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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6화

Penulis: 빠우
솔직히 말해서, 이 아파트 판매원은 확실히 예쁘다.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젊기까지 하다.

정상적인 혈기 왕성한 남자라면 막으려야 막아낼 수 없다.

하지만 여진수 곁에는 예쁜 여자들이 너무 많고 깨끗하기까지 하다.

여진수는 그녀에게 다른 마음이 없었다.

집 꽃이 들꽃보다 엄청 더 향기롭다.

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집안이 엄격해 그건 관두고, 계약서 가져오세요."

빙하의 표정에서 봤을 때, 이 집을 아주 좋아하는 게 보였기에, 여진수는 그녀의 의견을 묻지 않고 즉시 계약했다.

그 판매원은 여진수의 말을 듣고 실망했지만, 곧 기분이 좋아졌다.

이 집 한 채를 팔면 그녀는 1억~1.2억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번쩍였다.

"그럼 선생님 잠시만 기다리세요, 계약서를 가져올게요."

그녀는 말을 마치자마자 섹시한 허리를 흔들며 재빨리 돌아왔다. 순간 여진수가 마음이 변할지 걱정되었다.

여진수는 계약서를 한번 보고 문제가 없는 걸 확인하더니 사인하고 결제했다.

지금 집을 사는 건 엄청 간단하다.

계약을 체결하고 몇 분 뒤에 해당 부문에 올리면 전자 주택소유권증이 발급된다.

종이로 된 증을 원한다면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배송비 몇천 원만 내면 된다.

판매원은 엄청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

이건 그녀가 가장 빨리 판 집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그리고 여진수는 돈이 엄청 많아 보였다. 그리고 그렇게 잘 생기기까지 했으니.

그녀는 명분 없이도 이 남자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그녀는 여러 가지 암시와 유혹을 보냈지만 여진수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아 그녀는 한동안 괴로워하다가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떴다.

빙하는 진지하게 인사했다.

"고맙습니다."

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당신이 제 일등 직원이니까 잘해 줘야죠."

빙하는 더는 감사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많은 걸 마음속에만 담아두는 사람이다.

빙하는 방 열쇠를 손에 쥐고 말했다.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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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96화

    그녀는 오른손을 내밀고 여진수를 바라보며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이런 실력으로는 열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어.”그러나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진수는 눈을 떴다.봉수도는 비웃듯 말했다."어때?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여진수는 그녀를 아예 무시했다.봉수도는 계속해서 그를 조롱하려다, 다음 순간 경악했다.여진수 앞에 그 비석이 갑자기 진동하기 시작하더니, 하얀빛 덩어리 여섯 개가 튀어나와 그대로 그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이 여섯 개의 빛 덩어리는 여섯 가지 신통력을 상징한다.“어떻게 이럴 수가?”봉수도는 믿을 수 없었다.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석이 다시 한번 진동했다.이번에는 검은 에너지가 튀어나와 여진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이는 그 대요왕 생전 수위의 일부분이었다.이를 얻으려면 난이도가 아주 높다. 반드시 비석에 새겨진 모든 전승을 완전히 깨달아야만 가능하다.여진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 다른 주인이 없는 비석 앞으로 걸어가 다시 다리를 틀고 앉아 손을 비석에 올려놓았다.봉수도는 고개를 세게 저으며, 눈빛도 차가워졌다."운이 좋았을 뿐이야, 분명 운이 좋았던 거야. 절대 또다시 성공할 수 없어!"그녀는 지금 엄청 초조한 상태였다. 절대 전승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여진수가 완패하는 모습을 봐야만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봉영추는 높은 자리에 앉아, 모든 정신력은 여진수에게로 향했다.어젯밤 그녀는 번천요제의 전언을 받아, 여진수가 황급 혈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를 유심히 관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마약 품성과 마음가짐에 큰 문제가 없다면, 중점적으로 배양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천부적인 재능이… 정말 뛰어나."봉영추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감탄의 빛이 가득했다."이렇게 빠르게 비석 하나의 전승을 완벽히 습득하다니? 최종 얼마나 많이 깨달을 수 있을까?"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꽉 쥐었다.여진수가 빠르게 두 번째 비석까지 깨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95화

    그의 말에 현장은 즉시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봉수도는 귀를 문지르며 자기가 잘못 들은 게 아닌지 의심했다.“방금 뭐라고 했어?!"“네가 대머리 바보라고 했어."여진수는 큰 소리로 말했다.이렇게 도도한 척하는 어리석은 여자에게 여진수는 조금도 예의를 차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널 죽여버리겠다!”봉수도 곁에 있던 남자가 격분하며 달려들려 했다.이때 충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언제 보여주지?"멈춰, 지금 무슨 짓이야!"충돌하려던 순간, 위엄 넘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봉영추다!그녀가 도착하자 모두 급히 인사를 올렸다.“안녕하십니까, 족장님!"봉영추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말했다.“이곳은 너희들이 싸우는 곳이 아니다. 줄을 서서 전승 광장으로 들어가라."아무도 감히 뭐라고 할 수 없었다.봉수도 곁에 그 남자는 여진수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너 딱 기다려. 끝나고 나면 죽여줄게!”여진수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았다.이런 쓰레기 같은 놈은 관심을 받을 가치도 없다.그의 이런 무시하는 태도는 그 남자를 더욱 분노하게 했다.봉수도 매우 불쾌해하며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흥, 나중에 너를 처리해 주마!"그들을은 줄을 서서 전승 광장으로 들어갔다.여진수도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의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컸다. 아마도 농구장 만 개 정도의 크기가 되는 것 같았다.한눈에 봐도 빽빽하게 늘어선 높낮이가 다른 비석들이 가득했다.봉영추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각자 전승 비석을 선택해. 먼저 선택한 사람의 걸 뒤에 사람은 간섭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 즉시 처벌한다!"봉청영은 여진수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낮은 비석들은 난이도가 낮고, 높은 것들은 난이도가 높아. 대부분 강한 선배들이 남긴 것이니, 우리는 낮은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야."봉수도도 그녀의 말을 듣고 비웃으며 가까운 비석 하나를 가리켰다."저게 제일 낮은 비석이야, 너 같은 약자에게 딱이지."봉청영은 크게 화내며 말했다.“너 나랑 사생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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