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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찾아

Autor: 안나
last update Fecha de publicación: 2026-09-01 11:21:09

오전 10시 17분.

김민철은 집무실 앞에서 태블릿으로 오전 일정을 확인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민철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조금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도윤이었다.

‘벌써?’

보통 카페에 가면 정확히 한 시간 가까이 있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오늘은 나간 지 채 이십 분도 되지 않았다.

더 이상한 것은 도윤의 얼굴이었다.

표정이 없었다.

그런데 김민철은 알았다.

오랫동안 도윤을 보좌한 사람이라면 저 얼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수 없었다.

기분이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었다.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전무님.”

도윤은 대답 없이 집무실로 들어갔다.

민철이 뒤따랐다.

“11시 전략기획실 보고는 예정대로…….”

“김 비서.”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말을 끊었다.

“네.”

도윤이 책상 앞에 멈춰 섰다.

“이수아가 카페를 그만뒀어.”

민철의 눈이 살짝 커졌다.

“그만뒀다고요?”

“지난 금요일.”

잠시 정적이 흘렀다.

민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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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그리고 다시 5년   144화.떠날 준비를 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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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그리고 다시 5년   143화. 화려한 약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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