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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2화

Author: 금추
“너무 긴장하지 마!”

배강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웃었다.

“별거 아니고 그냥 금요일 밤에 우청아가 널 방으로 모시고 가는 걸 누군가가 보고, 그걸 가지고 청아를 비방하고 있어. 청아 씨한테 더러운 물을 끼얹고 있지.”

장시원의 눈빛이 서늘해졌다.

“진도준이야?”

배강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그럴 거야.”

그러자 시원이 손에 들고 있던 서류를 접어두고 일어나며 말했다.

“나 콜드스프링에 한번 가볼게.”

그가 몇 걸음 걷다가 마치 무언가를 떠올린 것처럼 멈춰 서며 배강을 돌아보았다.

“네가 이 일을 처리해.”

“청아 씨를 위해 직접 나서고 싶지 않은 거야?”

배강의 말에 시원의 얼굴에 불쾌함이 스쳤다.

“네가 청아에게 문제를 일으킨 거니까 네가 해결해. 해결 못 하면 돌아올 필요 없고.”

그러자 배강이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내가 갈게. 콜드스프링을 뒤집어엎든, 청아 씨도 지키고 내 직장도 지킬 거야.”

“떠들지 말고 빨리 가!”

시원이 눈살을 찌푸렸다. 배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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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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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9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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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3237화

    “열나는 거 아니야?”구은정이 손을 들어 임유진의 이마에 닿으려 했다. 유진은 고개를 저으려다, 따뜻한 손바닥이 이마에 닿는 순간 겁이 나서 몸을 멈췄다.“괜찮아. 열은 없네.”은정은 손을 거두며, 자연스럽게 덧붙였다.“내일이나 모레 비 온대. 날도 추워질 테니까 출근할 땐 따뜻하게 입고.”“네.”유진은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들어가.”은정은 유진의 얼굴빛이 아직도 어두워 보이자,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재채기라는 건 누군가에게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제어할 수 없는 거니까, 굳이 미안해할 필요 없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319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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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에서 은정이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이미 갔는데, 아직도 뭐가 무서워?”유진은 귓불이 새빨개졌지만, 당황해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그저 눈을 내리깔고 작게 중얼거렸다.“안 무서운데, 그러면 아까 왜 나를 끌어당긴 거예요?”“네가 무서워하니까 그런 거잖아.”은정이 되묻자, 유진은 눈을 흘겼다. 유진은 다시 바위 위로 올라가 몸을 숙여 두 사람이 정말 멀리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에야 몸을 바로 세웠다. 그러고는 작은 목소리로 투덜거렸다.“그 송연석 너무하네요. 여자친구가 곧 취업하면 안정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는데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3261화

    임유진은 재빨리 기지를 발휘했다.“어제 삼촌 집에서 말이에요, 여사님이 나한테 남자친구 소개시켜 준다고 했거든요.”구은정은 이마를 살짝 찌푸리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그 사람 말 믿지 마.”“당연히 안 믿죠. 정말 괜찮은 남자 있으면 구은서 이모 먼저 소개시켜 줬겠지, 나한테까지 올 리가 없잖아요.”유진은 콧소리를 섞어 대꾸하자, 은정은 표정을 누그러뜨리며 말했다.“그래도 멍청하진 않네.”유진은 피식 웃더니 금세 웃음꽃을 피웠다.“삼촌 지금 말투, 임유민이랑 완전 똑같은 거 알아요?”은정은 비웃듯 말했다.“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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