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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화

작가: 구름속
연미혜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조용히 말했다.

“그래. 다 보고 나면 꼭 제자리에 다시 놔둬. 그건 장난처럼 다루면 안 되는 거야. 잃어버리면 곤란해.”

혼인관계증명서를 분실하면 번거롭게도 이혼을 위해 다시 재발급을 받아야 했다. 절차가 아주 번거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을 다시 발급받는 과정은 불행했던 기억을 다시 상기시켰다.

경다솜은 깊이 생각하지 않은 채 바로 대답했다.

“알겠어요.”

그렇게 말하자마자 통화를 끊은 경다솜은 기사 아저씨에게 연락해 연씨 가문 저택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연미혜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사람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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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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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짱이
엄마 거들떠도 안보고 임지유가 엄마면 좋겠다더니 웃기네 근데 거기서 내치지도 못하고 또 따라갈 것 같은 미혜도 너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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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전에는 아이리스인가 하는 나라에 아빠랑 둘이 가서 2년이나 지냈잖아. 그때 임지유랑 아빠 너 셋이서 열나 먹고 놀러다녔잖아. 바닷가 놀러 간다고 엄마 따돌리고 본 척도 만날 생각도 안하더니 요새 왜 변덕이냐? 이런 못돼먹은 딸년이 있나. 경민준 딸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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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혜
그러게요.부녀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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