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라는 무거운 소재를 실제 군 복무 경험이 녹아든 현실적인 각도로 다루는 군대 팩션 소설이 최근 인기인데, 이 장르를 대표하는 베테랑 작가님들의 작품 목록을 찾고 있어요.
2026-04-05 2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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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et Reid
군대 소설을 쓰는 유명 작가로는 ‘짬’ 시리즈에서 신병 시절을 생생하게 묘사한 김민수 작가와, 장기 복무 병사의 시점으로 군대 문화를 깊게 그린 박철호 작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인공이 남편이 되는 전개가 군대 생활과 직접 연결돼 주목받는 ‘문제적 군주의 아내’라는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감각과 군대 세계관을 결합해, 군주의 절대적인 권력과 그로 인해 가정에서 생기는 복잡한 관계를 날카롭게 그려냈습니다.
2026-08-01
Logan
정재승 작가는 특수부대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가다. 정재승 작가가 쓴 ‘특전사 죽음의 훈련’은 일반인이 모르는 군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재승 작가가 직접 겪은 훈련 과정과 작전 묘사는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박진감을 제공한다. 군대 소설 중에서도 액션과 드라마가 강한 이야기를 찾는 사람에게 정재승 작가의 작품을 특히 추천한다.
2026-04-07
Anna
젊은 세대 작가 중에서 군대 경험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김종광 작가가 눈에 띕니다. 그는 SNS 시대의 군 생활을 다룬 『고참의 SNS』로 기존 군대 소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문화와 군대라는 폐쇄된 공간이 만들는 아이러니를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 인상적입니다. 전통적인 군대 소설과 달리 밝고 유쾌한 톤으로 군대 생활의 어두운 면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026-04-08
Parker
군대 소설의 대표 작가로 박완서를 꼽고 싶습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군인 가족의 애틋한 감정은 가슴을 울립니다. 전쟁이라는 큰 역사 속에서 개인의 삶이 어떻게 흔들리는지 보여주는 작품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 작가만의 따뜻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남성 중심의 군대 공간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합니다.
2026-04-08
Ella
김영하 작가는 이창동 감독이 영화 ‘버닝’으로 만든 원작 소설을 썼을 뿐 아니라 군대 소설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전쟁의 슬픔’에서 전후 세대의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식을 독특하게 보여준다. 비록 군대 경험을 직접 바탕으로 한 작품은 아니지만, 전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현대문학에서 군대와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김영하 작가를 빼놓을 수 없다.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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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소설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주 한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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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연은 죽는 순간이 되어서야 자신이 그저 소설 속 어느 인물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하찮은 조연에 불과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은 소우연의 쌍둥이 여동생 소우희였다.
어릴 때부터 소우희는 만인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했으며 소우연이 아무리 노력하고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도 그들은 소우연에게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결국, 소우연은 쌍둥이 여동생 대신 악명이 자자하고 성격이 난폭한 회남왕 이육진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고 결혼식 당일 도망치다가 잡혀서 손발이 잘린 채 소씨 가문 앞에 버려졌다.
그리고 소우연이 그토록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족들은 대문을 굳게 닫은 채 혹여라도 소우연과 엮이게 될까 봐 그녀를 모른 척했다.
그렇게 소우연은 살을 에이는 추운 겨울날, 소씨 저택 앞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소우연은 이육진과 결혼하여 회남왕 관저로 보내지던 순간으로 되돌아갔다.
생의 기회를 다시 얻은 소우연은 이제 더 이상 누구에게도 잘 보이기 위해 힘들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지난 생에 빼앗겼던 모든 걸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되찾겠다고 다짐하였다.
소우연은 이번 생에서 자신의 능력과 재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뛰어난 의술로 수많은 귀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결국, 십몇 년 동안 소우연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겼던 소씨 가문 사람들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용서를 빌었지만 마음을 굳게 먹은 소우연은 그자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리고 애초부터 서로의 이익을 위해 합작을 약속했던 남자는 점점 소우연을 옥죄어 갔다.
“이육진 씨, 당신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화가 잔뜩 난 소우연의 물음에 이육진은 그녀의 허리를 확 감싸며 대답했다.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아야지.”
상인 출신 유소영, 부군의 출세와 집안살림을 도왔지만 돌아온 건 상인 출신이라 간사하고 계산적이라는 말뿐이었다.
혼인한지 2년, 그는 형수를 연모하며 그녀를 독수공방하게 했다. 형님이 사망한 후,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형님의 대를 이을 거라며 형수와의 합방을 말했다.
그리하여 유소영은 뒤돌아서 부고를 당한 줄 알았던 그의 형님을 찾아가게 된다.
사람들은 그녀의 출신을 비웃었지만 그녀는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엄청난 의술을 갖고 있었다.
‘이 소란이 언제 끝나나 보자.’
사람들은 충용 후작의 고 세자가 준수한 외모에 학식이 뛰어난 문관이라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어릴 때부터 병을 몸에 달고 살았다.
그의 인생에 유일한 오점이라면 그가 동생의 부인과 강제로 혼인한 거였다.
몇 년 후, 엄청난 권세를 가졌음에도 사내는 매일 조회가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부인이 자꾸 도망칠 궁리만 하니 당연히 빨리 집에 가야지!”
유소영은 절규했다.
‘병약한 사람이라더니!’
추월녀와 유봉진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한 쌍의 선남선녀다.
유봉진을 보필하기 위해 신중하게 계략을 세우고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 동릉의 유일한 전쟁의 신으로 만들어준 추월녀.
정을 나눈 두 사람이 부부가 되리라 믿었건만 어느 날 갑자기 볼품없는 여인 하나가 유봉진의 삶에 뛰어들었다.
유봉진은 처음에 이렇게 말했었다.
“산골에서 굴러먹던 계집이라 네 시중을 들 자격조차 없다.”
그런데 후에는 말을 바꾸었다.
“저 계집은 심성이 순박하여 아무것도 모르니 월녀 네가 이해하거라.”
하지만 추월녀는 점점 깨달았다. 그녀를 쳐다보는 유봉진의 눈빛은 덤덤해졌지만 그 여인을 향한 눈에는 다시 태어난 듯한 열정이 담겨있다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유봉진이 시무룩한 얼굴로 그녀에게 말했다.
“월녀야, 이렇게 지내는 게 좋으냐? 난 너에게 조금 질린 듯하구나.”
추월녀는 그날 밤 바로 혼서를 찢어버리고 홀연히 떠났다.
유봉진이 이를 악물고 울부짖었다.
“날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볍게 웃기만 하는 추월녀.
“아니요. 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건 대군 나리십니다.”
그녀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자신의 혼수품으로 장군부의 살림을 보태왔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전공으로 여장군을 평처로 맞이하겠다는 요구였다.
전북망은 비웃으며 말했다.
"송석석, 그대가 입고 먹는 비단옷과 쌀밥, 빛나는 보석이 모두 나와 이방이 오랑캐를 맞아 피 흘려 싸워서 얻은 것임을 알고 있소? 그대는 영원히 이방처럼 멋지고 위엄 있는 여장이 될 수 없을 것이오. 그저 바느질이나 할 줄 알고, 부인들과 음험한 수단이나 주고받을 줄 알지."
송석석은 몸을 돌려 떠나며 말을 타고 전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본래 장군의 딸로, 그저 전북망을 위해 설거지나 하는 가녀린 여인이 아니었다. 송석석도 장창을 들줄 아는 강한 여인이었다.
서태주는 전쟁터로 떠나기 전, 내가 저택에서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도록 단검으로 자신의 미간을 그어 내려 맹세했다.
돌아오면 반드시 성대한 혼례식을 올려 나를 부인으로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8년 후, 장군인 서태주는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으나, 그의 곁에는 임신 중인 여인 하나가 있었다.
그녀는 남장을 하고 있었지만, 불룩한 배는 그 차림과 너무도 어울리지 않았다.
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망설임 없이 옥팔찌를 빼며 혼인을 취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서태주는 미간을 찌푸리며 불만 섞인 말투로 내뱉었다.
“연수는 나와 함께 적을 물리치며 온갖 고생을 했고, 진작에 연수를 생사를 함께할 형제나 다름없는 사람으로 여겼다.”
“아이를 가진 건, 연수가 내 생리적인 욕구를 해결해 준 것뿐이다. 그저 도와준 것이란 말이다.”
나는 기가 막혀 헛웃음을 터뜨리며 곧바로 서신을 전하는 비둘기를 날렸다.
그리고 한 자 한 자 힘주어 말했다.
“좋다. 그럼 나도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볼 거다.”
대한민국 최고의 변호사 차태경은 사랑했던 송지안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죄책감 끝에 스스로 생을 끊는다.
그러나 눈을 뜬 곳은 조선, 그의 몸은 왕의 이복동생 진안대군 이헌이었다. 그리고 형조 옥사에서 송지안과 똑같은 얼굴을 한 사형수 서연을 만난다. 이번에는 반드시 지키겠다고 맹세한 순간, 구원은 집착이 되고 속죄는 감옥이 된다. “나는 그 여자가 아니야.”
왕좌와 전쟁, 배신이 뒤엉킨 궁궐에서 이헌은 서연을 살리기 위해 율법을 뒤엎고 피의 권력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죽은 여자의 그림자를 붙든 대가는 잔혹했다.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으려는 대군과 대용품으로 살기를 거부한 여인.
그는 왕좌를 버리고도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번 생에서도 가장 사랑한 사람을 제 손으로 다시 파멸시킬 것인가.
‘플루토’를 읽은 뒤 며칠 동안 마음이 무거웠다. 이 만화는 전쟁 로봇의 눈으로 전쟁을 다시 묻는 독특한 작품이다. 오사무 테즈카의 ‘철완 아톰’ 한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바꾼 이 이야기는 전쟁에 잡힌 로봇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성과 전쟁의 본질을 파고든다. 로봇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다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드러나는 진실은 전쟁이 남기는 상처가 물리적인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운다. 감동을 원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다.
아이자키 치나미가 만든 ‘연애의 왕’은 일본 웹툰에 큰 변화를 가져온 작품이다.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가 돋보이고, 캐릭터 묘사가 깊다. 특히 30대 독자에게 큰 공감을 얻는다.
아이자키 치나미는 한국 웹툰과의 콜라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제적인 활동 덕분에 해외 팬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자키 치나미는 그림체에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국 로맨스소설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작가를 꼽자면 김영하 선생님을 빼놓을 수 없어. '엄마를 부탁해' 같은 작품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으면서도 로맨스 장르에서도 탁월한 필력을 발휘했거든. 특히 감성적인 문체와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특징이야.
최근에는 SNS에서 젊은 층에게 화제가 된 '너의 의미' 같은 작품도 발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보여줬어. 독자들은 그 작품 속에 담긹 따뜻한 유머와 진지한 감정선 사이의 균형에 푹 빠지곤 하더라.
다크 로맨스 분야에서 한국 작가 강명길을 떠올릴 수 있다. 강명길의 작품 ‘더 깊은 사랑’이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 읽은 ‘로맨스를 새로고침’은 가혹한 현실 속 억압된 감정과 복잡한 권력 관계를 묘사한다. 이 작품은 다크 로맨스가 가진 정서를 잘 보여준다. 주인공이 상처를 딛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리는 과정이 이야기를 이끈다. 동시에 관계의 어두운 면과 광기 어린 집착이 서서히 드러난다. 이런 구성이 독특하게 느껴진다.
실제 군생활을 해본 사람은 드라마 속 장면이 많이 왜곡됐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같은 로맨스물은 군인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기 어려운 환경이죠.
훈련 장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라마에서는 고난도 훈련이 몇 분 안에 끝나지만, 실제로는 체력 소모가 크고 준비 과정도 복잡합니다. 게다가 동료들과의 유대감은 드라마보다 더 천천히, 하지만 깊게 형성됩니다. 창작물이 현실을 완벽히 반영할 수는 없지만, 이런 차이를 이해하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는 무협이라기보다는 무협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는 독특한 유머와 따뜻한 인간미가 매력입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각 개성이 뚜렷합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의 에피소드는 지나갈 때마다 여운을 남깁니다. 전 온달군 작가의 '낭만객잔' 시리즈는 가볍게 읽기 좋은 대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웹툰 원작 소설이 요즘은 글쓰기 실력이 크게 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귀족이 됐습니다’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지만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아주 자세히 보여줍니다. 유머 코드가 잘 들어가서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습니다. 웹소설만의 빠른 전개를 유지하면서도 감정선이 중요한 부분에서는 문장을 천천히 풀어갑니다. 이런 방식을 쓰는 작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