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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2화

작가: 고능비
“아파요. 하지만 제가 이겼으니 고현 씨도 저와 내기를 해야 해요.”

고현은 안쓰러운 눈빛으로 전호영을 바라보았다.

“그러죠. 저도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편이에요. 약속하죠. 저도 인생을 내걸게요.”

고현의 약속을 받아낸 전호영은 바로 일어나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그는 배를 움켜쥐고 서둘러 화장실로 뛰어갔다.

고현은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전호영이 그녀에게 진심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한참 후에야 전호영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병원으로 가볼까요?”

고현은 걱정스레 물었다.

전호영은 허리를 쭉 펴면서 말했다.

“아니요. 괜찮아요. 우리 나가서 소화도 좀 시킬 겸 산책하러 가요.”

전호영은 여태껏 자라면서 이렇게 많이 먹어본 적 없었다.

배가 터지도록 너무 많이 먹었다.

다행히 이겼다.

고현의 한평생을 이겼다.

고현이 평생을 걸고 전호영과 내기를 한다는 의미는 그도 평생을 내걸어 고현과 내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현은 소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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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1화

    주말에는 가게에 별로 손님이 없어 사실 가게문을 열지 않아도 된다.예정이 가게에 간 이유는 조용한 환경에서 자신의 온라인 가게에 올릴 수공으로 된 물건들을 제작하기 위해서이다.그때 효진도 가게에 왔다.그녀는 예정이 가게에 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라 한다. "오늘 일요일인데 왜 왔어? 평소엔 조카 데리고 공원에 놀러 가지 않았어?""온라인 가게에 새로운 물건들을 좀 올리려고."예정은 손을 멈추지 않으며 친구를 올려다보았다. "너는? 왜 온 거야?""말도 말어, 엄마가 어찌나 잔소리하시는지.... 그래서 가게에 도망왔어.”"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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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08장

    "차 산 돈은 안 줘도 돼."전태윤은 화제를 돌리고 차 산 얘기를 꺼냈냈다.하예정은 그의 카드번호를 몰라 매일 천만 원씩 카카오페이로 입금하였다.그러나 전태윤은 받지 않았다.그래서 첫날밤에 입금한 금액이 다시 카드로 돌아왔다. "당신에게 차를 사주는 것도 나의 체면을 채우기 위해서야. 가끔 부인을 데리고 피티를 참석해야 하는데 아내가 언제 고장 날 줄 모르는 전동오토바이를 몰고 다닌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면 내 안면에도 안 좋으니까."전태윤은 차를 선물한 것이 자기 안면을 위해서라는 것으로 핑계 댓다."그건 미안해서 사과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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