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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8 화

육문주는 조수아를 데리고 코트에 와서 앞에 있는 큰 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내가 저 나무 아래에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서. 조 변호사가 나를 도와 찾아줄 수 있을까?”

조수아는 그와 더 이상 말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바로 그 나무를 향해 걸어갔다.

하지만 조수아는 큰 나무를 에워싸고 여러 번 자세히 찾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가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뒤에서 육문주의 낮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조 변호사는 내가 뭘 잃어버렸는지도 안 물어보는 건가?”

조수아는 그를 냉담하게 바라보았다.

“대표님이 만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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