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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화

Penulis: 영하
[이 대표님이 이미 저한테 선물도 줬고, 게다가 지나 오빠라는 연결고리도 있잖아요. 굳이 복수할 생각 없어요.]

윤슬은 담담히 말했다.

사실 기준이 말하는 그 장난스러운 톤, 듣자마자 윤슬은 속으로 딱 느껴졌다.

‘이 사람, 도와주는 척하면서 제일 재미있어 할 사람이네.’

‘내가 중간에서 웃음거리만 될 판이야.’

‘됐다, 괜히 휘말렸다가 또 이도빈한테 골탕 먹는 건 싫어.’

“에이... 윤슬 씨 너무 대인배예요. 그냥 향수 하나로 다 끝난 거예요? 이렇게 쉬운 사람이었어요?”

기준은 아쉬운 듯 웃으며 말했다.

[그 향수 비싸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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