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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화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도 전천응은 여전히 지나치다고 해. 그렇다면 나는 정말 전유성을 죽여 후환을 없애야 할지도 몰라.’

“루안아, 이 일을 할아버지께 맡겨라.”

“할아버지가 결국 가주시니까요.”

진루안의 태도는 매우 강경했다. 그러나 전천응은 이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단호한 뜻을 더욱 드러내어 진봉교를 어쩔 수 없이 나서게 했다.

그는 진씨 가문의 일로 인해 진루안과 전산종을 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진루안의 향후 발전에 아주 불리하다.

‘조정은 강호의 고대무술계와 무관해 보이지만 시시각각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조당 위에 많은 사람들이 고대무술 수련자이다. 다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야.’

‘각 큰 가문과 장문 가문에 봉안한 고대무술 수련자들도 여럿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어.’

‘이런 상황에서 진루안은 전산종의 미움을 산다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거야.’

‘할아버지로서 진씨 가문의 사리사욕을 위해 진루안의 미래를 그르칠 수 없어.’

그의 눈에는 지금의 진씨 가문이 해가 서산으로 지는 곳인데 그의 손자의 미래와 전도보다 더 중요한 곳이 어디 있겠는가?

진루안은 할아버지를 보고 나서도 그의 뜻을 알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진봉교에게 자리를 남겼다.

진봉교는 전천응의 앞으로 가서 청하는 자세를 취했다.

전천응은 얼굴에 약간의 웃음을 띠고 마음속으로도 한숨을 돌렸다. 진루안이 이 일에 끼어들지 않는 한 진봉교 한 명만 남으면 많이 대처할 수 있다.

전천응 그는 진봉교를 상대로 결국 많은 경지에서의 우세를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대전의 구석으로 가서 작은 소리로 교류하고 담판했다.

진루안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할아버지가 이 일을 처리할 의향이 있는 이상 할아버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비록 이미 진씨 가문에 입주하는 것에 동의했지만, 지금 가주의 자리는 여전히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다.

“진 소주, 진황수를 이미 데려왔습니다!”

진루안은 양복을 입은 진황수가 전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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