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화려한 독립 / Chapter 21

All Chapters of 화려한 독립: Chapter 21

21 Chapters

제21화

배민혁이 상황을 알고 처리하려 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그런데 김지연이 또 다른 영상 하나를 인터넷에 올렸다.영상에서 그녀는 배민혁이 한소원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강제로 낙태시켰다고 명확하게 밝혔다.그리고 박경희가 조용히 떠나라고 권하며 카드를 건네는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증거가 다시 한번 터지면서 배민혁의 불륜과 타인을 해친 사실이 그대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짧은 시간 안에 해당 내용이 인기 검색어에 도배가 되었다.배민혁이 돈을 써서 검색어를 내리려 했지만 내리자마자 또다시 새롭게 업로딩 되어 도무지 통제할 수 없었다.사무실 통유리창 앞에 선 배민혁은 화가 난 나머지 앞에 있는 화분을 부쉈다. 휴대폰을 들어 김지연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런데 다섯 번이나 걸었지만 김지연은 여전히 받지 않았다.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민 배민혁은 비서를 불러 지시했다.눈빛에는 사나운 기색이 그대로 드러났다.“가서 찾아, 제일 빠른 속도로 김지연 찾아내! 당장 만나야겠어!”“이년! 내가 오늘 꼭 죽여버리고 말 거야!”배민혁은 언론사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취재진을 돌려보낸 후 곧바로 주차장으로 향해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별장 앞에도 사람들이 잔뜩 둘러싸고 있어 ‘007 작전 놀이’ 끝에야 간신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그날 밤, 박경희에게 연락해 한진우를 본가로 보내겠다고 했다.박경희도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있었기에 한진우가 오면 바로 숨길 준비를 했다.한편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한진우는 배민혁이 자신을 친할머니댁으로 보내려 하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눈물과 콧물을 펑펑 쏟으며 가지 않겠다고 애원했다.워낙 영리한 녀석인지라 눈치가 백단이었다. 그래서 일부러 한소원을 언급하며 본인이 가면 엄마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배민혁은 녀석의 말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아이를 박경희에게 보낸 후 자신은 방에 틀어박혔다.이틀 후 김지연의 소식이 들렸다.배민혁은 소식을 접한 첫날, 즉시 사람을 보
Read more
PREV
123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