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는 결혼으로 이어진 부부들 사이에서 자주 목격되는 공통된 행동 패턴이나 감정적 거리감에 대해 다른 분들도 느끼셨나요? 감정의 빈곤 속에서도 관계가 지속되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궁금합니다.
2026-03-31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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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Personality 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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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ea.fortuin
결혼에 사랑이 없어서 버티는 부부는 보통 서로에게 실망하기보다 현실적인 판단이나 의무감이 먼저입니다. 감정보다 편의를 위해 같이 살거나, 가족과 사회의 시선, 경제적인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이런 관계를 다룬 ‘이혼은 절대 안돼’에서는 계약 결혼을 한 두 사람이 처음엔 완벽한 사업 파트너처럼 행동하다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부딪히면서 서로의 진짜 모습을 마주합니다. 겉으로는 흠 잡을 데 없는 파트너십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속은 차가운 얼음장처럼 차갑습니다. 그 때문에 독자는 묘한 공감과 긴장감을 느낍니다.
2026-08-03
Charlie
커피숍에서 옆 테이블에 앉은 부부의 이야기가 들렸다. 부부는 결혼 15년 차였고, 대화는 월급날과 학원비 계산 이야기만 오갔다. 부부가 서로 취미를 물어보면 5초 이상 침묵이 이어졌다. 그 모습을 보니 부부의 마음은 오래전부터 멀어진 듯했다. 이런 관계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부부는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부부는 안정이라는 이름의 무덤에 편하게 누워 있는 느낌이다.
2026-04-03
Mason
어제 ‘부부의 세계’를 다시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감정이 식은 부부는 같은 집 안에서도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 침대는 하나이지만 부부는 정신적으로 철벽을 쌓는다. 부부 사이의 대화는 필수적인 일정 보고식으로 변한다. 외부에서는 완벽한 가정처럼 보이려고 부부가 애쓰지만 집 안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듯하다.
가장 슬픈 점은 부부가 서로의 결점을 들춰내는 것이 유일한 소통이 된다는 것이다. 사소한 실수도 전쟁의 도화선이 된다. 과거의 추억은 상처만 되새긴다. 아이가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가족 사진을 찍을 때만 부부가 잠시 미소를 짓고 그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느껴진다.
2026-04-04
Yara
TV에서 유명한 커플이 이혼을 발표했을 때 주변 반응이 흥미로웠다. “왜 이제야?”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그들의 관계를 되돌아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적신호가 보였었다. 공식석상에서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서로를 칭찬할 때 구체적인 말이 사라졌다. “좋은 사람”이라는 모호한 표현만 반복했다. 사랑이 사라진 관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언어 빈곤이라고 생각한다.
2026-04-04
Emery
친구가 울면서 털어놓은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결혼 7년 차가 되어서부터 두 사람은 서로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한다. 같은 거실에 앉아 각자 다른 드라마를 보지만, 재미있다고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요한 일은 아직도 함께 결정한다. 아이 유학 문제나 집을 사는 일 같은 것들 말이다. 감정은 없지만 협력은 하는, 마치 직장 동료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인간 관계의 한 형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02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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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초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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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사랑이 불치병에 걸렸다. 남편은 하지율에게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지율아, 채아한테 남은 날이 얼마 없어. 그러니까 네가 참아.”
그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첫사랑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하지율이 정성껏 준비한 결혼식까지 임채아에게 양보해야 했다.
다섯 살 된 아들이 남편 첫사랑의 다리를 꽉 붙잡았다.
“엄마는 예쁜 누나보다 하나도 안 예뻐요. 왜 예쁜 누나가 우리 엄마가 아니예요?”
하지율은 두 사람을 위해 이혼 합의서를 던져두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나중에 남편과 아이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는데...
전 남편은 후회로 가득 찬 얼굴이었고 아들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율아, 정말 우릴 버릴 거야?”
“엄마, 진짜 우릴 버릴 거예요?”
그때 한 잘생긴 남자가 하지율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여보, 여기서 뭐 해? 아들이 배고프대.”
그와 이혼한 당일 날, 그들의 이혼 서류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인기 검색어를 장식했다.작성자는 빨간 펜으로 이혼 사유를 표기했는데 그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었다.남편에게 이혼 전에 고지하지 않은 장애가 있어 부부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를 충당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그날 밤, 그 사람이 찾아왔다.남자가 싸늘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했다."나한테 문제가 없다는 걸 증명 해주러 왔어."이혼 후, 신연지는 재경그룹의 말단 사원에서 골동품 복원 업계의 에이스가 되었다.하지만 골치 아픈 점이 있다면 이혼 전에는 그녀를 거들떠 보지도 않던 전남편이 수시로 찾아온다는 것이었다.어느 날 파티에 참석한 신연지는 이런 질문을 받았다."연지 씨에게 박 대표님은 어떤 사람인가요?""짜증나고, 귀찮고 관심 줄 땐 무시하다가 관심을 끊으니까 그제야 매달리는 비굴한 인간이요."그 대화를 뒤에서 듣고 있던 박태준이 다가와서 그녀를 품에 안으며 말했다."그렇게 비굴하게 매달렸는데도 당신은 어째 관심 한 번 안 주더라."
오늘은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이다. 저녁은 이미 준비해 두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우리의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오해로 시작된 인연이었다. 아이 없이 보낸 3년, 한 번도 나를 인정해 준 적 없는 시어머니, 늘 차갑기만 한 남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사흘 전, 나는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 밤, 그에게 그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한 통의 알림이 모든 것을 산산이 부수어 버렸다. 그와 내 여동생이 키스하고 있는 사진. 그 장소를 나는 알아보았다. 나는 열쇠를 들고 집을 나섰다.
나는 혼자 돌아왔다. 밤새 울었다. 바로 옆방에서, 그들은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이혼 소송 재판이 열리던 날, 재판부는 먼저 우리의 혼인 관계에 대해 물었다.
“두 분은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혼인 관계가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다고 보십니까?”
나는 입술을 깨물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리고 손가락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를 빼 조용히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결혼한 뒤 3년 내내 저희는 줄곧 따로 살았습니다.”
“재판장님, 이런 관계에 아직 부부로서의 애정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 사람과 5년을 연애했다.
연애할 때부터 그 사람의 카톡 상단에 고정된 채팅방은 언제나 나와의 대화방이었다.
휴대폰 긴급 연락처에도 내가 등록되어 있었고, 심지어 그 사람이 가입한 생명보험의 보험금 수익자도 나였다.
그래서 나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그 사람은 전화 한 통을 받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무슨 일이야?”
“엄마가 아프셔.”
그 사람은 모든 걸 뒤로한 채 곧바로 고향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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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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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그 사람이 있고, 하루 세 끼도 그 사람과 함께. 꼭 맞잡은 두 손 역시 그 사람의 손.]
그럼 나는?
1095일 동안 내 곁에 있었던 건 오직 나 자신뿐이었다.
그 사람은 나를 속이고 있었다.
재판장은 마지막으로 내 의사를 확인했다.
“그래도 이혼하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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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혼 판결이 내려진 순간, 판결문을 바라보던 나는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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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자신도, 이제는 자유롭게 놓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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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에 남편의 첫사랑이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10년 동안 나를 지켜준 좋은 남자, 아들 선물해줘서 고마워.]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며 나는 댓글로 남겼다.
[상간녀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계속하는 거야?]
그러자 남편은 곧바로 전화를 걸어와 나를 꾸짖었다.
“네 멋대로 생각 좀 하지 마! 난 그저 시험관 시술만 도와준 거야. 싱글맘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준 것뿐이라고.”
“그리고 혜리는 한 번에 임신했는데 당신은 세 번이나 했으면서도 아무 소식이 없잖아. 정말 쓸모가 없어서...”
사흘 전, 남편은 해외로 출장 간다고 하며 내 전화나 메시지에 아무런 답도 없었다.
그냥 바쁜 줄 알았더니 사실은 다른 사람과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던 것이었다.
30분 후, 손혜리는 또 한 상 가득 차린 음식을 올렸다.
[해외 음식이 이제 질려서 민재가 직접 요리해줌.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그 순간, 내 손에 들린 임신 확인서가 차갑게 식어갔다.
8년간 깊이 사랑했고 결혼 후 6년을 참고 견뎠다.
이번에 나는 정말 놓아주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재혼한 아내의 시점으로 쓰인 소설을 추천하고 싶다. 소설 이름은 ‘두 번째 첫사랑’이다. ‘두 번째 첫사랑’은 주인공의 내면 심리를 아주 섬세하게 그린다. 새로운 남편과의 생활에서 느끼는 미묘한 위화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 그리고 주인공이 스스로에게 ‘이게 정말 행복한 걸까?’라고 묻는 장면이 마음을 울린다. 작가가 실제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니 ‘두 번째 첫사랑’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재혼 후의 심리를 알고 싶다면 ‘두 번째 첫사랑’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작품의 결말을 보면 승리의 의미가 떠오른다. 사회에서는 이혼 서류에 서명을 받아야 완전한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품은 다른 길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남편이 거부해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스스로 길을 걷는다. 그때 주인공에게 진짜 승리가 찾아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의 표정이 변한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점점 확신이 생기고 결국 편안해진다. 이런 변화가 바로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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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살아가려면 먼저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합니다. 완벽한 이혼은 없으니까요. 때때로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전문가 상담이나 지원 모임에 참여하면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유용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면 자기 가치를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흑막 캐릭터의 진짜 모습이 결말에 드러난 것이 인상적이었다. 남편 캐릭터는 악역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복잡한 인물이었다. 마지막 회에서 남편 캐릭터가 드러낸 약점과 진심은 모든 관계에 두 얼굴이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주인공이 택한 ‘불완전한 동행’은 현실 속 많은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비극도 아닌 현실적인 결말이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
데카르트는 신을 인간 이성이 진리를 알게 해 주는 존재로 보았습니다. 신이 선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감각으로 얻은 지식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피노자에게 신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그는 신을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무한한 실체로 정의합니다. 이 차이는 종교 논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데카르트의 신관은 기독교 신학과 어느 정도 맞물릴 수 있었지만, 스피노자의 신관은 당시 이단으로 여겨졌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차이는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데카르트적 관점은 신과 인간을 구분하고 종교적 신앙을 지지하는 반면, 스피노자적 관점은 범신론적이거나 비인격적인 영성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결말은 예상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계약 결혼이라는 설정은 흔합니다.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화에서는 과거와 화해하는 장면이 갈등을 정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남깁니다. 오픈엔딩 방식은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고 작품 전체 테마와 맞습니다.
그들의 소셜 에너지 배분을 살펴보자. ISTJ는 보통 불필요한 사회 활동을 피한다.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모임에 스스로 나가서 참여하거나, 그 사람과의 약속 때문에 평소보다 오래 대화를 이어가면 그건 특별한 의미다.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는 귀중한 자원인데, 그것을 특정인에게 쓰는 것은 큰 호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