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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화

Penulis: 호안난어
정규적인 마사지 가게에서 한의사를 몇 명 초빙하곤 했다. 이 병원의 한의과 의사의 인수가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는 한의사보다 더 적었다.

“교수님, 저 그냥 외과에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 한의과에 가기 싫어요.”

윤태호가 울상을 지으면서 말했다. 그러자 백아윤이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

“윤태호, 한의과가 우스워 보여? 실적이 낮고 의사가 적지만 병원에서 인정받았어. 그저 의사도 아니고 한의과 교수직이라고 했잖아. 많은 의사가 오랫동안 승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

윤태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알아요. 다 나보다 못생겨서 그럴 거예요.”

백아윤이 미간을 찌푸리더니 말을 이었다.

“그 의사들은 실력이 낮아서 그런 게 아니라 운이 없어서 승진하지 못한 거야. 대부분 직장에서 승진하려면 능력도 있어야 하고 인맥도 있어야 해. 능력 있는 사람이 인맥을 동원한다면 원하는 자리에 쉽게 앉을 수 있지.”

백아윤이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이제는 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 네 스펙으로 교수직까지 올라가려면 적어도 10년 동안 일해야 해. 내 말이 틀렸어?”

“교수님 말이 맞아요.”

그는 백아윤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병원의 대부분 교수는 40세 이상이었다.

그러나 윤태호는 고작 20살 초반에 한의과 교수가 되었다.

“한의과에 의사가 적어서 교수직을 맡을 의사를 찾을 수 없었어. 마침 네가 한 아이를 구해준 것이 기사에 났지. 그래서 한의과 교수에 관한 말이 나왔을 때 나는 너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어. 모두 그 기사를 보았으니 찬성했지.”

백아윤은 엄숙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

“보건국의 힘을 빌린 것도 있어. 이 국장이 너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더라. 네가 한의과 교수직을 맡기를 바라는 눈치였어. 그 덕에 너는 스무 살 초반에 교수가 되었지. 전국의 병원을 통틀어 봐도 너 같은 사례는 아주 드물어. 그러니까 너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해.”

그녀는 팔짱을 낀 채 입을 열었다.

“윤태호, 한의과에 가서 실적을 어떻게 높일지 연구해 봐. 이번 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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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230화

    윤태호는 수락 버튼을 누르고 말했다.“안녕하세요, 저는 윤태호예요. 그쪽은 누구시죠?”“태호야, 나는 네 삼촌이야. 내 목소리를 잊은 거야?”전화 한편에서 한 남자의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태호는 피식 웃더니 입을 열었다.“웃기고 있네.”“장난이야. 태호야, 너는 요즘 뭐 하고 있어? 잘 지내고 있지?”그 남자가 호탕하게 웃으면서 물었다.“병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도훈아, 오랜만에 연락하니까 반갑네. 너는 요즘 뭐하면서 지내?”“나는 얼마 전에 남일시에 왔어. 제약회사의 영업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윤태호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대학교 동기 진도훈이었다.그가 미주 의대에 다니고 있을 때 같은 방을 쓰면서 친해졌다. 네 남자가 같은 방에서 지내면서 형제보다 더 친한 사이가 되었다.그중에서 윤태호가 제일 어렸기에 친구들이 그를 챙겨주었다. 진도훈은 그보다 한 살 더 많았고 같은 반 친구여서 더 친했다.“도훈아, 너 예전에 산부인과에서 일했잖아. 그런데 왜 갑자기 제약회사에 갔어?”윤태호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물었다.“여자 친구한테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어. 그런데 병원에서 주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결혼식을 준비할 수 없었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제약회사에 온 거야.”진도훈이 씁쓸하게 웃었다.윤태호는 안타까워서 한숨을 내쉬었다. 진도훈은 늘 성적이 좋았고 계속 산부인과에서 일한다면 몇 년 후에 승진할 수 있었다.윤태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도훈아, 너는 의사가 될 놈이야. 결혼식 준비는 예산을 낮추면 되잖아. 그 부분은 다시 얘기해 보고 일단...”“나를 설득하려고 해도 소용없어. 내가 의사를 그만둔 그날부터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다짐했어.”진도훈이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5년 동안 의학을 전공하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으니 그걸로 충분해.”윤태호는 더 이상 그를 말리지 않았다.“시간이 될 때 미주시에 놀러 와. 내가 밥을 살게.”“너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잊어버렸어. 이번 주 금요일에 미주시에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229화

    정규적인 마사지 가게에서 한의사를 몇 명 초빙하곤 했다. 이 병원의 한의과 의사의 인수가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는 한의사보다 더 적었다.“교수님, 저 그냥 외과에 남아 있으면 안 될까요? 한의과에 가기 싫어요.”윤태호가 울상을 지으면서 말했다. 그러자 백아윤이 차가운 어조로 말했다.“윤태호, 한의과가 우스워 보여? 실적이 낮고 의사가 적지만 병원에서 인정받았어. 그저 의사도 아니고 한의과 교수직이라고 했잖아. 많은 의사가 오랫동안 승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윤태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알아요. 다 나보다 못생겨서 그럴 거예요.”백아윤이 미간을 찌푸리더니 말을 이었다.“그 의사들은 실력이 낮아서 그런 게 아니라 운이 없어서 승진하지 못한 거야. 대부분 직장에서 승진하려면 능력도 있어야 하고 인맥도 있어야 해. 능력 있는 사람이 인맥을 동원한다면 원하는 자리에 쉽게 앉을 수 있지.”백아윤이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이제는 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 네 스펙으로 교수직까지 올라가려면 적어도 10년 동안 일해야 해. 내 말이 틀렸어?”“교수님 말이 맞아요.”그는 백아윤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병원의 대부분 교수는 40세 이상이었다.그러나 윤태호는 고작 20살 초반에 한의과 교수가 되었다.“한의과에 의사가 적어서 교수직을 맡을 의사를 찾을 수 없었어. 마침 네가 한 아이를 구해준 것이 기사에 났지. 그래서 한의과 교수에 관한 말이 나왔을 때 나는 너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어. 모두 그 기사를 보았으니 찬성했지.”백아윤은 엄숙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보건국의 힘을 빌린 것도 있어. 이 국장이 너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더라. 네가 한의과 교수직을 맡기를 바라는 눈치였어. 그 덕에 너는 스무 살 초반에 교수가 되었지. 전국의 병원을 통틀어 봐도 너 같은 사례는 아주 드물어. 그러니까 너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해.”그녀는 팔짱을 낀 채 입을 열었다.“윤태호, 한의과에 가서 실적을 어떻게 높일지 연구해 봐. 이번 해에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228화

    갑자기 들려온 좋은 소식에 윤태호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네 허락 없이 결정해서 화난 건 아니지? 네가 한의과 교수직을 맡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랬어.”윤태호가 그녀를 탓할 리 없었다. 그는 정규직이 된 후에 바로 승진한 거나 다름없었으니 매우 기뻤다.그는 하루 만에 교수가 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백아윤이 가만히 앉아 있는 윤태호의 눈치를 살피면서 말했다.“태호야, 설마 나한테 화난 거야?”윤태호는 백아윤을 놀리려고 일부러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교수님, 내가 화났다고 하면 어쩔 생각이에요?”“너 진짜 화났구나.”백아윤이 조심스럽게 물었다.“내가 어떻게 하면 너한테 용서받을 수 있지?”윤태호가 뻔뻔스럽게 말했다.“나한테 뽀뽀해 주면 기분이 풀릴 것 같아요.”백아윤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윤태호의 귀를 잡아당기면서 소리를 질렀다.“윤태호, 여우 같은 임다은과 같이 있다니 너도 이럴 거야? 그사이에 나쁜 것만 배웠네.”“교수님, 귀가 아파요. 다시 그러지 않을 테니 이 손 좀 놓으세요.”윤태호는 귀가 아파서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흥!”백아윤이 손을 떼면서 차갑게 말했다.“네가 원한다면 너한테 뽀뽀해 줄 수 있어.”“네? 그게 정말이에요?”윤태호는 잘못 들은 줄 알고 그녀를 쳐다보았다.백아윤이 팔짱을 낀 채 말했다.“내 부탁을 들어주면 뽀뽀해 줄게.”“일단 말해보세요.”“앞으로 임다은을 무시하겠다고 약속해. 이것만 약속한다면 너한테 뽀뽀해 줄게.”백아윤은 임다은이 그를 유혹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불쾌했다.“교수님, 한의과에 관한 얘기를 해주세요. 지금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그래요.”‘다은 누나는 내 여자 친구야. 백아윤이 뽀뽀해 준다고 해서 다은 누나를 혼자 두거나 무시할 수는 없어. 백아윤의 말대로 하면 내가 나쁜 남자라고 인정하는 셈이잖아.’윤태호가 다급히 화제를 돌렸다. 백아윤이 한숨을 내쉬더니 그를 쳐다보면서 말했다.“사실 한의과의 상황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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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뭐 어쩔 건데?”백아윤이 차가운 어조로 말하면서 그녀를 노려보았다.임다은이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아니면 우리랑 같이 놀래?”백아윤은 팔짱을 낀 채 콧방귀를 뀌었다.“부끄러운 줄도 모르네.”임다은이 그녀가 서 있는 쪽으로 다가가면서 진지하게 말했다.“백아윤, 너도 나이를 이만큼 먹었으니 연애할 남자를 찾아봐.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좀 그렇잖아.”백아윤은 화가 솟구쳐 올라서 주먹을 쥐었다.“임다은, 허튼소리 집어치워!”“그동안 몰래 욕구를 해결하고 있었단 뜻이네. 어떻게 한 거야?”임다은이 두 눈을 크게 뜨더니 높은 목소리로 말했다.“백아윤, 너 설마 그런 장난감을 산 건 아니지? 천하의 백아윤이 이럴 줄 몰랐네.”“당장 닥치지 못해?”백아윤은 화가 나서 손을 덜덜 떨었다.“자기야, 나 먼저 갈게요.”임다은은 윤태호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러고는 휠체어에 앉아 병실을 빠져나갔다.“나쁜 년...”백아윤이 중얼거릴 때 임다은이 다시 병실로 돌아왔다.“같은 여자로서 조언 하나만 할게. 앞으로 그런 시시한 걸로 해결하지 말고 윤태호한테 부탁해 봐.”“당장 꺼져.”임다은은 깔깔 웃으면서 밖으로 나갔다.‘여우 같은 년, 부끄럽지도 않은가? 임다은만 보면 화가 나서 미치겠어.’윤태호는 예쁘게 생긴 두 여자가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백아윤은 심호흡하면서 윤태호를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몸은 좀 괜찮아?”윤태호는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괜찮아요.”그는 고준휘가 말한 독말풀 독을 찾느라 천안을 열었다. 그리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면서 주술을 사용했기에 쓰러지게 된 것이다.백아윤이 의자에 앉으면서 물었다.“네가 구한 남자아이가 누구인지 알아? 철근이 심장을 관통해서 죽을 뻔했잖아.”“누구인데요?”“부시장 황찬호의 아들이야.”백아윤이 천천히 말을 이었다.“네가 쓰러진 후에 황찬호와 이 국장이 너를 보러 왔었어.”윤태호가 구해준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226화

    윤태호는 눈을 뜨자마자 임다은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녀의 숨결이 느껴질 만큼 아주 가까이 붙어 있었다.윤태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다은 누나!”“깨어났어요?”임다은이 환하게 웃으면서 물었다. 윤태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주위를 둘러보았다.“이곳은 어디예요?”그는 쓰러져서 백아윤의 품에 안긴 것밖에 기억이 나질 않았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는 이미 낯선 곳에 와있었다.“병실이에요. 태호 씨, 몸은 좀 어때요? 괜찮아요?”임다은이 두 눈을 깜빡이면서 그를 지그시 쳐다보았다. 윤태호는 웃으면서 부드러운 어조로 말했다.“이제는 괜찮아요. 그런데 다은 누나는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오늘 내 집에 오지 않아서 연락했었어요. 태호 씨의 두 번째 여자 친구가 전화를 받았어요. 태호 씨가 쓰러졌다고 해서 찾아온 거예요.”그녀의 말에 윤태호가 고개를 갸웃거렸다.“두 번째 여자 친구라고요?”“백아윤이 두 번째 여자 친구예요.”임다은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내가 첫 번째 여자 친구이고 백아윤은 두 번째 여자 친구예요.”윤태호는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었다.임다은이 입을 삐죽 내밀더니 말을 이었다.“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젊은 사람이 왜 목숨을 걸고 그래요? 태호 씨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내 입장도 생각해야죠. 만약 태호 씨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면 나는 어떡해요?”“다은 누나,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주의할게요.”윤태호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얼굴이 창백하고 기운이 없어 보여요. 이제는 나를 기쁘게 해주지 못할 것 같네요.”“그 정도는 아니에요.”“내가 믿을 것 같아요? 말만 하지 말고 증명해 보라고요.”윤태호가 씁쓸하게 웃으면서 말했다.“다은 누나, 이곳은 병원이잖아요. 누나는 다리도 불편한데 어떻게 증명하라는 거예요?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보상해 줄게요.”“싫어요. 지금 당장 증명해 보세요.”말을 마친 임다은이 윤태호의 옆에 누웠다. 그녀는 오늘 하얀색 정장 차림을 하고 있어서 아주 우아했다.자연스럽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225화

    그리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모아 칼날처럼 만들고 언제든 지혈 부적을 그릴 태세를 갖췄다.백아윤과 양슬기, 심지어 응급 의사까지 모두 윤태호의 손에 시선을 고정한 채 숨죽였다.모두 가장 중요한 순간이 왔음을 알고 있었다.바로 그때, 한 기자가 스쿨버스에 올라와 이 광경을 보고 휴대폰을 꺼내 몰래 촬영하기 시작했다.차 안은 극도로 조용했다.윤태호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때 응급 의사가 다시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윤 선생님, 설마 바로 철근을 뽑아낼 생각은 아니시겠죠? 제 생각에는 그러시면 안 됩니다. 철근을 뽑는 순간, 상처에서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올 겁니다.”윤태호는 속으로 코웃음 쳤다.‘그렇게 간단한 의학 상식을 내가 모를 리가 있겠어?’그는 응급 의사를 무시하고 왼손으로 여전히 철근을 꽉 잡고 있었다.응급 의사는 계속해서 설득했다.“백 교수님, 당장 병원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현장으로 불러서 전문가들이 수술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그런 다음에 남자아이를 수술하는 게 좋겠습니다...”“입 다무세요! 가만히 계셔도 벙어리로 여기지 않을 테니 윤 선생님이 사람 살리는 걸 방해하지 마세요.”백아윤은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하지만...”“하지만 뭔가요!”윤태호는 못마땅한 듯 말했다.“당신 말대로 했다가는 전문가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아이는 죽을 겁니다. 당신은 눈앞에서 아이가 죽는 꼴을 보고 싶은 겁니까?”“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게 너무 위험하다는 겁니다.”“의사라는 직업은 원래 위험이 따르는 법입니다. 위험이 전혀 없다면 우리가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응급 의사는 말문이 막혔다.윤태호는 말을 이었다.“만약 의사가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학의 비극이자 인류의 불행입니다. 의학은 끊임없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인간은 자신과 질병에 대한 이해에 있어 여전히 미숙한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탐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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