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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화

作者: 유리눈꽃
“여 회장님, 저희 금릉향 최고의 룸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여 회장님, 여유나 씨, 이쪽으로 오시죠.”

식당 사장은 여진겸과 여유나를 정중하게 룸으로 안내했다.

여유나는 긴장되고 흥분되면서도 약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아빠, 엄마는 왔어요?”

여진겸은 별다른 표정 없이 답했다.

“들어가 보면 알겠지.”

“여 회장님, 여유나 씨, 바로 이 룸입니다. 들어가시지요.”

식당 사장이 문을 열자 여유나는 안으로 들어가며 외쳤다.

“엄마!”

룸 안은 텅 비어 있었고 강윤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여진겸이 말했다.

“약속 시간까지 아직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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