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로는 접할 수 없는 데못죽 본편 외 추가 스토리나 비화를 알고 싶어요. 단행본 특전 장이나 작가의 해설이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른 팬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026-01-25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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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rat
Personnalité
Mode d’amour idéal
Désir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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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Ré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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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Coburn
네, 데못죽 단행본은 웹연재보다 묘사가 더 다듬어지고 심리 서사가 더 깊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찾고 있다면 ‘100가지 욕망의 색채: 금기의 이야기 모음집’도 흥미롭습니다. ‘100가지 욕망의 색채: 금기의 이야기 모음집’은 금기 욕망을 주제로 한 독립적인 단편들이 모여 있습니다. 데못죽과는 달리 하나의 큰 줄기가 아니라 여러 각도의 이야기를 짧게 담고 있습니다. 단행본이라 각 단편이 완결성이 높습니다. 웹연재와 달리 처음부터 통일된 분위기로 구성됩니다.
2026-08-01
Vanessa
데못죽 단행본을 손에 잡고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연재본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표지 디자인이 달랐고, 페이지 여백마다 작가가 적은 작은 메모가 숨겨져 있었다. 중반부에서는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가 더 자세히 묘사되었다.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단행본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2026-01-28
Chloe
데못죽 단행본에 추가된 내용이 궁금한 사람이 많다. 연재본과 달리 단행본에는 작가가 직접 해설하거나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들어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뒷이야기를 암시하는 숨은 장면이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추가되고, 연재 당시 빠졌던 부분이 보충되기도 한다. 이런 요소들은 팬에게 더 깊은 이해와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같은 식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단행본은 디자인이나 레이아웃만 바뀌고 내용은 그대로다. 데못죽의 경우, 작가가 트위터와 인터뷰에서 단행본 한정 컷을 언급한 적이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체크해 보라.
2026-01-28
Ethan
단행본은 연재본의 빈틈을 메우거나 이야기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데못죽도 예외는 아니다. 작가의 노트나 특별 부록, 미공개 컷이 들어 있다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변화가 없더라도 단행본 자체의 질감과 디자인이 소장 가치를 높이니 기대해도 좋다.
2026-01-30
Ruby
데못죽 단행본을 본 지 오래라 기억이 흐릿하지만, 연재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데못죽 단행본에서는 캐릭터 표정과 배경 디테일이 더 풍부했다. 작가가 남긴 후기나 특별 코멘터리가 있다면 데못죽 단행본의 그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라. 데못죽 단행본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준다.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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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잡는 규방 훈계록
삼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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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
어머니에게는 규방 훈계록 한 권이 있었다.
내가 일곱 살이던 해, 변방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허리를 굽혀 나를 안으려 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그사이를 가로막고 차갑게 말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했으니, 아무리 부녀지간이라 해도 남녀의 분별은 지켜야 합니다."
그날 이후 나는 외부의 사내와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금해졌고, 아버지와 오라버니와 독대하는 일 역시 허락되지 않았다.
한 번이라도 금기를 어기면 반드시 벌받아야 했다.
어머니는 내가 범한 모든 규수의 도리에 어긋난 일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었다.
"영안 십이 년 삼 월 초엿새, 심소영은 회랑에서 큰오라버니와 단둘이 있었다. 분수를 지키지 못했으니 『여계(女誡)』를 스무 번 베껴 쓰도록 한다."
"오월 열아흐레, 심소영이 돌계단에서 넘어졌을 때 사촌 오라버니가 손을 내밀어 부축했다. 규수의 예법을 지키지 못했으니 두 시진 동안 꿇어앉아 반성하도록 한다."
"팔월 초이레, 심소영은 발 너머로 세자 저하를 몰래 엿보았다. 마음가짐이 흐트러졌으니 손바닥을 열 대 친다."
나는 줄곧 어머니가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이토록 엄격한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의 외실이 낳은 심다정이 일곱 살이 되어서야, 나는 어머니가 모든 딸에게 그토록 엄격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아이는 여전히 아버지 품에 안겨 응석을 부렸고, 오라버니의 소매를 붙잡은 채 등불 축제를 구경하러 다녔으며, 사촌 오라버니의 어깨에 올라 계화를 따기도 했다.
누군가 심다정도 이제 나이가 찼으니 마땅히 남녀의 분별을 지켜야 한다고 일렀으나 어머니는 오히려 웃으며 말했다.
"다정이는 마음이 순수하니, 그런 죽은 규율로 아이를 옭아매면 안 됩니다."
나는 여덟 해나 남녀의 분별을 지켜 왔다.
그리고 내가 계례를 올리던 해, 심다정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혼담을 위해 찾아온 죽마고우가 그녀를 구해냈을 때, 두 사람은 흠뻑 젖은 옷차림으로 서로 맞닿아 있었다.
그날 밤, 어머니는 규방 훈계록을 펼쳐 내가 지난 세월 동안 저지른 잘못을 하나씩 세기 시작했다.
날이 밝을 때까지 세고 난 뒤, 어머니는 내 사주단자를 심다정 앞에 밀어 놓았다.
"남녀 사이에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 허나 그 아이는 이미 다정이를 안았으니, 마땅히 다정이를 부인으로 맞아야 한다."
편의점 오전 알바와 방구석 웹소설 연재를 오가며 온갖 인생의 억까를 버텨온 29살 최가민.
어느 날잘생기고 예의바른 청년을 보며 차기 소설 소재감이 번뜩하며 퇴근 만 기다렸는데
그 순간, 조금만 조심했더라면 겪지 않을 사고로 눈을 떠보니――.
하필이면 자신조차 생각지 못할,퓨전 사극 느낌의 설정도 복잡한 '청연국'의 귀족이었다.
게다가 빙의된 몸은 그 복잡한 세계관 속에서 유부녀 신분이라니?
심지어 집안의 남첩까지 들여야 하는 기가 막힌 상황.
4대귀족 탑티어 '연가(連家)'의 차기 가주로서
다정한 남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몽글몽글하고 유쾌한 순간들만큼은 나쁘지 않다.
전생의 억까 경험을 활용해여전히 개썅마이웨이로 신드롬을 일으키는 여주!
이세계 인생 2회차의 힐링 로맨스 라이프!
내 남편과 악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나와 악녀가 동시에 납치됐을 때, 구급차를 타고 온 의사 남편은 악녀부터 구해줬다.
두 다리가 골절한 나는 바닷속에서 버둥거렸다. 숨이 넘어갈 직전, 나는 그에게 뱃속의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고 했다.
그는 나를 힐끗 보더니 선심 써서 다른 구급차를 불러준다고 하며 말했다.
“이게 이젠 살려고 존재하지도 않는 애를 지어내네. 역겨워. 네가 날 살려준 은혜는 이렇게 갚았어. 이따가 병원에서 이혼협의서에 사인 해.”
이 말을 들은 나는 떨리는 손으로 오른쪽 귀의 보청기를 벗었다.
3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서다윤은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편 지승현의 치료를 위해 갖은 노력을 했고, 3년 동안 독수공방하면서도 한 번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승현은 미안해하기는커녕 심리상담가와 바람을 피웠다.
지승현은 서다윤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내연녀가 선사하는 육체적인 쾌락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자신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치료를 받고 있을 뿐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리고 서다윤이 자신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지승현은 알지 못했다. 서다윤이 이미 자신을 속여 이혼 합의서에 사인하게 했고, 몰래 증거를 모으면서 자신과 내연녀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서다윤은 향수를 만드는 일을 사랑했지만, 서다윤의 꿈은 지승현의 눈에는 그저 쓸데없는 짓에 불과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향수의 여왕이라고 불리게 되었을 때 서다윤의 또 다른 정체가 세상에 드러났다.
지승현은 그제야 평소 자신이 무시했던 아내가, 사실은 자신이 아무리 협력을 요청해도 만날 수조차 없었던 베일에 싸인 거물 투자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승현은 뼈저리게 후회하며 무릎을 꿇고 재결합을 요구했다.
“다윤아, 내가 잘못했어. 제발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서다윤은 차갑게 웃었다.
“지금처럼 후회하는 모습이 나를 배신했을 때의 모습보다 훨씬 보기 좋네.”
지승현은 포기하지 않고 서다윤의 공방 옆 건물을 사들인 뒤 매일 직접 만든 아침 식사를 들고 찾아왔다.
“기다릴게. 1년이든, 2년이든 상관없어. 평생 기다리라고 해도 그럴게.”
조세혁은 지승현이 만든 아침을 쓰레기통에 버린 뒤 서다윤의 허리를 끌어안고 단호히 말했다.
“자꾸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 꺼져. 서다윤은 내 여자야. 너 같은 놈은 기다릴 자격조차 없어.”
독수공방하다가 남편에게 배신당했던 서다윤은 이제 사랑을 가득 받는 여왕이 되었다. 그리고 엉망진창이었던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신의 꿈을 신앙처럼 여겨 주는 남자를 만났다.
서다윤은 그제야 깨달았다.
진정한 사랑은 절대 뒤돌아보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데못죽 단행본은 작가와 출판사의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저도 관심이 있어서 찾아봤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1권이 2022년 8월 중순에 출간됐어요. 완결 후 단행본이 나오기까지 원고 수정이나 디자인 작업 때문에 웹연재가 끝난 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예전에 ‘메마른 계절에 네가 날아들었다’라는 소설도 단행본이 나오기까지 몇 달을 기다렸어요. 그때 보니 완결 직후 바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3~6개월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그 소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청춘들의 아련한 감정과 미묘한 관계를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라서, 단행본으로 소장하기 좋았어요.
에반게리온 만화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인간 관계의 미묘한 차이를 아주 자세히 보여준 점이었습니다. 특히 카오루와 신지가 만나는 이야기가 애니메이션보다 더 길게 전개돼 두 사람 사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작가가 추가한 새로운 장면들은 원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데못죽 북클럽에서 같이 읽고 있습니다. 우리 모임은 화수보다 스토리 토론에 더 많이 빠져 있습니다. 화수는 찾아보면 금방 나오는 정보지만, 각 화마다 숨겨진 복선이나 상징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를 들어 초반 30화에서 잠깐 지나갔던 장면이 100화가 넘어서 중요한 키로 돌아옵니다. 이런 디테일한 구성이 데못죽의 진정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차가 많아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추천 목록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중독된다’ 같은 지점을 표시해 두는 것이죠.
이 책의 작가를 살펴보면, 그는 감각적인 디테일을 포착하는 재능이 있다. 인터뷰는 없지만, 작품 전체에 흐르는 ‘청각적 이미지’를 보면 주변 소리에 예민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바람 소리, 빗소리, 심지어 침묵까지 글자로 구현된 느낌이 든다.
특히 3장의 ‘새벽 4시 37분의 정적’이라는 구절은 압권이다. 이런 표현은 단순한 상상만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작가가 새벽마다 일어나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창작 노트가 공개된다면 그 비밀스러운 영감의 원천을 더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는 그랑조를 읽을 때 중요한 대사에 밑줄을 그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책은 형광펜 자국으로 가득합니다. 그런 흔적이 남은 책을 다시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명대사 모음집은 결국 누군가가 골라낸 결과물인데,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완벽한 모음집은 없죠. 제가 고른 대사와 다른 사람이 고른 대사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모음집을 찾는다면 여러 버전을 비교해 보세요.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