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2613장

Penulis: 로드 리프
변 교수가 이 말을 했을 때 시후는 더 이상 자신과 협력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시후는 다른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진리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더 이상 그를 설득하려고 하지 않고 진지하게 말했다. "교수님,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경솔했어요.."

변 교수는 급히 손을 저으며 말했다. "저는 시후 씨를 비난하지 않아요. 그것은 제 자신이 한 약속이니까요.. 저는 죽은 아내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켜야 하며 이런 건 어길 수 없어요.. 그러니까 저를 비난하지는 말아 주세요."

시후는 서둘러 말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변 교수님, 저는 교수님의 결정을 100% 이해합니다."

변 교수는 행복하게 웃다가 뭔가를 기억하고 시후에게 말했다. "시후 씨, 사실.. LCS 그룹과 엘에이치 그룹 사이에서 절대적인 이점을 확보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해상 무역 부문에 발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겁니다.."

시후는 호기심을 가지고 물었다. "교수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변 교수는 진지하게 말했다. "제 생각에는 어머님의 아버지인.. 시후 씨의 외할아버지를 찾으러 미국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외할아버지에게 후원을 받게 된다면, 엘에이치 그룹이나 LCS 그룹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엘에이치 그룹과 LCS 그룹이 함께 뭉치더라도 시후 씨의 외할아버지에게는 상대가 안 될 테니까요.”

시후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 물었다. "교수님.. 그럼.. 제 외할아버지께서.. 정말 그렇게 강력한 힘을 가지신 분인 건가요..?”

변 교수는 진지하게 말했다. "강하냐고요..? 그 분은 강함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전 세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부유한 기업을 굴리고 있는 집안이 있는데, 그들은 정말 어느 나라의 부자들 보다 부유하다고 하죠.. 하나는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 다른 하나는 중동의 사우디 왕실이에요.. 그리고 최근에
Lanjutkan membaca buku ini secara gratis
Pindai kode untuk mengunduh Aplikasi
Bab Terkunci

Bab terbaru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60장

    윤우선은 숏폼 플랫폼을 꽤 오래 사용해왔지만, 그동안 올린 건 그저 심심풀이로 찍은 시시한 영상들이 전부였고, 그런 영상은 ‘좋아요’가 10개를 넘는 경우도 드물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 이렇게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는 걸 보자, 현실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777이 연달아 뜨고, 당첨 금액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수직 상승하는 걸 지켜보는 것처럼, 꿈속에 있는 것 같았다.하지만 이건 분명한 현실이었다. 이번 영상의 내용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고, 그에 담긴 내용의 본질은 너무 악질적이라,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었던 것이다.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영상은 말 그대로 말도 안 되는 수치의 반응을 끌어냈다. 영상은 순식간에 10만 조회수를 넘겼고, 심지어 100만에서 200만으로 오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5분도 안 됐다.숏폼 플랫폼의 내부 알고리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영상은 현재 플랫폼 전체에서 가장 높은 반응률을 기록한 1위 콘텐츠였고, 팔로워 수 천만 명을 보유한 기존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도 이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결국 그날 밤, 플랫폼의 트래픽은 이 영상에 엄청나게 쏠렸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휴대폰을 붙잡고 이 영상을 보며, 분노에 가득 찬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특히, 홍라연의 기존 팬들이나 그녀의 라이브 방송을 봤던 사람들 중 일부는 그녀가 가진 이미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이들이었다. 그녀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불쌍하고도 꿋꿋한 삶을 견디는 여성,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며느리, 병든 남편과 아들, 연로한 시어머니를 홀로 돌보는 강한 사람이었다. 방송을 보던 팬들 대부분은 그녀가 하루에도 수천 만원을 벌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고, 값 싼 상품을 사면 그녀는 겨우 몇 천원 정도의 수익만 남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그녀의 가족 병원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선뜻 지갑을 열었던 것이다.그러나 이번 폭로 영상에서는 그녀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59장

    이제 남은 작업은 단 하나,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음성과 영상의 타임라인을 정확히 맞춰 입 모양과 소리를 완벽하게 동기화 시키는 일이었다. 다행히 영상과 음성 파일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윤우선은 입 모양이 분명하게 보이는 한 장면만 골라 그에 맞춰 소리를 정렬하기만 하면 전체 싱크는 쉽게 맞출 수 있었다.곧바로 윤우선은 적당한 장면을 찾아내 음성과 영상의 싱크를 100% 정확하게 맞췄고, 전체 영상을 미리 보기로 확인한 뒤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영상을 추출했다. 영상이 완전히 추출되자 그녀는 다시 한 번 영상을 보며 흐뭇하게 입꼬리를 귀 뒤까지 올렸다. “아이고야~ 홍라연, 내가 널 진짜 얕봤구나. 하루에 이렇게 돈을 많이 벌고 있었다니? 이대로면 1년에 수십 억 단위는 가뿐하겠네? 이 망할 인간이, 장사를 좀 할 줄 아는구나? 진짜 잘 나간다?” 그러면서 고개를 흔들며 낄낄 웃더니 이렇게 중얼거렸다. “근데 말이지, 넌 꿈에도 몰랐겠지? 네 약점이 내 손에 들어왔다는 걸? 이 영상 하나면, 네 억만장자 인생은 끝이야. 내가 이걸 올리는 순간부터 넌 똥도 못 얻어 먹을걸?”그렇게 말한 윤우선은 바로 영상 플랫폼 앱을 열었다. 그리고 그녀는 닉네임을 로 바꾸고, 자기소개는 이렇게 고쳤다. 그리곤 방금 만든 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제목은 바로 였다.영상을 올리고 나서 윤우선은 또 중얼거렸다. “설마 이 영상도 전처럼 조회수 0이면 어쩌나…? 폭로는 진짜 강력한데 아무도 안 보면 그건 그것대로 망인데…” 걱정이 된 그녀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안 되겠어! 광고라도 돌려야지! 많이 돌려야 해! 딱 40만 원만 박자!”마음을 굳힌 그녀는 곧바로 홍보 버튼을 눌러 광고 계획을 설정했다. 전액을 조회수 증대에만 쏟아부었고, 결제를 누르자 금액은 40만 원이 떴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58장

    장옥분은 방으로 돌아와 두 사람과 다시 마주쳤다. 그런데 마주친 두 사람 모두 다 얼굴에 분노를 가득 품고 있었다. 그래서 장옥분은 서둘러 물었다. “녹음은 제대로 다 했지? 이런 때 실수하면 안 돼!”김옥령은 분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저 집안 놈들 진짜 사람도 아니야! 베란다 밖에 있어서 못 들었겠지만, 홍라연이랑 그 썩을 늙은이가 우릴 거의 똥덩어리 취급 했어!”이금희도 화가 잔뜩 난 얼굴로 덧붙였다. “맞아! 특히 그 홍라연은 진짜 인간도 아니야. 우릴 욕한 건 둘째 치고, 자기 방송에서 돈 쓰는 사람들까지 ‘호구’라고 욕했다니까? 저 인간 대체 얼마나 악질인 줄 알아?!”김옥령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 염치도 없는 여편네는 지금도 또 사기 칠 궁리 중이야. 지 남편한텐 췌장암 말기 연기를 시키고, 지 아들은 만성 신부전증이라고 하고, 심지어 그 늙은이한텐 눈물로 실명하는 연기나 하래. 이게 사람이야, 짐승이지?!”장옥분은 그 말을 듣고 더는 참지 못하고 이를 악물며 소리쳤다. “녹음한 거 얼른 틀어 봐!”김옥령은 곧장 핸드폰을 건네 주었고, 장옥분은 바로 재생 버튼을 눌렀다. 그 안에는 아까 홍라연 일가가 방 안에서 나눈 대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담겨 있었다. 윤우선의 아이디어대로 이어폰 마이크를 문틈에 꽂아서 녹음한 덕분에, 음질은 매우 선명했고, 한 마디 한 마디가 또렷하게 들렸다.장옥분은 그 내용을 빠짐없이 듣고 나서, 얼굴에 핏줄이 튀어나올 만큼 분노했다. 그녀는 지금 당장이라도 1층으로 달려가서 문을 박차고 김창곤네 식구들을 끌어내어 한 대씩 때려주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곧 이성을 되찾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그들을 두들겨 패는 게 아니라, 이 생생한 증거들을 윤우선에게 넘겨서, 어떻게든 이 사실을 인터넷에 올려 폭로할 방법을 찾도록 하는 일이었다.그녀는 바로 자신이 찍은 영상과 김옥령, 이금희가 녹음한 오디오 파일을 윤우선이 만든 단톡방에 전송했다.그 시각, 윤우선은 침대에 누운 채 뒤척이며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57장

    홍라연은 가볍게 대답한 뒤, 다시 신옥희를 향해 말했다. “늙은이, 당신에게도 새로운 시나리오가 하나 있어.”신옥희는 잽싸게 공손한 얼굴로 말했다. “얘야, 내가 어떻게 연기하면 될지 말만 해라!”홍라연은 냉랭하게 말했다. “혜준이가 신장병 확진을 받는 시나리오 끝나면, 당신은 매일 카메라 앞에서 울어. 열흘, 이십일 정도만 눈물 쭉쭉 짜면 앞 못 보는 사람 역할도 가능하겠지.”“앞 못 보는 사람 연기라니…” 신옥희는 입꼬리를 씰룩였지만, 결국 체념한 듯 말했다. “그래… 나는 다 네 말대로 하마...”홍라연은 만족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위에서 내려다보듯 말했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이번 시나리오를 잘 끝내고, 매출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면, 외곽에 더 큰 별장을 하나 살 거야. 그때 다 데려가 줄 테니까. 너희들의 상처도 그때쯤이면 다 나을 거고, 밤엔 라이브 방송하고, 낮엔 편히 쉬면 되지. 또 여기서 사는 세 여자들하고 계속 붙어 살 필요도 없고 말이야. 그 인간들 때문에 머리 아프고 짜증나는 것도 이제 그만이야.”김창곤, 김혜준, 김창곤 어머니는 그 말을 듣자마자 즉각 감격에 겨워했다. 김창곤은 자동 반사처럼 외쳤다. “새 집을 산다고?! 그거 진짜 대박인데!”김혜준도 신나서 말했다. “와! 그때는 무조건 마당 넓~은 별장으로 사줘야 돼요!”신옥희도 들떠서 말했다. “난 진작에 장옥분 그 더러운 것들하고는 손절하고 싶었어!”사실 이들은 매일 그들과 같은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도 지겨웠고, 장옥분 일행이 들어오면서부터는 이 집에서 사실상 말도 못 꺼내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 세 사람한테 시도 때도 없이 꼽을 받으며 하루하루 눈치 보며 지내는 데 진이 빠질 지경이었다. 그래서 만약 자신들만의 새로운 별장으로 옮길 수 있다면, 인생이 한층 여유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홍라연은 이들의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며 속으로 냉소를 지었다. 이 집에서 지금은 자신이 절대 권력을 쥐고 있긴 하지만, 이 세 사람을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56장

    “정상이긴 뭐가 정상이야?!” 홍라연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오늘은 평일이잖아? 원래 같으면 큰 변동이 없었어야지. 근데 2~3%라도 하락이 시작되면, 그건 굉장히 위험한 징조라고. 라이브 커머스에서 데이터가 우하향을 시작하면, 그걸 다시 끌어올리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그래서 우린 지금 당장 반등할 방법을 찾아야 해.”김창곤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여보… 그러면 뭐 좋은 생각이라도 있어?”홍라연은 싸늘하게 말했다. “내가 이틀 정도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시청자들이 너희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에 질린 것 같아. 그래서 내일부터 각본을 좀 바꿀 생각이야.”김창곤이 급히 물었다. “각본? 여보, 뭘 어떻게 바꿀 생각인데?”홍라연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검색해보니까, 요즘 췌장암이 사망률 제일 높대. 초기 증상은 급격한 체중 감소와 황달이더라고. 내일부터 식사량 조절을 해서 최소 10~20kg는 빼야 돼. 내가 분장으로 너희들을 얼굴을 누렇게, 여위게 만들어줄 테니까, 방송에서 점점 기력 잃은 사람처럼 연기만 하면 돼. 그러면 분명 시청자들이 먼저 눈치 챌 거야. 그 타이밍에 우리가 하루 이틀 정도 방송을 중단하고 췌장암 확진을 받았다는 진료기록을 위조해서 그 루트로 연결시키면, 극적인 효과는 완벽하지.”김창곤은 전신이 떨리며 외쳤다. “여보... 나보고 췌장암 환자 연기하라는 거야? 그건 너무 불길하잖아...” 그러면서 말끝을 흐리며 중얼거렸다. “나는 미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 지금도 회복 중인데… 식사까지 줄이면 언제쯤 회복될 수 있을지도 모르고...”홍라연은 인상을 찌푸리며 차갑게 말했다. “니가 이 일에 의견 낼 자격이라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 ‘지시하는 거’지, 선택지를 준 게 아니야.” 그러곤 신옥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일부터 이 자식 밥 반으로 줄여.” 신옥희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며느리 네 말을 그대로 따르마…”김창곤은 얼굴이 잿빛으로 질렸다. 자신은 아직 스스로 식사를 못 하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255장

    홍라연이 라이브 커머스로 성공하기 전, 그녀는 김창곤 일가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천대와 멸시를 당하며 살았다. 특히 탄광에 끌려갔다가 겨우 살아 돌아왔을 무렵, 임신 사실이 밝혀지고 성병까지 진단받은 그 시기엔, 신옥희와 김창곤은 눈길 한 번 따뜻하게 준 적이 없었다.그 시절엔 김혜준조차 엄마를 창피해 하며 외면했고, 날마다 그녀를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그렇게 온 가족에게 철저히 버림받은 시절, 그녀가 유일하게 위로를 받은 사람은 딸 김혜빈뿐이었다.김혜빈은 시후에게 구원을 받은 이후 성격이 많이 달라졌고, 많은 고난을 겪은 뒤로는 한층 성숙하고, 차분하고, 착한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엄마가 겪은 일들이 세상에 알려지면 수치스러울 수는 있어도, 그 당시 엄마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거라 이해하고 있었다. 세상 사람들이야 비웃고 손가락질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가족들 만큼은 엄마를 욕할 자격이 없다고 믿었다. 결국 자신의 어머니가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 배경은 바로 이 집의 가족들이었기 때문이다.김혜빈은 자신이 임현우와 김익수에게 당한 일들을 떠올릴 때마다, 엄마의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홍라연이 라이브 커머스로 부자가 된 이후, 그녀는 집 안에서 김혜빈에게만 유일하게 웃음을 보여주었고, 나머지 가족들에겐 하루가 멀다 하고 욕과 매질을 퍼부었다. 홍라연으로서는 과거 자신이 당했던 고통을 되갚는 방식이었다.김창곤, 김혜준, 그리고 신옥희 모두 지금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이제 자신들은 더 이상 전향할 가능성이 없고, 김혜빈 역시 그저 평범한 고소득 직장인일 뿐, 일확천금을 벌만한 능력자는 아니었다. 그러니 이제 이 집에서 진짜 '파워'를 쥐고 있는 사람은 오직 홍라연뿐이었다.현재 그녀의 라이브 커머스 수익은 연간으로 보면 수십 억대 수입도 가능했다. 과거 WS 그룹이 가장 잘나갔을 때도 그 정도로 빨리 돈을 벌지는 못했는데, 지금의 홍라연은 그 전성기를 1년 만에 뛰어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셈이었다. 그러니 이

Bab Lainnya
Jelajahi dan baca novel bagus secara gratis
Akses gratis ke berbagai novel bagus di aplikasi GoodNovel. Unduh buku yang kamu suka dan baca di mana saja & kapan saja.
Baca buku gratis di Aplikasi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