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재 교수의 그런 행동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연미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사람들이었다.류수찬과 정지원 교수는 바로 불만을 드러냈다. 웃는 얼굴로 말했지만 목소리에는 분명한 항의가 담겨 있었다.“마 교수님, 인사하시는 것까지야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저희가 이야기 중이잖아요. 적어도 끝날 때까진 기다려 주셔야죠.”현장에는 다른 AI 업계 전문가들도 여럿 있었다.연미혜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그 말을 듣고 주변에서도 웃음 섞인 목소리가 이어졌다.“그러게요, 마 교수님.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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