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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4화

Author: 고능비
가게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낼 때 전태윤은 푹 자고 일어나 눈도 못 뜬 채 몸을 기울이고 팔을 뻗어 아내를 끌어안으려 했는데 옆자리가 텅 비었다.

그제야 눈 떠보니 아내가 집에 없었다.

해가 중천이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벌써 아홉 시였다.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아무리 주말이라 해도 이렇게까지 오래 자본 적은 없다.

어젯밤에 너무 늦게 돌아와서 그런 걸까?

전태윤은 부랴부랴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일부러 하예정이 사준 옷으로 입었다.

방문을 열자 숙희 아주머니가 고양이와 함께 나란히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계셨다. 문 여는 소리에 아주머니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미소 지었다.

“깨셨어요 도련님. 아침 준비해 드릴까요?”

“벌써 아홉 시네요.”

전태윤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밖으로 나왔다.

“그래도 아침은 드셔야죠. 사모님께서 신신당부하셨어요. 도련님 깨시면 무조건 아침 차려드리라고요.”

“예정이는요? 언제 깨난 거죠? 언제 나갔대요?”

전태윤은 기분이 살짝 언짢았다.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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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1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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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16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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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1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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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1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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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3557화

    잠시 침묵이 흐르다가 이은화가 말을 이었다.“윤미는 후계자야. 차기 가주가 될 사람이고 후계자를 낳아야 할 책임이 있는데 사위를 들이지 않으면 누구랑 딸을 낳겠다는 건지... 윤미가 따로 남자를 만나서 임신하겠대. 딸만 낳으면 후계자가 생긴다면서 시집가거나 사위를 들일 필요 없다고 하더구나.”결혼하지 않고 상대방 남자의 몸을 빌려 딸만 두겠다는 의미였다.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은 이은화 세대와 완전히 달랐다.이은화는 비록 이씨 가문의 주인이지만 이윤미만큼 개방적이지 못하고 여자는 반드시 시집가거나 사위를 들어야 한다는 사고에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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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3261화

    ‘여우’는 얼굴을 찌푸리며 전이혁을 노려보았다.전이혁은 두 손을 양쪽으로 펼치고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건넸다.“진짜예요. 지금 당장 내놓으라면 정말 어디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못 내놓겠어요. 저랑 집으로 함께 들어가서 우리 집을 뒤져보는 건 어때요? 혹은 저의 주머니를 수색해 보시는 건 어때요?”‘여우’는 담장 위에서 뛰어내렸다.전이혁은 급히 팔을 벌려 그녀를 받으려 했지만 그녀는 뛰어내리면서 그를 한발 걷어차는 바람에 전이혁은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여우’는 흔들림 없이 그의 바로 앞에 착지했다.전이혁은 안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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