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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4화

ผู้เขียน: 고요
온사는 막수의 걱정을 알지 못했다. 그녀는 그저 단순히 이 일을 사부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막수가 어머니 때문에 자신을 아껴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란자군의 자식은 그녀뿐이 아니고 다른 형제들도 모두 란자군의 자식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오라버니들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건 원망과 증오뿐이었다.

그녀는 막수가 그것을 알아주기를 바랐다. 그래야 앞으로 복수의 길에서 막수가 자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조금 냉철하기는 해도 온사는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온옥지는 시작일 뿐이고 그녀가 죽이고자 하는 사람도 온옥지 한 사람이 아니었다.

막수가 마음의 준비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온사는 화제를 돌렸다.

“사부님, 이번에 제 검이 되어준 사람이 누군지는 궁금하지 않나요?”

온사는 의자에 단정히 앉아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막수에게 물었다.

“추월이 아니야?”

막수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온사는 신변에 믿고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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