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기는 말을 마친 후에 전화를 끊었다.파프리카 TV에서 이딴 식으로 처리를 한 이상, 운기는 반드시 그들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젠장, 파프리카 TV가 나쁜 놈이었어. 문제가 생겼는데 해결하지 않다니.”명이가 말했다.그러자 뚱보도 화를 내며 말했다.“서버에 문제가 생긴 건 둘째 치고, 왜 서연의 라이브에만 문제가 생긴 건데? 내가 보기엔, 강소유에게 1위를 주려고 일부러 서연의 라이브를 방해한 거야!”“정말 그런 걸지도 몰라.”운기가 두 눈을 가늘게 뜨고 고개를 끄덕였다.곧이어 운기를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어떤 이유였든 난 아프리카 TV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곧이어 운기는 유보성에게 전화를 걸었다.전화가 연결된 후.[여보세요, 운기 씨. 무슨 급한 일이라고 있으신 거예요?]유보성이 물었다. 지금 시간은 밤 12시가 넘었기에, 그는 운기에게 분명히 중요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보성 씨, 지난에 주식 시장의 고수를 알고 계신다고 했었죠?”운기가 물었다.[네, 운기 씨가 금도로 돌아오시면 소개해 드릴 생각이었어요. 그분은 주식 시세든 저격이든 모두 쉽게 해낼 수 있어요.] 보성이가 말했다.“그럼 일단 큰돈을 들여 그분을 스카우트하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파프리카 TV의 주식을 미친 듯이 저격하세요.”운기는 앞서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파프리카 TV가 얼마 전 M국에서 출시되었기에, 운기는 주식 시장을 통해 파프리카 TV를 저격할 생각이었다.[파프리카 TV요? 네, 알겠습니다.]보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그는 총명한 사람이기에, 이유조차 묻지 않은 채 운기가 말한 대로 처리하기만 했다.“그리고 라이브 회사를 설립할 생각이에요. 목표는 간단해요. 제가 만든 회사로 파프리카 TV를 뛰어넘을 겁니다.”운기가 말했다.[운기 씨, 저희 금도에 마침 CQ라이브라는 회사가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 회사는 자금이 부족해 그만두기 직전이랍니다. 라이브 회사가 필요하신 거라면 이 회사를 인사하시면 됩니다.]보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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