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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화

ผู้เขียน: 애월섬
서현주가 연지훈을 향해 말했다.

“이만 나가주세요.”

연지훈은 고개를 숙여 서현주에게 말했다.

“어디 아픈 덴 없어?”

서현주는 고개를 돌려 연지훈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만 나가주시라고요.”

연지훈은 잠시 그 자리에 서서 서현주를 바라보았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서현주가 입을 꾹 다물고 쳐다보지도 않자 연지훈은 바로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병실 문이 닫히고 강혜인이 서둘러 서현주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서현주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스레 물었다.

“아까 연지훈이랑 뭘 하고 있었던 거야?”

서현주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오해야. 넘어지려던 날 부축했을 뿐이야. 너흰 그 순간을 본 거고.”

강혜인은 혀를 쯧 하고 찼다.

‘부축하면 부축하는 거지, 그렇게 꼭 껴안을 필요가 있나?’

하지만 강혜인은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진 못했다.

고개를 돌리니 서현주의 물컵이 비어 있었고 강혜인이 서현주를 향해 말했다.

“목이 마르진 않아? 물 따라줄까?”

서현주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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