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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5장

고바야시 지로의 눈물 가득한 얼굴을 본 시후는 그의 어깨를 부드럽게 두드리며 진심으로 말했다. "지로, 여기서 열심히 일하세요. 이화룡과 나는 당신을 나쁘게 대하지 않을 겁니다."

고바야시 지로는 큰 감사의 마음으로 절하고 입에 흐느끼며 말했다. "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할게요! 꼭 열심히 하겠습니다! 절대로 당신과 이화룡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안심하세요!"

고바야시 지로가 긴 머리를 앞뒤로 흔드는 모습에 연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본 시후는 "네, 알겠어요. 이미 당신의 진심을 느꼈습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말을 마친 후 그는 이화룡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화룡 씨, 지로 씨에게 용돈으로 금액을 조금 더 주세요. 그리고 지로 씨가 원하는 것, 먹거나 마시고 싶은 것이 있으면 누군가 사주도록 하고요. 돈은 내가 공제하고 내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괜찮을 것입니다!”

이화룡은 웃으며 "알겠습니다, 은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한 후 이화룡은 고바야시 지로를 바라보며 "지로, 은 선생님이 보너스로 용돈을 주실 거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면 내가 사줄 사람을 마련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고바야시 지로는 매우 흥분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화룡 선생님... 저는... 담배 두 갑... 깨끗한 속옷을 원합니다... 그리고 디저트를 좀... 먹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고바야시 지로는 고개를 숙이고 목소리가 작아지며 부끄럽게 말했다. “그.. 그리고.. 그게.. 제가.. 성.. 성인.. 성인 잡지도.. 좀 얻을 수 있습니까..?”

이화룡은 이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지로, 자네도 성인인데 뭐가 부끄럽다고 하는 거야? 걱정하지 마.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준비해 주겠다!"

고바야시 지로는 다시 눈물을 흘리며 큰 흥분으로 말했다. "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화룡 선생님!"

…….

고바야시 지로는 마음속 깊이 시후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화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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