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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าหลัก / 로맨스 / 길에서 주운 노숙자가 알고보니 유명그룹 대표님?! / 제1398화

제1398화

ผู้เขียน: 유진
이경빈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던 당시 공수진이 활짝 웃으며 다가와 했던 말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제가 구한 사람이 그쪽이라면서요? 이렇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네요. 기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날 이경빈은 그토록 알고 싶었던 기증자의 얼굴을 드디어 확인할 수 있었다.

몇 년 전 골수 기증을 간절히 바랐던 그때 이경빈은 의사로부터 기증 등록 센터에 그와 매칭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기증 확인 여부를 물어본 결과 상대방은 거절했다고 했다.

그때 그는 간신히 차올랐던 희망이 다시 바닥까지 곤두박질치는 느낌이 들었고 세상이 온통 검은색으로 보였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이대로 죽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낙담하던 그때 또다시 매칭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이번에도 혹시 또 거절당하지 않을까 그는 초조함과 불안함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이경빈은 정말 죽음이 코앞까지 닥쳐와서야 살아있는 것 또한 누군가에게는 사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설령 그게 사치라고 할지라도 이번에는 거절당하고 싶지 않았다. 정말 너무나도 간절하게 살고 싶었다.

간절하게 소망한 덕일까, 며칠 뒤 병원으로부터 기증자가 기증을 원한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심지어 그 기증자는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고 기증해주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이경빈은 가슴이 벅차오르며 세상이 다시 채색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했지만 아무리 부탁해봐도 상대방 쪽에서 만날 의사가 없다며 딱 잘라 거절을 해왔다.

대신 의사를 통해 그에게 이 한마디를 남겼다.

“잘 사시라고 전해주세요. 인연이 닿는다면 그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

상대방은 정말 끝까지 그 어떤 보답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경빈은 공수진을 만났을 때 세상이 다르게 보였고 이 여자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줄 것이며 자신이 가진 것들을 전부 다 주겠다고 결심했다.

또한 그녀만을 평생토록 사랑하며 그녀의 남자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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