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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าหลัก / 로맨스 / 사모님의 블랙리스트에 대표님이?! / 제1328화

제1328화

ผู้เขียน: 조십일
한성우는 화가 치밀었다.

‘우리 순진했던 도둑이가 이렇게 된 건 분명 강한서 그놈 와이프 때문이야.’

‘강한서 이 멍청한 놈, 자기 와이프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하다니.’

그는 굳은 얼굴로 휴대폰을 들어 강한서에게 문자를 보냈다.

「너 더 늦게 오면 모델이 네 와이프를 낚아채겠어!」

모델들은 송가람을 에워싸고 꽃을 주거나 술을 권하며 여왕처럼 받들고 있었다.

차미주가 유현진에게 말했다.

“현진아, 네 생일엔 모델 30명을 초대해 그들의 등을 밟고 입장하는 거야. 무조건 손가락보다 호화스러워야 해.”

유현진이 나지막이 웃었다.

“물론 난 동의해.”

하지만 만약 강한서가 질투하게 되면 그는 아마 모델 에이전시를 없애버릴 수도 있었다.

그때, 강한서와 주강운이 현장에 도착했다.

주강운은 해외에 오랫동안 있었던 탓인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보수적인 강한서는 도착하자마자 “음란하다”는 평가를 했다.

그러더니 유현진 앞으로 걸어와 그녀의 시선을 가로막아 보지 못하게 했다.

“...”

‘대체 누가 할 짓이 없이 강한서를 부른 거야?’

송민준이 눈엣가시를 힐끔 쳐다보더니 갑자기 뒤로 물러섰다. 그러더니 그는 유현진을 안아 올려 목말을 태웠다.

유현진은 그만 어안이 벙벙해졌다.

안 그래도 사람이 앞뒤로 고작 몇 줄밖에 없었는데 송민준의 어깨에 올라타기까지 한 그녀는 순식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현진은 순간 창피함이 몰려왔다.

‘이 두 인간 싸움에 쪽팔림은 왜 내 몫인 거야?’

뻘쭘해진 유현진이 송민준의 어깨를 툭 치며 나지막이 말했다.

“오빠, 빨리 내려줘요.”

송민준이 강한서를 힐끔 쳐다보더니 태연하게 말했다.

“앞에 있는 사람이 너무 시선을 가리잖아. 거기서 보면 더 잘 보일 거야.”

유현진과 강한서는 모두 할 말을 잃었다.

물론 제일 충격을 받은 건 상황을 잘 모르는 다른 관중들이었다.

‘여자를 자기 어깨에 목말을 태우다니, 저건 너무 친밀하잖아.’

‘송민준과 유현진이 언제 저런 사이로 발전한 거야?!’

‘주씨 가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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