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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7화

진시우는 그 말을 듣고 정기 어린 얼굴로 말했다.

“증거 있어? 말은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지만 그레이서는 이미 속으로 진시우가 한 짓이라고 꼭 집었다.

“너 맞구나! 네가 감히 나를 속여?!”

“대하 사람들이 비열하기 짝이 없다고 하던데 이제야 알겠어.”

‘이 미친 놈...’

진시우는 이제 그레이서를 상대하기도 귀찮았다. 진시우 눈에 그레이서는 바보와 다름이 없다.

비열?

‘장사군이 돈 버는데 비열하면 어때?’

‘자기는 뭐 깨끗한 줄 알아. 네가 깨끗하면 내 손에 장 지진다.

상인은 원래 교활한 사람이다.

어떤 업종에서도 적은 속이는 법이다. 이번의 패자는 그레이서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거지만 만약 그레이서가 승자라면? 이 판을 짠 자가 그레이서라면?

진시우가 경멸하듯 말했다.

“너한테 기회 줄 게. 그 땅 3000억에 나한테 팔아.”

그레이서가 화냈다.

“꿈도 꾸지 마! 진시우, 내가 말하는데, 이 땅 내 손에서 썩을지언정 XP 그룹한테는 절대 주지 않을 거야!”

“그래?”

진시우 변하지 않는 표정으로 담담하게 말했다.

“그럼 주주들의 위협은?”

“내 말 한마디면 동강 어느 기업도 그 땅 사지 않을 거야!”

“누가 감히 겁 없이 그 땅을 사면 내가 검찰 조사받게 할 거니까. 요즘 깨끗한 장부가 어디 있어, 아니야?”

그레이서가 노발대발하였다.

‘진시우 이 음험한 자식, 내 약점 잡았다 이거지.’

“진시우... 너 꼭 이래야겠어? 내가 너한테 크게 죄 짓은 거 없잖아.”

진시우가 미간을 찌푸리며 말을 끊었다.

“죄 짓은 거 없어? 대하에 온 첫날부터 나한테 시비를 걸고, XP그룹 삼키려고 하지 않았어?”

“남의 돈 길을 막는 건 큰 죄야.”

“네가 회사를 키우는 데는 XP그룹 이익을 대가로 하는 거고, 이건 두 회사 문제야, 그리고 내가 XP그룹 인수하려고 하는데 네가 날 방해하는 건 우리 둘 문제이고!”

“내가 칠색천당과 모순이 있는데 네가 칠색천당 사람이면 우리 둘 공존할 수 없어. 인건 생존 법칙인 거야.”

그레이서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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