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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7장

Author: 로드 리프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주요 체포 대상으로 지정되므로, 경찰에 잡히지 않고 끝까지 도망을 다니는 류차남과 같은 사람들은 정부와 경찰의 감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꿰뚫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쉽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잘 숨길 수 있었다. 그래서 그가 박혜정을 발견했을 때, 너무나도 마음이 흥분되어 눈이 반짝반짝 빛날 것 같았지만, 그의 표정에는 아무런 동요도 없었다. 그는 그저 손에 총을 흔들며 차갑게 말했다. "뒤에 있는 사람들은 어서 서둘러! 그 쪽들 때문에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박혜정과 소민지는 그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서둘러 다른 사람들을 따라 다시 경매장으로 향했다..!

류차남은 박혜정이 자신의 통제하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방들은 더 이상 수색하지 않고 경매가 열렸던 대형 홀에 들어간 뒤 모두를 따라 들어갔고 문을 굳게 닫았다.

홀에는 100명이 넘는 남자, 여자,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류차남이 다음에 무엇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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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6장

    미국 쪽 상황은 꽤 특이하다. 서양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대체로 더 신중한 편이라, 오랜 기간 함께 지내면서 아이를 몇이나 낳았음에도 여전히 연인 관계로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함께 살고 아이를 낳아 공동으로 양육한다고 해서 반드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결혼식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아이가 여러 명인 경우도 적지 않다.이러한 문화적 배경 때문에 서양의 중년층이 연애를 하더라도 대개는 연애 수준에 머무르거나, 많아야 동거까지 발전할 뿐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하지만 변태섭은 마치 막 사랑에 빠진 젊은이처럼 행동했다. 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고, 몰래 해변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한 뒤 반지를 꺼내 무릎을 꿇고 청혼까지 했다. 이런 행동들은 한미정을 감동시키는 동시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깊은 안정감까지 안겨주었다.그리고 이번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한층 더 구체화해, 일주일 뒤로 결혼 날짜까지 확정 지었다. 이는 한미정을 더욱 기쁘게 만들었고,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고 입을 맞춘 것도 그 순간 감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표현이었다.그러나 이 모든 광경을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던 김상곤의 마음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두 사람은 잠시 동안 입을 맞춘 뒤, 얼굴 가득 행복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변태섭은 들뜬 기분으로 차를 몰아 떠났다.차가 골목 모퉁이를 돌아 사라지는 순간, 김상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그는 절망과 붕괴된 감정에 휩싸인 채 플라타너스 나무에 몸을 기대고 그대로 주저앉았고, 눈물은 둑이 터진 것처럼 쏟아졌다. 분을 이기지 못한 그는 무의식적으로 바닥을 몇 번이나 세게 내리쳤다. 다행히 흙바닥이라 손가락을 다치지는 않았다.그때, 또다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부회장님, 이게 무슨 일이십니까? 또 우시는 겁니까? 사위분이 데리러 오셨나요?”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흘리던 김상곤이 고개를 들어 보니, 또 조금 전 눈치 없던 학생이었다. 김상곤은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그는 급히 눈물을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5장

    김상곤의 말을 들은 시후는, 그가 이미 한미정이 변태섭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음을 짐작했다.그래서 곧바로 말했다.“장인어른, 마침 저도 근처에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정문에서 뵙겠습니다.”김상곤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그래… 나는 차 안 가져 가련다…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은 서방, 좀 빨리 와…!”“알겠습니다.”시후는 그렇게 답했지만, 전화를 끊고도 일부러 몇 분 정도 시간을 끌었다.변태섭이 조금 전 막 떠났고, 그 역시 한미정을 데리러 가는 길이었다. 그러니 지금 시후가 바로 가버리면 네 사람이 정문 앞에서 마주칠 가능성이 있었고, 더 난감해질 것이었다.시후는 본인이 어색한 건 상관없었지만, 김상곤이 더 큰 충격을 받을까 봐 그게 걱정이었다.그래서 일부러 시간을 조금 늦춘 뒤, 차를 몰고 노인대학으로 향했다.한편 그 무렵, 한미정은 대학 정문 근처 도로가에서 변태섭을 기다리고 있었다.김상곤도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노인대학을 나왔지만, 멀리서 한미정이 서 있는 모습을 보자 본능적으로 걸음을 멈췄다.지금의 그는 극도로 자신감이 무너진 상태였다. 사실 그는 예전부터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이 변태섭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변태섭은 진정한 엘리트였다. 학력도 높고, 식견도 넓고, 금융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으며 지금은 교수로서 사회적 지위도 높았다.거기에 키도 더 크고, 체격도 더 좋고, 외모도 더 낫고, 말솜씨 역시 비교가 안 될 정도였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막힘없이 구사하고, 춤도 추고 악기도 다루고, 심지어 노래까지 잘했다. 그에 비하면 김상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느껴졌다.그래서 김상곤이 그동안 변태섭 앞에서 겨우 지켜온 마지막 자존심은 단 하나였다. 한미정이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지, 변태섭이 아니라는 사실.그는 가끔 그걸로 위안을 삼으며 속으로 생각하곤 했다.‘아무리 네가 나보다 잘났어도 뭐 어쩌겠냐, 네가 좋아하는 여자는 30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4장

    시후가 다시 물었다.“요즘 전기차 브랜드가 너무 많지 않습니까? 완제품 쪽도 아직 생산에 성공할 기회가 있다고 보십니까?”“당연히 있지.”변태섭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지금 전기차 브랜드가 많긴 한데, 사실 절반 이상은 생존 경쟁 중이야. 이미 사라진 곳도 많고. 그래도 자동차 시장 자체가 워낙 크잖아. 전기차 비중은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는 건, 앞으로 성장 여지가 아직도 많다는 뜻이야. 그리고 지금 완제품 쪽으로 들어가면서 경쟁 상대를 다른 전기차 브랜드로만 잡으면 그건 좀 시야가 좁은 거지. 진짜 상대는 기존 내연기관 업체들이야. 토요타, 혼다 같은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을 절반이라도 깎아낼 수 있으면, 그게 진짜 판을 뒤집는 수준이 될 거야.”그러다 문득 생각난 듯 시후를 보며 말했다.“근데 시후 너도 이쪽을 한 번 생각해볼 만해. 돈도 있고, 자원도 있고, TS Shipping 같은 물류 라인도 있잖아. 자동차 산업으로 들어가면 확장성이 꽤 클 거다. 그리고 이건 해보면 성취감도 큰 분야야. 나중에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차들이 다 시후 네 회사에서 만든 거라고 생각해봐. 그거 꽤 기분 괜찮을 걸?”시후가 웃으며 말했다.“삼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자동차 쪽은 잘 모릅니다. 제가 한다고 하면 완전 처음부터 배우는 수준이라 막막할 것이고요.”그러면서 덧붙였다.“그래도 말씀하신 방향성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전기차는 확실히 흐름이니까요. 삼촌께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Samson 그룹 쪽을 연결해드릴 수 있습니다. 직접 해보고 싶으시면 투자도 제가 지원해드리죠.”변태섭이 손을 내저으며 웃었다.“나는 그냥 연구하는 학자일 뿐이야. 말은 하루 종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하라고 하면 시후 너보다 못할 수도 있다.”시후가 고개를 저었다.“꼭 기술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방향을 제대로 보는 게 더 중요할 때도 많습니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방향을 잘못 잡으면 끝입니다. Samson 그룹이 완제품까지 간다면 삼촌 의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3장

    김상곤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된 뒤였다.맞은편에 있던 수강생은 그가 몸이 안 좋은 줄 알고 다시 물었다.“부회장님, 괜찮으세요? 가족분께 연락해서 모시고 가라고 할까요?”그 말을 듣는 순간, 김상곤의 머릿속에 윤우선의 얼굴이 번뜩 떠올랐다. 그는 순간 몸을 움찔 떨며 급히 눈물을 닦고 더듬거리며 말했다.“아… 아닙니다… 괜찮아요… 그냥… 눈에 뭐가 좀 들어가서…”수강생은 어설픈 변명을 믿지 못한 눈치였지만, 그래도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그래도 댁에 연락 한 번 해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대리라도 불러드릴까요?”“아니에요, 아니에요.”김상곤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사위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할게요. 마침 근처에 왔다고 하더라고요.”그는 서둘러 휴대폰을 꺼내 시후에게 전화를 걸었다.몇 분 전, 시후는 카페를 나와 변태섭을 차에 태워 보내려던 참이었다.변태섭이 국산 전기차 쪽으로 향하는 걸 보고, 시후가 물었다.“삼촌, 차 바꾸셨네요?”“어, 이번에 하나 바꿨어.”변태섭이 웃으며 말했다.“요즘 학교에서 금융이니 탄소중립이니 신재생에너지니 이런 얘기 많이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더라고. 그래서 그냥 직접 타보려고 국산 전기차로 바꿨지. 말로만 아는 것보다 직접 써보는 게 낫잖아.”시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며칠 전에 외가 식구들을 뵀는데, Samson 그룹도 신재생 쪽에 투자를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배터리부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신재생 에너지에 꽤 낙관적이셨어요.”그러자 변태섭이 바로 반응했다.“배터리는 꽤 괜찮은 분야야. 지금 들어가기엔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신재생에서 핵심인 건 맞거든. 전기차에서 제일 돈 많이 들어가는 게 배터리고, 결국 누가 가성비 좋은 배터리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차 경쟁력이 갈려. Samson 그룹 정도면 배터리에서 끝내진 않을 거야. 보통은 거기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완성차까지 가려고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2장

    만약 한미정의 마음속에 여전히 김상곤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김상곤의 ‘추억 공세’는 분명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미정은 이미 완전히 앞으로 나아가기로 마음을 정한 상태였다. 그래서 김상곤의 말은 그녀의 감정에 아무런 파장을 일으키지 못했다.한미정은 미안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미안해, 상곤 씨. 태섭 씨가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오늘 할 일이 좀 있어. 다음에 해. 다음에 꼭 같이 식사하자, 내가 살게.”김상곤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다.그의 계획은 단순했다. 추억을 꺼내 감정을 흔든 뒤, 학교 근처로 데려가 함께 옛 장소를 돌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되살리는 것.옛 감정을 되살리는 데 있어 ‘옛 장소’를 찾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그는 믿고 있었다.결국 옛 감정은 옛 방식으로 건드려야 먹힌다는 거랑 똑같은 것.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한미정의 표정에는 단 한 순간도 흔들림이 없었다. 수줍음도, 긴장도, 설렘도 그 어떤 감정도 드러나지 않았다.그저 평범한 지인을 정중하게 거절하듯, 담담하고 깔끔하게 선을 그었다.게다가 변태섭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까지 듣자, 김상곤의 속은 더 뒤틀렸다. 한미정이 자신 앞에서 자연스럽게 ‘태섭 씨’라고 부르는 모습까지 떠올리니, 마음이 더 쓰렸다.결국 그는 ‘밀고 당기기’ 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래서 스스로를 낮추며 말했다.“하… 역시 변태섭 교수가 좋은 사람인가 보네. 그 사람 만나고 나니까, 이제 옛 친구랑 밥 먹을 시간도 없네…”하지만 김상곤과 한미정은 근본적으로 달랐다. 김상곤은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떠올라도 대부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고, 겨우 꺼낸 말조차도 빙빙 돌려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꺼낸 한마디조차 빙빙 돌려 말하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도무지 속내를 알 수가 없었다.어쩌면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스로 속을 숨기고 눌러 담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마치 하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371장

    한미정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수업을 꽤 집중해서 듣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표정에는 소녀처럼 수줍으면서도 행복한 기색이 묻어났다.그 모습을 본 김상곤의 속은 점점 뒤틀렸다. PPT를 넘기며 강의를 이어가면서도 속으로는 씁쓸하게 생각했다.‘미정이가 변태섭이랑 무슨 얘기를 하길래 저렇게 좋아하는 거야…’그 시각, 한미정은 변태섭에게 메시지를 받고 있었다. 메시지에는 시후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고, 가능한 한 빨리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도 전해져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서둘러 자신을 아내로 맞이하고, 정식으로 가정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는 마음에 한미정은 깊은 감동을 느끼고 있었다.지금의 그녀는 완전히 변태섭에게 푹 빠져 있었다. 비슷한 삶의 궤적, 비슷한 학문적 배경, 닮은 가치관, 심지어 생활 습관까지 그는 마치 자신을 위해 맞춰진 사람처럼 느껴졌다. 흠잡을 곳이 전혀 없는, 완벽하게 잘 맞는 상대였다.한미정은 한 번 마음을 정하면, 과거를 미련 없이 내려놓는 스타일이었다.어제까지 죽도록 사랑하던 감정도,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으면 깨끗하게 정리해버릴 수 있는 것이다.한미정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오랜 세월 김상곤을 잊지 못했지만, 변태섭에게 마음이 기울어진 순간 김상곤을 향한 감정은 완전히 사라졌다.하지만 김상곤은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그는 순진하게 아직도 한미정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고 있었다. 단지 자신이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변태섭과 사귀게 되었다고 생각했다.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아무리 돌아 돌아도 결국 여주인공은 자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착각이었다.이런 맹목적인 자신감은, 현실과 동떨어진 영화나 드라마에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자신이 아무리 평범해도,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운명 같은 존재일 것이라는 착각. 누군가는 더 좋은 선택지를 두고도 결국 자신을 택할 거라는 믿음.김상곤 역시 그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37장

    청년재의 분양팀장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실물도 안 보고, 평면도만 보고 바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집은 가격이 58억을 넘는 초고가 주택이니, 보통이라면 누구라도 꼼꼼하게 실내를 둘러보고, 여러 집과 비교한 뒤에야 결정을 내릴 만한 물건이었다.하지만 유미경은 달랐다. 그녀는 집을 고르고 비교할 정신적인 여유도 없었고, 교통과 입지 조건이 이미 마음에 들었었고, 면적도 충분히 넓고 구조도 큰 결함이 없었기 때문에, 현장을 보러 가는 건 단지 인테리어 마감 정도를 확인하는 수준에 불과했다.유미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507장

    오혜인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자, 박혜정은 미안한 마음에 위로했다. “사모님, 저도 여기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사 오기 전 수십 년 동안 시후가 다녀갔는지는 알 수 없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오혜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아직도 시후가 살아 있다고 믿어요. 다만 그 아이에 관한 실마리가 너무 적어, 하나라도 끊어지면 되돌릴 길이 없어...”박혜정은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아직은 때가 아닐 뿐이에요. 때가 되면, 그 아이가 설령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겁니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41장

    이때 분양사무소의 팀장과 여러 명의 영업사원들은 이미 완전히 넋이 나간 상태였다.예전에 분양 현장에서 고객들끼리 집을 두고 경쟁하던 일들은 본 적이 있었다. 다만 대체로 그런 경쟁은 감정이 격해져 결국 말싸움이나 몸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처럼 누군가가 단번에 상대에게 1억 원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게다가 더 놀라운 건, 그런 제안을 받은 유미경이 그걸 너무나도 단호하게 거절했다는 점이었다.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말 그대로 하늘에서 떨어진 공짜 돈이었다. 아무런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513장

    나나코가 막 고개를 숙여 고모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그녀는 급히 말했다. “분명 시후 군이 아래에 도착했을 거예요. 제가 마중 나갈게요!”이토 에미가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어서 가렴.”청년재은 모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으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었다. 시후가 방문했을 때도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서 초인종을 눌러 위에서 열어 주어야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정 층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원래라면 나나코는 문만 열어주면 그만이었지만, 그래도 굳이 인터폰으로 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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