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入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일주일 동안 쉬고왔는데 구독자님이 160명이 훌쩍 넘었어요 꺅 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하루 2편씩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님들의 댓글은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승주는 노크소리를 듣자마자 빠른 몸놀림으로 간이침대 뒤로 몸을 숨겼다. 보건실에 들어온 여학생은 루카스를 보고 깜짝 놀랬다. 루카스는 천연덕스럽게 여학생을 안심시키고 자신이 보건실 밖으로 나갔다. 잠시 발걸음이 멈추기도 했지만 이내 문을 닫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승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마치 간이침대에 원래 누워있던 것 처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누워 얇은 이불을 덮었다. 간이침대에는 커튼이 쳐져 있었기 때문에 승주의 모습이 여학생에게 보이지는 않았다. '쿵,쿵,쿵'승주는 가슴 위로 손을 대고 심장박동을 느꼈다. 다른 손은 배꼽 아래로 손을 넣어 아래를 만져보았다. 축축했다. 이내 손을 꺼내 미끄덩한 그 것을 눈으로 보았다. 투명한 침 같으면서도 끈적한 느낌이었다. 승주는 그것을 살짝 입에 맛보았다. '이런 맛이구나.'승주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손이 다시 그 곳으로 내려가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하지만 곧 다시 문이 열리면서 보건실 선생님과 여학생이 나누는 대화소리를 듣고 손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이불에 닦았다. '미쳤어...'승주는 이마에 손등을 올리고 소리나지 않게 한숨을 내쉬었다. **루카스와 그 일이 있고 며칠 뒤. 승주는 루카스와 최대한 마주치지 않기 위해 출근을 일찍 하고 하루 종일 책정리를 하면서 책상에 앉아있질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없을때 멀티미디어실에 누가, 즉 루카스가 마음대로 들어오지 않도록 도서관과 연결된 멀티미디어실 칸막이를 닫고 다녔다. 그래서 도서관을 거치지 않아도 루카스가 혹은 다른 사람들은 원하면 멀티미디어실로 곧바로 향할 수 있었다.루카스의 크레딧카드 사용내역을 주시했지만 그 날 이후 루카스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 이력은 표시되지 않았다. 어쩌면 이미 다른 사람의 손을 탄 카드를 태민혁 측에서 아예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일지도 몰랐다. 온갖 추측이 떠올랐지만, 승주는 루카스를 만나 물어볼 수 없었기에 수사에 진전은 없었다. 답답한 날들이 하루이틀 이어지고 일주일째, 승주는 한숨을 푹
치마의 옆트임 때문에 다리가 금새 벌어지고 그 사이로 루카스의 단단한 허벅지가 느껴졌다. 중심을 잃으면서 손이 닿은 루카스의 가슴팍은 안기고 싶을 정도로 넓었다. 날렵한 턱선과 서양인 특유의 높은 콧대, 그리고 깊은 눈매는 보건실의 숨 막힐 듯한 적막 속에서 더욱 뇌쇄적으로 느껴졌다. "미쳤어요? 당장 놔요." 승주가 몸을 비틀며 루카스의 허벅지 위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루카스의 손아귀 힘은 그녀의 골반을 틀어쥔 채 놔주질 않았다. 오히려 승주의 그곳이 루카스의 앞쪽 허벅지에 마찰되어 승주의 그곳이 자극될 뿐이었다. 치마 안 쪽으로 팬티스티킹을 입고있던 승주는 스타킹의 감촉이 팬티의 얇은 면을 뚫고 느껴지는 것 같았다. 맞붙는 루카스의 근육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이었다. "도서관 사서가 왜 그런걸 궁금해 하는거야?" 루카스가 낮게 물었다. 시선은 승주를 주시한 채. 방금 전 까지 한없이 가벼웠던 외국인 원어민 교사 루카스의 모습은 사라지고 감정이 없는 서늘한 표정과 건조한 말투는 승주를 소름끼치게 했다. 승주가 대답을 주저하는 사이 루카스는 승주의 허리춤을 잡고 있던 손을 그대로 내려 그녀의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쓸어내렸다. "흐읏-!" "꽤 오랜기간 훈련한 몸인 것 같은데." 승주가 더 벗어나려고 상체까지 흔들어 움직이자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루카스의 목을 껴안듯 넘어졌다. 루카스의 코와 입술에는 승주의 목 뒷덜미가 닿았다. 루카스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승주의 살냄새를 음미했다. "흐음-. 너 누구야? 내 생각에 넌..." 승주는 루카스가 자신에 대한 의심을 확신하기 전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했다.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야만 했다. 승주는 고개를 들어 루카스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루카스와 승주는 서로 눈을 동그랗게 뜬채 몇 초동안 서로를 바라보았다. 루카스의 머릿속은 새하얘졌다. 그제서야 자신의 허벅지에 맞닿아있는 승주의 그곳이 느껴졌다. 이미 뜨거워진 그곳은 승주가 자신을 원하는 것 처럼 뻐금거리고 있었다.
5층 도서관에서 1층 보건실로 내려오는 동안은 다행히도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다. 수업중이라 학생들은 모두 교실에 있었고, 선생님들도 교무실이나 휴게실에 있었기에 루카스를 등에 거의 업다시피 하고 적막이 가득한 복도를 걸으며 내려오는 내내 루카스의 살냄새가 코끝에 맴돌았다. "근데, 루카스. 향수 뭐 써요?""응?"승주는 숨막힐듯한 적막을 깨고 싶어서 루카스에게 가벼운 대화를 시도했다. 무슨 내용이든 귀에 이명이 들릴 정도의 이 침묵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보통 서양 남자들은 쾌쾌한 냄새 나지 않나? 루카스는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요.""그거 굉장히 인종차별적인 발언인거 알지?""에? 아후, 참. 왜 그렇게 받아들이세요?""당해보니 꽤 기분 나쁠만 하네.""별 이상한 소릴."루카스는 승주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말 하는 방식이 좋았다.루카스는 정명 국제학교에 들어온지 이제 막 1년이 되었다. 그가 그 동안 여기서 만난 여자들은 하나같이 조용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어떻게든 자신과 한 번쯤 섹스를 해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눈빛들만 보였기 때문이다.하지만 한승주는 달랐다. 정숙한 옷차림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녀의 종아리와 어깨, 탄탄한 아랫배는 자잘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자신이 조금만 친절해도 그걸 오해하고 선을 넘는 기존 교사들과 달리, 승주는 그저 관조하는 자세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거나 거부하기까지 했으니까. 루카스는 승주가 퍽 매력적이었다. 코에서 피가 나는 것은 교사가 아닌 본 직업을 하다보면 자주 있는 일이고, 고통조차 익숙해서 아무렇지 않을 정도였지만. 승주가 보건실에 가자고 하니까 따라나섰다. 그리고 루카스는 알고있었다. 보건교사는 보건실 보다 흡연실에 더 자주 가있는다는 것을."끄응차, 다왔어요. 루카스, 이제 똑바로 서봐요."루카스는 승주가 딱 버틸 수 있을만큼만 그녀에게 기대고 있었다. 승주가 루카스를 혼자 세워두고 보건실의 문을 열었다. "보건선생님- 계실까요?"루카스의 예상대로였다. 넓고 쾌적한 보건실은 고
"대한아.""아, 너 이런 말 싫어하는데. 내가 또 실수할 뻔했다."강대한은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서둘러 헌 책을 챙겨 넣었다."다 됐다. 그럼 난 가볼게. 모르는 거 있으면 메신저 해."강대한은 도서관 문을 열고 카트를 끌고 나갔다.승주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강대한을 따라 나섰다.강대한은 자신을 따라나온 승주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말을 부담스럽다고 할까 봐 덜컥 겁이 났다."미, 미안해 승주야, 다시는..."강대한이 뭐라 말하려는 순간 승주가 그의 말을 가로챘다."이거 제 일이에요, 강 선생님. 카트는 제가 가지고 내려갈게요."무심한 듯 단호한 승주의 말에 강대한은 카트에서 손을 거두었다. 승주는 그가 놓은 손잡이를 두 손으로 힘껏 잡았다.카트를 밀며 걸어가는 승주를 강대한은 말없이 바라봤다.승주가 갑자기 멈추었다. 뒤를 돌아보았다. 뭔가 말하려는 찰나, 강대한의 뒤 멀티미디어 룸에서 루카스가 나타났다.강대한은 루카스가 자신의 뒤에서 승주를 주시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루카스의 시선을 의식한 승주는 다시 고개를 돌려 카트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그리고 닫힘 버튼을 눌렀다.강대한은 승주에게 어떤 말이 나올까 궁금했지만, 다시 아무 말 없이 사라진 것에 실망감과 안도감이 동시에 들었다."둘이 아는 사이에요? 친구?"루카스의 목소리에 강대한이 뒤를 돌아봤다. 미간이 좁혀지려는 걸 애써 참으며 억지로 입꼬리를 양쪽으로 올렸다."루카스 선생님.""강 선생님은 한승주가 이 학교에 오고 나서 5층에 자주 올라오네요.""뭔가 착각하신 것 같은데.""네?""무거운 책을 옮기는 걸 도와주러 왔을 뿐입니다.""아하.""그럼."강대한은 루카스를 지나쳐 계단으로 내려갔다.'분명히 서로 아는 사이 같았어. 한승주는 꽤나 거리를 두려는 모양이던데.'루카스는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역시나 적막이 가득했다. 아무도 찾지 않는 학교의 가장 높고 깊숙한 곳.루카스는 사서 책상 맞은편 소파에 앉았다. 몇 초
SUV 뒷좌석은 넓고 깊었다. 강대한의 차는 카니발이었고, 뒷좌석은 비행기의 일등석 처럼 넓고 깊었다. 뒷좌석에 앉은 강대한의 무릎 위에 올라탔다.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서 나는 강대한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술을 포개고 혀를 밀어넣었다. 강대한은 내 골반을 양 손으로 잡은 채 허리까지 쓸어올리다가 셔츠 위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셔츠 밑으로 들어간 강대한의 손바닥은 브래지어의 와이어 때문에 마음껏 가슴을 주무르지 못 했다. 그러자 강대한은 오른손을 내 날개뼈 아래로 가져갔다. 브래지어 후크를 오른손으로 가볍게 풀렀다. 브래지어의 와이어가 힘을 잃자 강대한의 커다란 손이 내 가슴을 아래에서 위로 완전히 움켜쥐었다. '하아-'내 입에서 교성이 쏟아져 나왔다. 손바닥으로는 나의 밑가슴을, 손가락으로는 유두를 문지르고 돌려대면서 약간 꼬집기도 했다. 나는 강대한을 좌석의 버튼을 눌러 완전히 눕혀버렸다. 그러자 그는 나의 셔츠를 쇄골 끝까지 올려버리고 드러난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내 유두가 강대한의 입속 안 뜨거운 혀에 닿는 게 느껴졌다. 그는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나의 유두를 빨았다. 곧 그의 페니스가 솟아오른채 단단한 기둥이 되어 나의 배꼽 아래에 밀착되었다. 강대한은 다시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나의 골반을 들어올렸다. 나는 내 배꼽으로 꽂히는 그의 페니스를 나의 아래로 꽂히게 하고 싶었다. 강대한은 나의 허리에 감고 있던 손으로 치마를 끌어올렸다. 나는 더위를 많이 타서 팬티스타킹을 신지 않고 허벅지까지만 오는 스타킹을 왼발과 오른발에 각각 신고 다녔다. 신축성 없는 정장 치마는 허리춤으로 올라가고, 검은색의 얇은 레이스 팬티만이 나비처럼 살포시 엉덩이를 가리고 있었다. 망사 사이 구멍에는 내 아래에서 나온 애액으로 인해 물방울이 솜솜히 맺혀있었다. 강대한은 체육교사답게 정장바지가 아닌 트레이닝바지를 입고 있었다. 나이키 트레이닝 팬츠는 서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나의 망사 팬티와 비벼지며 묘한 마찰음을 냈다. 강대한의 것은 점점 더 부
"사라, [혜주씨, 아까는 반가웠어요. 우리 번호 교환한건, 윤국장한테 굳이 알릴 필요는 없어요.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죠?]라고 소혜주에게 문자보내줘."승주는 휴대폰에 있는 AI비서, 사라에게 명령했다. 사라는 승주에게 문자내용을 읊으며 내용 확인을 요청하자, 승주가 오케이라고 말했다. 문자는 소혜주에게 전송되었다. 승주는 바이크를 타고 있어서 문자를 할 수 없었기에 AI비서 사라에게 명령한 것이었다. 곧, 소혜주에게서 답장이 왔다. [명심하겠습니다, 선배님!]AI비서 사라가 소혜주의 문자를 읽어주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승주는 다시 사라에게 명령했다. "사라, 내 휴대폰 파일함에 방금 사진을 찍은 문서를 체크해. 그게 무슨 내용인지 정리해서 보고서로 만들어."[네, 알겠습니다.]승주는 집에가면 곧바로 AI비서 사라가 정리해놓은 윤국장의 지출내역서를 검토할 계획이었다. 윤국장이 정말 뻔뻔스럽게 잡아뗀건지, 아니면 진짜 결백한건지 곧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젠장!! 역시 이 미친 영감탱이 짓이었어!!"승주는 책상에서 벌떡 일어나 손부채질을 했다. 보고서 내용은 승주가 예상한 대로였다.지출내역서에 있던 화학제품은 97%확률로 최음제를 만드는데 쓰이는 약품들이라는 내용이었다.승주는 냉장고에서 차가운 맥주를 꺼내서 벌컥벌컥 마셨다. "으아악!!!"윤국장의 장난질 때문에 자신의 처녀성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태민혁에게 정체까지 탄로났다고 생각하니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승주는 심호흡을 했다. 진정하고, 현실을 직시하기로 했다. '아무것도 변한건 없어. 태민혁은 내 정체를 알았지만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지켜본다는 뜻일거야. 그리고 윤국장이 나한테 미친짓거리를 자기 혼자서 결정한게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그 '윗선'에서 명령한 거라면? 게다가 한승주 너...'승주는 '좋았잖아.' 라는 생각이 아주 미세하게 들자 침대에 몸을 던져 베게속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미친미친미친!!! 진짜 미친건 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