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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3장

Penulis: 로드 리프
이 순간, 시후는 문득 자신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셋째 외숙모를 떠올렸다. 그의 머릿속에는, 다니엘이 제공한 단서들과 자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녀의 비극적인 일생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마도 소년기와 청년기를 온통 ‘가족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일념 하나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공부해왔을 것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분명 죽음의 전사의 임무를 하며 겪은 비참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 가족을 구하라’는 신념을 깊이 심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 기대에 걸맞은 성과를 내, 결국 명문대에 입학했을 것이다. 당시, 그녀는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외모도 빼어나 파격적인 임무를 받게 되었을 터였다. 그것은 바로 시후의 셋째 외삼촌 안재남에게 접근하라는 중대한 미션이었을 것이다.

예전에 제이크 한이 시후에게, 외숙모와 외삼촌이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말해준 적이 있었다.

외삼촌은 하버드 대학의 석사였고, 외숙모는 이제 막 석사 과정에 입학한 신입생이었다.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하는 뻔한 로맨틱한 장면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외삼촌은 그녀와 교류하면서 성격과 외모 모두 자신이 그리던 이상형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느꼈다.

Samson 그룹 구성원들과 제이크 한은, 그녀가 이미 장기적으로 심어놓은 적의 첩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지만, 제이크 한에 따르면 그녀가 사망한 이후 이는 어디까지나 확인 불가능한 추정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제 시후는 확신할 수 있었다. 그 추측은 100% 정확했다는 것을 말이다.

비록 외숙모가 외삼촌과 처음 만났을 땐 22~23살 정도 되었을 것이지만, 어쩌면 이미 그녀는 15~16살 정도 부터 외삼촌이 좋아할 법한 이상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을 가능성이 높았다. 수년 간의 노력 끝에, 그녀는 하버드에서 외삼촌과의 운명적 첫 만남을 연출해냈고, 순진한 외삼촌은 진심으로 ‘운명의 여인’을 만났다고 믿어버렸다. 하지만 그가 알지 못했던 것은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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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8장

    오시연은 지난 300년 동안 오늘과 같은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낯설고 서늘한 공포감이, 마치 홍수가 범람한 듯 한순간에 그녀를 집어삼켰다. 오시연의 몸은 마치 아래로 곤두박질 치듯 떨어지는 것 같았다.그녀는 400년을 살아왔고, 세월이 흐르면서 힘도 커지고 세력도 커졌지만, 이상하게도 용기는 점점 줄어들었다.오랜 세월 동안 그녀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단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자신이 늙어 죽는 것’, 또 하나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폴른 오더에는 수많은 구성원이 있었지만, 그중 오시연의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였던 것이다.‘영주’라는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이는, 4대 백작을 제외하면 전부 그녀의 집안 사람뿐이었다. 그리고 집안의 대부분은 오시연의 후손이자 친족으로, 그녀 덕분에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기에 충성심 또한 매우 높았다.그녀는 집안 사람들 가운데서도 혹시라도 배신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은 가차 없이 제거했다. 죽여야 할 자는 반드시 죽였고, 죄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처단했다. 그녀의 방식은 철저하고 잔혹했다.게다가 오시연은 집안 사람들에게 조차도 모든 걸 숨겼다. 그래서 집안 사람들은 그녀가 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 불로불사 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고 초능력의 근원이 어디서 생긴 것인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4대 백작조차도, 오시연이 400년을 살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스승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오시연은 공포에 휩싸인 채로 생각을 이어갔다. 그녀는 처음에 혹시 카운트 파스테드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숨겨진 적에게 정보를 흘린 것은 아닌가 의심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신은 카운트 파스테드에게 스승의 이름조차 알려준 적이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오시연 자신 외에 그녀가 맹장명의 제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단 세 명뿐이었다.한 사람은 바로 맹장명 본인, 또 한 사람은 한때 그녀가 사랑했던 스승의 제자인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7장

    오시연은 믿기지 않았다. 무려 400년을 살아왔는데 다시 맹장명이라는 이름을 보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그 이름은 그녀의 스승, 300여 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난 존재였다!오시연은 급히 휴대폰을 집어 들었고 그녀는 손이 떨려 화면을 제대로 누르지 못할 정도였다. 간신히 쇼츠를 재생하자, 화면 속에는 서화협회에서 찍은 영상이 펼쳐졌다!그곳엔 산마루 절벽 끝에 서 있는 맹장명의 모습이 있었다. 길게 늘어진 백발과 흰 수염, 그리고 바람에 나부끼는 도포. 존재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마음이 경건해질 만큼 그림에서는 위엄이 느껴졌다.오시연은 본능적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눈에는 두려움이 가득했고, 심장은 요동쳤다.‘이게… 어떻게 된 거지…? 스승님의 초상화가 왜 서울에 있는 거야…? 스승님은 이미 300년도 더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럼 이 그림은 대체 누가 그린 거야…?!’순간, 오시연의 가슴은 마치 무거운 망치로 내려친 듯 쿵쾅거렸고 그녀는 중얼거리며 공포에 휩싸였다. ‘혹시… 이 그림은 스승이 돌아가시기 이전에 그려진 게 분명해…’그때, 영상 속에서 나직한 해설이 흘러나왔다. “서화협회 전문가의 감정 결과, 이 ‘맹장명 초상화’는 사용된 비단 재질과 안료 모두 고려시대에 그려진 그림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화가의 사실적 표현력은 당시의 다른 화가들보다 월등히 뛰어나, 현재까지 국내 서화 분야에서는 전례가 없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그 설명을 들은 순간, 오시연은 온몸의 피가 얼어붙는 듯했다!오시연은 불안한 듯 중얼거렸다. “이게… 고려 시대의 그림이라고?! 그럼 혹시… 스승님이 가르쳤던 제자들 중 누군가가 그린 건가?! 하지만… 그 그림이 왜 하필 지금… 서울에서 등장한 거지? 어제 카운트 에버윈이 자폭했고, 카운트 파스테드도 현재 생사 불명인데… 오늘 바로 이 그림이 공개되다니…”그 때 오시연은 갑자기 경악하며 소리쳤다. “망했다! 누군가 내 정체를 알아차린 거야! 지금 상대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숨기고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6장

    시후는 그렇게 북반구로 향하는 모든 전용기와 화물기 노선을 추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의 계산대로라면, 영상이 국내에서 화제가 된 직후 어떤 항공기가 남극 쪽 상공에서 갑자기 회항해 아르헨티나로 되돌아간다면, 그 비행기는 분명 폴른 오더의 세 장로가 탄 기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한편, 바로 그 시각 남극 대륙의 경계 지대.오시연 역시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예민하게 감시하고 있었다. 그날 새벽, 오방대가 운용하는 한 화물기가 한국 상공을 통과했는데, 그 항로는 서울에서 경기도를 지나 강원도까지로 이어지고 있었다. 화물기는 항공 관제 지시에 따라 고도를 낮추며 지형을 고해상도로 촬영했고, 그 사진들은 곧장 폴른 오더 본부로 전송되었다.오시연은 사진을 받아 본 뒤 유림정원의 인근 산속을 확대해보았다. 그러자 오시연은 그곳에서 반경 수백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원형 공터를 선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오시연은 즉시 직감했다. 카운트 에버윈이 오시연 자신이 심어 두었던 진법을 폭파시켰다는 것을 말이다.카운트 에버윈은 이미 엄청난 폭발로 인해 사라지고 말았고, 그렇다면 카운트 파스테드의 생존 가능성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오시연의 마음속에는 불길한 예감이 스쳤다. 카운트 에버윈을 몰아붙여 자폭하게 만든 자가 혹시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해온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자는 자신보다 더 강할지도 모른다.물론 그가 살아 있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온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시연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세 원로가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Samson 그룹 일가를 찾아 공격하는 것이었다.오시연은 이미 두 번이나 Samson 그룹을 모두 몰살시키려 했다. 그러나 매번 누군가 나타나 그들을 구했으니 이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가 Samson 그룹을 비밀리에 지켜주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었다.따라서 오시연은 결론을 내렸다. 그 자가 아직 살아 있다면, 반드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5장

    민 선생의 인정을 받은 순간, 맹장명의 초상화는 서화협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동안 구설수로 점철됐던 김상곤은 마침내 체면을 되찾았고, 어깨도 한층 으쓱해졌다.얼마 지나지 않아 협회장인 배 회장도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그는 그림을 보자마자 단번에 비범한 작품임을 알아보고, 즉시 비서에게 그림의 세부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협회 공식 SNS 계정에 올리도록 지시했다. 이번 전시회의 영향력과 주목을 한 층 더 높이기 위해서였다.잠시 후, 시후는 서화협회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맹장명의 초상화가 정밀하게 촬영되어 있었고, 특히 그림 속 인물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그 옆에 시후가 직접 쓴 글귀가 함께 담겨 있었다.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서화협회 계정 팔로워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반응이 쏟아졌다. 고려시대 시기의 그림은 자료로는 많이 접했지만, 이런 사실적이고 강렬한 화풍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서화 애호가들은 댓글을 남기며 서로 감탄했고,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었다.그 결과, 이 영상은 단숨에 서울 지역 미술·서화계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짧은 시간 안에 수십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작지만 강력한 파급력을 만들어냈다.이를 지켜보던 시후는 플랫폼 내부 담당자에게 연락해 특별한 요청을 했다. 해당 영상에 내부 알고리즘 지원을 추가하고, 사용자에게 더 많이 노출되도록 한 것이다.담당자는 곧바로 시후의 요청을 반영했다. 이건 이른바 바이럴 마케팅이라 불리는 방식이었다. 가끔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만 계속 추천하면 단기간에는 성과가 좋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노출되는 게시물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예를 들어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만 개의 주제가 있다고 치면, 사용자는 자신의 행동 패턴을 통해 관심 없는 것들을 하나씩 걸러내며 결국엔 10개, 많아야 몇 개의 관심사만 남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주제의 콘텐츠는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장벽’ 뒤로 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4장

    사실, 그림의 원작자였던 혜허는 세속의 명예나 부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붓끝으로 진리를 기록하고자 한 인물로 세상 사람들이 그를 화가라 불렀지만 그는 “그림으로 마음을 닦은 수도승”이었다. 그림에만 몰두했기에 필력만큼은 세상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었던 것이다.더욱이 혜허는 평생의 절반 이상을 맹장명의 귀환을 기다리며 살았다. 그는 날마다 제자와 함께 맹장명의 초상을 그리고 또 그리며, 수십 년을 그렇게 반복했다. 그래서 이 그림은 그가 생전에 남긴 수천 점 중 가장 완벽하다고 여긴 작품이었다. 수만 번 붓질을 하며 단 한 치의 실수도 없었고, 그 완성도는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다.다른 한 사람이 확대경을 들고 천천히 그림을 살피더니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거 정말 고려 시대의 비단 그림이 맞습니다! 이 질감 좀 보세요, 진짜 골동품이에요. 조작으로는 이런 질감을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민 선생님 말씀처럼 붓의 운용이 기가 막혀요. 제 인생에서 이런 그림은 처음 봅니다!”그가 말한 민 선생님이라는 인물은 서화협회의 최고 원로 중 한 명으로, 현재 협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의 명성이 워낙 높아, 최근에는 그를 부회장으로 추대하자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렇기에 그는 김상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기도 했다.이렇게 존경받는 원로조차 이 그림이 정말 고려시대의 작품이라 단언하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한껏 흥분했다. 모두가 그림 앞으로 몰려들어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그림은 보면 볼수록 놀라웠고, 보면 볼수록 가슴이 벅찼다. 그림의 생동감, 필력, 그리고 인물의 기운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했기 때문이다.그때 민 선생이 격하게 물었다. “김상곤, 이 그림은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김상곤은 고개를 들어 비웃듯 말했다.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내가 길에서 우연히 얻은 거라고!”“헛소리!” 민 선생님이 코웃음을 쳤다. “고려에서 지금까지 전해진 그림을 자네가 그냥 길에서 얻었다고? 그게 말이 되나?”김상곤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713장

    한 무리의 사람들은 선동을 당해 김상곤을 향해 조롱을 퍼붓기 시작했다.김상곤은 냉소적으로 말했다. “정말 보는 눈이 없구나? 나 김상곤이 어찌 걸작 하나를 안 가지고 있겠어? 다만, 작품이 너무 대단해서 내가 쉽게 꺼내 보일 수 없을 뿐이었다고!”그때 김상곤은 이미 자신을 시후가 말한 의뢰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김상곤이 허풍을 떤다고 생각하며 코웃음을 쳤고, 누구도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해버렸다.김상곤은 더는 말싸움을 이어가지 않고, 직접 그림을 서화협회의 전시용 큰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좋아. 오늘 내가 자네들의 눈을 한 번 제대로 뜨게 해주지. 내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사온 고려시대 전설적인 걸작이나 한 번 직접 보라고!”“참나...!” 사람들의 얼굴엔 더 큰 비웃음이 번졌다. 서화라는 건 원래 보존이 어렵고, 특히 동양화에 쓰이는 종이는 서양의 캔버스처럼 질긴 재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훼손되기 마련이다. 그러니 정말 오래된 그림이라면 지금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은 수십 대에 걸쳐 조심스레 관리된 전설적인 작품뿐이었다. 그래서 김상곤이 ‘고려시대 전설적인 걸작’을 우연히 사왔다고 하자, 현장은 그야말로 냉소로 가득했다.김상곤은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자 얼굴이 벌게지며 화를 냈다. “뭐야? 아직도 안 믿는 거야? 좋아, 그럼 직접 눈으로 보라고!”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맹장명의 초상화를 꺼내어 펼쳤다. 사람들은 김상곤이 정말로 그림을 꺼내 들자, 일제히 앞으로 몰려들었다.물론, 그들이 다가온 건 걸작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김상곤이 이번엔 또 어떤 웃음거리를 만들어낼지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왜냐하면, 김상곤이 망신당한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림이 서서히 펼쳐지자, 사람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림 속에 그려져 있는 인물은 마치 살아 있는 듯 생동감이 넘쳤고, 붓끝의 운필이 놀라울 만큼 정교했기에 다들 말문을 잃은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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