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예능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
신서유기'예요. 유희열, 이수근, 은지원, 안재환이라는 조합 자체가 웃음의 보장판 같은 프로그램이죠. 해외 로케이션을 가는 여행 예능임에도 불구,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즉흥적인 유머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어요. 특히 게임을 통한 협동과 배신 요소는 매회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했고, 단순한 버라이어티를 넘어 인간 군상의 진솔함까지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 개개인의 캐릭터가 극대화된 것도 매력 포인트였는데, 유희열의 덤덤한 리액션부터 은지원의 돌발 행동까지 각자의 색깔이 아주 잘 드러났죠. 게다가 제작진이 설정한 미션들이 참신하면서도 출연진을 어렵지 않게 도전하게 만드는 밸런스감도 훌륭했어요. 이런 요소들이 합쳐져 장기간 사랑받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