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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1화

ผู้เขียน: 애월섬
우지윤은 자신이 그다지 영리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 독단적으로 행동하려 들지 않았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답했다.

[아무 일 없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절했어요.”

남경이 상황을 여경에게 보여주자 여경이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일단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

남경이 말했다.

그들의 경험상 경찰에게 말하지 못하는 일이라면 절반은 납치 사건으로 범인이 피해자 가족에게 신고하지 말라고 경고한 경우거나 절반은 자신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 경찰을 마주하기 두려운 경우였다.

만약 첫 번째 경우라면 함부로 일을 크게 벌여서는 안 되었다.

남경은 우지윤에게 알겠다고 답장한 뒤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그제야 우지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고개를 숙여 잠시 생각하던 여경이 뭔가 떠오른 듯 한마디 했다.

“서현주 씨가 왜 안 왔죠?”

그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경찰들 모두 무릎을 탁 쳤다. 남경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러게요? 서현주 씨 어디에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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