 남자가 천천히 자지를 넣었다 뺀다. 서하가 귀두 끝의 물을 혀로 핥는다. 남자 “아.. 잘하네.” 남자가 자지를 빼고는 서하를 들어올려서 책상 위에 눕힌다. 널부러져있던 서류철, 필기도구들이 카페트 위에 흩어진다. 남자가 서하의 안에 삽입했다. 거친 애무와 다르게 안에서는 부드럽게 움직였다. 하지만 이미 굵고 딱딱한 재질만으로도 서하에게는 충분히 폭력적이었다. 서하 “아..아으윽…” 유건과는 다른 느낌이다. 야생에서 수많은 양을 사냥하고 먹어치운 강렬한 느낌이다. 유건은 기껏해야 집에서 기른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느낌이라면, 이 남자는 야생 늑대 그 자체이다. 서하는 그 앞에서 그냥 원시 그대로의 여자가 된 느낌이었다. 본능 그대로 남자에게 복종하는 대대로 이어져 온 DNA 를 자극하는 느낌이었다. 남자가 책상 위에 널부러진 넥타이를 주워서 서하의 눈을 가렸다. 서하의 두 손목은 한 손으로 제압하고, 한 손으로는 서하의 젖꼭지를 쓰다듬었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6
Read more

20화

그 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난다. 서하의 대학 시절 얘기부터 유건의 한국 고등학교 첫 짝사랑 얘기까지, 시시콜콜하고 많은 대화를 했던 것만 기억난다. 서하가 제일 좋아하는 오락실 게임이 시티 헌터 총게임이고, 유건은 마리오 카트라는 그런 이야기말이다. 그리고 서하는 취기에 마치 유건과 같은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같이 오티를 끝내고 부산에 놀러온 신입 대학생 커플. 하지만 현실은 그저 섹스 파트너. 내연관계가 확정된 사이. 유건의 팔짱을 끼고 광안리 모래 사장을 걸을 때도 서하는 괜히 울적해졌다. 유건 “와 야경 이쁘다, 누나 우리 사진 같이 찍을까?“ 유건은 그저 광안대교 야경을 보면소 감탄할 뿐이다. 서하는 괜히 심술이 난다. 서하 ”우리가 왜 같이 찍어. 내가 너 찍어줄게 서봐“ 서하가 팔짱을 풀고 멀리로 간다. 유건 ”왜에, 기념으로 같이 찍자.“ 유건이 서하를 쫓아온다. 서하의 뒤에서 포옹한 유건이 속삭인다. 유건 ”나랑 사귀든가 그럼“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냥 하는 말이라는 거 안다. 말도 안되는 거지. 띠동갑 대학 신입생이랑 연애라니. 대학생활하면 금방 난 차이겠지. 서하 ”됐어 너랑 연애는 별로야“ 유건이 더 깊게 안으면서 키스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혀에서 알싸한 소주맛이 난다. ----그런 건 모르겠고, 일단 너랑 하는 섹스가 좋을 뿐이야프렌치 키스를 하자 서하는 낮에 다 풀지 못한 욕정이 끓어오르는 걸 느낀다. 서하가 유건을 게슴츠레한 눈으로 바라본다. 서하 “자고 갈거지?” 유건 “당연한 거 아니야? 누나 내일 가면 한동안 또 못하잖아” 유건은 호텔방에 들어서자마자 서하를 침대에 눕히고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올리고 젖꼭지를 빤다. 유건 “하.. 내가 얼마나 빨고 싶었는지 알아?” 서하 “하.. ” 서하가 유건의 머리칼을 만지며 유건의 혓바닥을 느낀다. 유건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서 바지와 팬티를 벗긴다. 곧 유건의 뜨거운 애무가 시작되겠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8-27
Read more
PREV
123456
...
12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