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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화

Auteur: 용용자
어민경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찡해졌다.

“너무 아쉽네요... 외할머니가 몇 년만 더 곁에 계셨으면 정말 완벽했을 텐데.”

“외할머니는 인생 전반부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어요.”

변영준이 말했다.

“그래도 외할아버지를 만나 십수 년이라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니, 더는 미련이 없으셨을 거예요.”

그러고는 어민경을 바라봤다.

“가죠. 정원에서 수련해요.”

“네!”

변영준은 한 시간 동안 어민경에게 수련 동작을 가르쳤다.

어민경은 몸의 협응력이 좋아서 배우는 속도도 꽤 빨랐다.

한 번 다 끝낸 뒤 변영준이 물었다.

“기억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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