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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화

作者: 유리눈꽃
원래 이 별장은 그가 혼자 살던 곳이라 이런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어젯밤에도 그는 이런 걸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의 반응과 달리 임미도는 담담한 얼굴이었다.

“희주 씨, 알겠어요.”

한희주는 기쁜 얼굴로 말했다.

“방 청소는 제가 할게요. 아침 식사도 다 준비됐으니 도련님이랑 여사님은 어서 아침 드세요.”

임미도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유정우와 임미도는 식당에 마주 앉았다.

한희주가 먼저 연포탕 한 그릇을 내왔다.

“여사님, 이 수프부터 드세요. 이건 여성분들의 기운을 보충해 주는 수프예요.”

“고마워요, 희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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