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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화

Author: 영하
“그럼 이제 부씨 가문의 전 사모님이시네요?”

동료가 웃으며 말했다.

윤슬은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채,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 그 호칭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그 말에 주변에 있던 몇몇 동료들의 표정이 순간 굳었다.

분위기를 파악한 듯 조용해졌고, 아까 ‘전 사모님’이라 불렀던 직원은 당황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미안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요. 기분 나쁘게 하려던 건 절대 아니고요.”

동료들의 머릿속엔 이미 돌고 도는 소문들이 한가득이었다.

‘윤슬 씨는 부강현 대표님을 사랑해서 결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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