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1379장

Author: 로드 리프
시후는 은서의 질책을 듣고는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러자 그는 헛기침을 했다. "크흠.. 흠.. 은서야.. 이 일은 확실히 내 책임이 커.. 그래서 너와 아저씨께 꼭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 것 같아..”

"미안하다고? 오빠가 사과를 하고 싶다면, 우리 아버지가 네 어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 아버지가 오빠를 이렇게 오랫동안 애타게 찾으러 다니신 걸 봐서 라도, 오빠는 반드시 우리 아버지 눈 앞에서 모든 걸 사과해야 해!! 그런데 아버지에게 오빠를 찾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건 대체 왜 그러는 건데!!?"

시후는 은서의 분노한 표정을 보며 열심히 설명했다. "은서야.. 내가 10년 동안 진화 보육원에서 지냈어.. 그런데 아저씨께서 몇 번이나 날 찾으러 다니셨지만 내 행방을 찾지 못한 이유가 뭐겠어? 분명 누군가가 아저씨가 나를 찾지 못하게 만든 거라고. 그럼 상대방은 아저씨가 나를 찾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건 세력이 강한 사람이라는 걸 의미하겠지.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7장

    시후는 장인어른이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밖에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자, 서화협회 복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그래서 일부러 모르는 척 물었다.“아버님, 무슨 좋은 일 있으셨어요? 표정이 아주 좋으신데요.”김상곤은 히죽 웃으며 말했다.“은 서방, 이화룡 씨 정말 대단하더라! 자네가 오늘 오후에 이야기한 지 얼마나 됐다고 배기동이 저녁에 직접 찾아와서 나더러 협회로 돌아와 달라고 사정하더라고!”그러고는 신이 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배 회장이 나한테 주임 자리를 마련해 줬어. 예전 상임부대표 자리보다는 한참 낮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지. 나도 승낙했고 내일부터 바로 출근하기로 했어.”시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장인어른은 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계속 있는 것보다는 적당히 할 일을 만들어 주는 편이 여러모로 나았다. 그래서 웃으며 말했다.“잘됐네요. 적어도 이제 집에서 심심하게 지내실 일은 없겠어요.”김상곤은 신이 난 표정으로 말했다.“오늘 내가 배 회장을 제대로 눌러 놨어.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아나? '나도 청년재에 사는 사람인데 서화협회 자리 하나가 뭐가 그렇게 대수냐.' 딱 이렇게 말했지. 그랬더니 그 친구가 바로 깨닫더라고. 그때 표정을 봤어야 했는데, 정말 볼 만했어!”그때 현관문이 열리며 유나가 집으로 들어왔다. 마침 김상곤이 '정말 볼 만했다'며 손짓까지 섞어 가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유나는 웃으며 물었다.“아빠,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요? 그렇게 신나셨어요?”김상곤은 딸에게 자신의 일을 알리고 싶지 않았기에 얼른 웃으며 말했다.“별거 아니다. 은 서방이랑 협회 이야기 좀 하고 있었어. 유나야, 저녁은 먹었니?”“먹었어요.”유나가 대답했다.“엠그란드 그룹에서 직원 식사하고 왔어요.”그러고는 다시 물었다.“아빠, 엄마랑 두바이에서는 재미있게 놀다 오셨어요?”김상곤은 아까까지의 우울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 웃으며 말했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6장

    “맞네, 맞아.”배 회장은 크게 공감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사실 상곤 씨, 자네가 서화협회에 온 건 그냥 취미 삼아 즐기려고 온 거라는 걸 나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네. 자네 정도 형편이면 협회에서 받는 푼돈이야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나?”그러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그래도 상곤 씨, 내가 나이 많은 형님으로서 솔직히 한마디 하겠네. 가끔은 너무 모든 걸 취미처럼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거야. 아무래도 여긴 협회라는 조직이니까 모든 일을 장난처럼 대하면 여러 가지가 허술해질 수밖에 없어. 협회에서는 조금만 허점이 보여도 금세 꼬투리를 잡히기 마련이네. 이번에 자네가 장 사장과 함께 일을 벌인 것도 그렇지. 내가 보기엔 자네는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 그 사람 꼴 보기 싫어서 장난삼아 한번 골탕 먹인 거겠지만, 그런 일이 밖으로 알려지면 결국 협회에서 자네 입지만 좁아질 수 있어.”김상곤도 배 회장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행동을 '솔직한 성격' 때문이라고 좋게 말해 주니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확실히 제가 너무 충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배 회장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상곤 씨, 지난 일은 우리 둘 다 여기서 끝내고 깨끗이 잊어버리자고. 앞으로 협회에서는 예전처럼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자네 일은 내가 항상 마음에 두고 챙기겠네. 아직 나를 완전히 믿지 못하겠다면 앞으로 내 행동을 보면 될 걸세.”김상곤은 여전히 마음속 응어리가 남아 있었고 배 회장을 완전히 신뢰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분위기를 생각해 고개를 끄덕였다.“좋습니다. 회장님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저도 믿겠습니다.”“좋아!”배 회장은 웃으며 말했다.“밖이 꽤 춥네. 오래 붙잡지는 않겠네. 언제 복귀할지만 정하면 돼. 요즘 별일 없고 빨리 나오고 싶으면 내일 아침 바로 협회로 오게. 내가 다 준비해 놓겠네. 조금 더 쉬고 싶으면 며칠 더 쉬어도 괜찮아.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5장

    김상곤이 협회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순간, 배 회장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그가 그토록 기다린 것도 바로 김상곤의 이 한마디였다. 김상곤이 돌아오겠다는 의사만 밝혀 주면 가장 큰 고비는 넘긴 것이나 다름없었다.이제 앞으로 승진할 수 있을지는 더 이상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서화협회 회장 자리만 무사히 지킬 수 있어도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배 회장은 감격한 표정으로 김상곤의 손을 꽉 잡고 말했다.“정말 잘됐네, 상곤 씨! 자네가 돌아오면 우리 둘이 다시 힘을 합쳐 협회를 잘 이끌어 가자고. 걱정 마. 기회가 생기면 내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자네도 하나씩 다시 승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네.”하지만 김상곤은 이미 배 회장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았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승진 이야기는 지금은 하지 말죠.”그러고는 일부러 한껏 허세를 부리기 위해 뒤쪽의 청년재의 웅장한 정문을 가리키며 말했다.“사실 제 형편이나 나이를 보면 더 이상 뭘 욕심 낼 이유도 없습니다. 서화협회에 간 것도 그저 좋아서였어요. 즐거우면 계속 다니는 거고, 즐겁지 않으면 그만두면 그뿐입니다. 앞으로 무슨 직책을 맡든 크게 중요하지도 않아요. 직책이 아무리 높아도 청년재에 집 한 채 마련하는 것보다야 어렵겠습니까.”물론 이런 말을 하면서도 김상곤은 속으로는 자신감이 없었다.청년재 집값이 엄청나게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그 집은 자신이 돈을 주고 산 것도 아니었고, 시후가 돈을 주고 산 것도 아니었다. 시후가 풍수를 봐 주고 얻어 낸 집이었을 뿐이었다.사람들은 흔히 청년재에 사는 사람이라면 부자거나 권력자라고 생각했지만, 김상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자신들의 집은 결코 엄청난 부자 집안이 아니었다. 그저 우연한 기회에 이곳의 집주인이 되었을 뿐이라는 걸.하지만 지금 그는 배 회장 앞에서 자신이 엄청난 부자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서화협회 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고 싶었다.배 회장은 김상곤의 속사정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4장

    김상곤이 밖으로 나오자 계단 아래 서 있던 배 회장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다시 마주한 순간, 김상곤은 배 회장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다시 치밀어 올랐다. 그의 눈빛에는 마치 칼날이라도 서린 듯했다.반면 배 회장은 김상곤을 보자마자 얼굴 가득 아첨하는 미소를 지었다. 김상곤이 계단을 다 내려오기도 전에 성큼성큼 다가와 계단 중간에서 그의 손을 덥석 잡고는 죄송한 표정으로 말했다.“상곤 씨, 정말 내가 미안하네!”김상곤은 상대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기에 비웃듯 말했다.“배 회장님, 이렇게 오래 알고 지냈는데 회장님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 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배 회장은 얼굴이 붉어지며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상곤 씨, 나한테 불만이 많은 거 잘 알고 있네. 변명은 하지 않겠네. 그 일은 정말 내가 잘못한 게 맞아. 하지만 맹세코 처음부터 자네를 속일 생각은 없었네. 정말 자네한테 주임 자리는 만들어 줄 생각이었어.”그는 이를 악물더니 결국 입을 열었다.“솔직히 말하겠네. 마지막에 일이 그렇게 꼬인 건 전부 우리 집사람 때문이야. 계속 옆에서 자네를 그렇게 도와주면 분명 꼬투리를 잡힐 거라고, 누가 문제 삼기라도 하면 내 승진까지 물 건너갈 수 있다고 귀에다 대고 그러더군. 나도 순간 욕심이 생겼네. 그렇게 오래 기다려 겨우 찾아온 승진 기회였는데 이번에도 놓치면 앞으로는 영영 기회가 없을 것 같았어. 그래서 결국 자네와의 약속을 어기게 됐네.”김상곤은 반신반의하며 물었다.“이런 일을 아내 탓으로 돌리는 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배 회장은 다급하게 손을 내저었다.“그게 어떻게 집사람 탓으로 돌리는 거겠나. 상곤 씨, 내 목숨을 걸고 맹세하겠네. 이번 일은 정말 내가 시야 좁은 집사람 말에 휘둘린 거야. 내가 거짓말이라도 했다면 오늘 밤 당장 하늘이 나를 데려가도 좋아!”그제야 김상곤은 그의 말을 80% 정도는 믿게 되었고, 마음속 응어리도 제법 풀렸다.그는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3장

    김상곤은 살짝 멈칫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이화룡 씨가 직접 나섰는데도 배 회장이 설마 말을 안 들을 수 있겠냐?”시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듣는다고 해도 상황은 봐야죠. 이런 일은 너무 튕기면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배 회장이 아버님이 죽어도 서화협회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오해하면 더 이상 아버님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연애도 마찬가지잖아요. 상대와 밀당을 하는 건 괜찮지만 적당히 해야 합니다. 상대가 완전히 희망을 잃어버리면 더는 매달리지 않게 되니까요.”김상곤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듣고 보니 맞는 말이네…… 그럼 나가서 한번 만나 봐야겠다. 서화협회는 아무래도 다시 들어가야지. 안 그러면 앞으로 집에서 네 장모랑 하루 종일 얼굴만 마주 보고 살아야 하잖아.”마침 그때 배 회장이 두 번째로 전화를 걸어왔다. 김상곤은 더 이상 뜸들이지 않고 전화를 받아 말했다.“배 회장님, 도대체 무슨 일인데 자꾸 찾는 겁니까?”배 회장은 다급하게 말했다.“상곤 씨, 드디어 전화를 받았네. 직접 만나 사과도 드리고 좋은 소식도 전해주려고 왔지. 지금 집 입구에 와 있어. 오래 붙잡지 않겠네!”김상곤은 일부러 시큰둥하게 물었다.“전화로 하면 안 되는 얘기입니까?”배 회장은 한층 더 낮은 자세로 말했다.“상곤 씨, 나 때문에 많이 화난 거 알아. 이번 일은 정말 내가 잘못했어. 그래서 어떻게든 만회하고, 제 잘못을 조금이라도 바로잡고 싶어서 그래. 기회를 한 번만 줘. 정말 오래 붙잡지 않을게. 10분이면 충분해.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정을 생각해서 한 번만 만나 주게……”김상곤은 일부러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다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알겠습니다. 나갈 테니까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배 회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그래, 그렇게 하지! 입구에 있으니까 나오면 바로 보일 거야.”“알았어요.”김상곤은 짧게 대답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러고는 흥분을 감추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62장

    배 회장이 이미 집 입구까지 와 있고,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들은 김상곤은 속으로 크게 기뻐했다.배 회장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투까지 한껏 공손하게 굴면서 좋은 소식까지 있다고 하는 걸 보니, 서화협회 복귀 문제가 이미 해결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 것이다.하지만 흥분하던 김상곤은 곧 마음을 가라앉혔다.'배 회장이 이렇게까지 먼저 고개를 숙이는 걸 보니, 이화룡 씨에게 제대로 압박을 받은 모양이군. 이럴 때일수록 내가 쉽게 넘어가면 안 돼. 내가 복귀를 너무 원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안 되지.'그는 그렇게 생각한 뒤 답장을 보냈다.메시지를 받아 본 배 회장은 차 안에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그는 휴대전화를 황수연에게 내밀며 답답한 표정으로 말했다.“여보, 이것 좀 봐요. 김상곤 씨가 서화협회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 아닐까?”황수연도 메시지를 읽고는 쉽게 판단이 서지 않았다.“정말 돌아오기 싫어졌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 지난번 그 망신당한 일도 그렇고, 그 뒤에는 당신이 결정적으로 협회에서 내보냈잖아요. 그 정도까지 창피를 당했는데 다시 돌아오면 뒤에서 수군거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배 회장은 초조한 얼굴로 말했다.“정말 돌아오기 싫다고 하면 난 어떡하지? 주임 자리도 내가 겨우 만들어 준 최선의 결과인데. 부회장 자리 하나를 비워서 주겠다고 하면 누가 동의하겠어? 설령 그렇게 한다고 해도 소문나면 다들 나를 욕할 테고, 그 압박도 감당 못 해!”황수연은 한숨을 쉬었다.“이래도 저래도 욕먹는 상황이네요. 내쫓으면 김상곤 씨가 당신을 원망하고, 다시 불러도 여전히 원망할 거고, 다른 사람들까지 당신에게 불만을 품게 될 테니까요. 일이 이렇게 꼬여 버렸네요. 다 제 잘못이에요……”배 회장은 손을 저었다.“지금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야.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248장

    이때 이중열이 요리 두 접시를 들고 올라왔다. 하나는 간판 메뉴인 삼겹살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의 특기인 양념 목살 구이였다. 그는 음식을 시후와 고은서 앞에 놓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련님, 은서 아가씨, 가게에 단골손님이 한 분 오셨는데, 유명한 경감 제이크 한도 함께 왔더군요. 두 분은 당분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시후가 급히 물었다. "삼촌, 제이크 한이 아저씨를 알아보지는 않았나요?""아니요." 이중열이 말했다. "그날 제 모습은 평소와 달라서 기억하기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그 날은 딱 한 번 스쳐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031장

    시후의 한마디에 안드레와 황석례 일당은 모두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황석례는 속으로 생각했다. ‘저기 저 성도민이란 놈이 미쳤다고 해도.. 은시후 저 놈도 같이 미친 건가?’ 모두가 의아해하고 있을 때, 성도민은 시후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인 후, 황석례와 안드레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는 성도민이라고 한다." "성도민?!" 황석례는 이 이름을 듣자마자 순간 멍해졌다. 어디선가 이 이름을 들어본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때 안드레가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3972장

    송민정의 충고를 들은 안충주는 잠시 머뭇거리다 물었다. “송 회장님, 혹시 Samson 그룹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Samson 그룹'?” 송민정은 약간 찡그리며 물었다. “그건 최근 인기 드라마 제목인가요?”안충주는 민망해하며 말했다. “드라마가 아닙니다. 미국의 한국인 교포 집안, Samson 그룹입니다.”송민정은 일부러 놀란 척하며 말했다. “Samson 그룹은 전 세계 상위 집안 중 하나이고, 한국인 가문 중에서는 최고로 알고 있는데요, 왜 그러시죠..?”안충주는 그제야 안심하며 진지하게 말했다. “사실 저는 Samso

  • 나는 재벌가 사위다   3954장

    소이연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신은 은 선생님의 친구이니, 이런 일을 맡게 된 건 제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소이연은 덧붙였다. “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당신과 회장님의 출국 문제는 반드시 철저히 비밀을 지켜야 하니, 비행기로는 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배로 가는 길이 좀 멀어서 적응하셔야 할 텐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괜찮습니다!” 배유현은 서둘러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한국을 무사히 떠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이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