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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8화

Author: 고능비
조윤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정말 그렇게 할까요? 윤정이가 깨어나면 윤정이 해명하는 것을 듣지 않으실래요?”

이은화는 눈을 부릅뜨고 조윤을 노려보며 화를 냈다.

“왜? 내 말이 지금 아무런 힘이 없어진 거야?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가! 당장 가서 해! 안 할 거면 너도 같이 꺼져!”

조윤은 깜짝 놀라 얼른 대답했다.

“갈게요. 지금 바로 갈게요. 자꾸 화내지 마세요. 몸 상해요.”

조윤은 박수아와 김여희에게 함께 이윤정을 처리하러 가자고 눈빛을 보냈다.

진숙녀가 2층으로 올라가더니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

이은화의 성난 고함을 들었기 때문이다.

조윤 일행이 떠나자 이윤미는 그제야 진숙녀를 발견했다.

“엄마, 화내지 말고 물 한 잔 드세요.”

이윤미는 물컵을 들어 어머니에게 물 반 컵을 마시게 했다. 물컵을 내려놓은 이윤미는 이은화의 표정이 여전히 어두운 것을 보더니 진숙녀에게 다가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왜 그러세요?”

“아가씨, 예진 씨가 호텔로 돌아가시던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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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368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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