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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화

Author: 용용자
“이유가 뭐죠?”

“변승현이 이미 말해주지 않았나요?”

홍운학은 낮게 웃었다.

“그해 지우 씨가 낳은 아들은 죽지 않았어요.”

심지우는 순간 숨이 멈췄다.

“그걸 어떻게 알아요?”

“왜냐하면 그때 제가 의사를 매수해서 죽은 아이와 당신 아들을 바꿔치기했으니까요.”

심지우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홍운학 씨, 아무 증거도 없는데 제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하죠?”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지만 홍운학이 그걸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태연한 척 말했다.

“당신이랑 변승현, 둘 다 제 아들이 안 죽었다고 말하면서 정작 사진 한 장, 영상 하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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