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이야기 읽고 리드하라 사무실 안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매니저가 비서의 책상으로 가서 말했다. 기조연설자에게 방금 전화가 왔어. 그녀가 책 읽기 시간에 늦을 거래. 우리는 그녀의 이름을 마지막 연설자로 기재해야 해. “하지만 팸플릿을 이미 인쇄했는걸요.” 비서가 말했다. ”복사본들은 인쇄기로도 떼어낼 수 있어. 인쇄기에는 오직 한 페이지만 넣고. 데보, 너는 무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 내 에너지를 소진하게 하지 말아줘. 우리는 내일 중요한 날을 앞두고 있으니까.“ 연설자들의 이름을 수정하고, 출판자에게 전달해. 오늘 밤까지 준비가 다 되어야 할 거야. 그 후에는 팸플릿들을 그 장소로 가지고 가. 모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해. 확인을 받으면, 다음 행사 기획자에게 다음 분할금을 송금해 줘. “네, 알겠습니다.” 데보가 그의 책상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는 타자기로 입력한 후에 이메일을 보냈다. 그 후에 그는 연설자의 개인 조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 “자기야, 뭐하고 있어?” 그가 수화기 너머로 그녀의 응답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난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날으는 소녀 재단의 위원장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가 주의를 기울여 그녀의 대답을 들으며 입술을 비틀었다. “그녀는 생리통을 겪는 중이거든.” “클라라, 그 상사가 나에게 압력을 가하려고 했던 게 단지 약간의 생리 때문에 그랬던 거야? 가끔 나는 여자들이 조직적인 세상에서 무얼 하는 건지 의아하다니까. 만약에 생리통 때문에 그녀가 지각한 거라면, 그녀는 행사에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야. 너희 여자들은 그냥 집에서 여자들의 문제들을 돌보는 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야.” 그의 여자친구가 수화기 너머로 논쟁을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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